윤석열 당선인 "시장경제 세우고 민간주도 경제"
- 이정환
- 2022-03-10 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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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 후 대국민 인사…"통합과 번영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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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코로나19 팬데믹 등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해 일자리를 만들고 중산층을 더 두텁게 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오전 윤석열 당선인은 국회에서 대국민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현재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 고질적인 경제 저성장과 양극화란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세우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어떤 세력과 이념도 멀리하고 국민 상식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다.
윤 당선인은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 경제로 전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더 두텁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복지는 성장 없이 지속할 수 없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은 성장과 복지가 공정하게 선순환해야 한다는 게 윤 당선인 생각이다.
특히 첨단기술 혁신을 대대적으로 지원해 과학기술 선도국으로 발돋움하고, 초저성장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다시 성장궤도에 올리겠다고 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해 공공 의사결정이 데이터에 기반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나아가 코로나로 벼랑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고통분담에 적극 나서도 다가올 또다른 팬데믹 위기에 선제대응할 수 있는 사회제도 개혁도 이루겠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은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떤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내 소신에 희망을 걸고 당선시켰다"며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란 개혁의 목소리이고 국민을 편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란 간절한 호소다. 국민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우선하는 정치는 대통령과 여당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 잘못은 솔직히 고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늘 국민편에 서겠다.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국민 앞에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최종 득표율 48.56%(1639만여 표)를 기록해 당선을 확정 지었다. 경쟁 상대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3%(1614만여 표)를 얻었다. 득표율 차이는 단 0.73%포인트, 24만7000여 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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