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기아 맞손...의약품 배송에 전기차 'PV5' 활용
- 손형민
- 2025-06-19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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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ESG 물류 실증…연 1800만km 배송망에 탄소 절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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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기아와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오영 유광렬 사장, 이만조 물류본부장, 정희면 3PL/4PL사업부장, 박웅 도매물류사업부장을 비롯해 기아 정원정 국내사업본부장, 권성원 국내전략사업부장, 박경업 국내PBV사업실장 등 양사 주요 임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약품 유통에 최적화된 ESG형 물류 모델을 실증하고,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와 ESG 성과를 수치화해 투명하게 입증할 수 있는 친환경 물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오영은 전국 50여 개 물류 거점과 500여 대의 배송 차량을 통해 연간 약 1,800만km, 하루 평균 2만7천 건 이상의 의약품을 운송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PV5는 일부 배송 구간에 시범 운행되며, 실증 결과에 따라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오영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아의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을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은 별도 단말기 없이 ▲실시간 차량 상태 ▲운행 기록 ▲정비 이력 ▲운전 습관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관리하며, 데이터 기반 ESG 성과의 정량화와 관리 효율화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오영이 책임지는 전국 의약품 유통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며 “선언에 그치지 않고 ESG를 실천으로 증명하는 친환경 의약품 물류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영은 이번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고,배송 효율성과 안정성 개선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탄소 저감 실천을 확대하고, ESG 기반 체계 역시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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