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코로나19 4차유행에 정부와 적극 협력"
- 김정주
- 2021-07-26 14: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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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 지역거점병원서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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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의 4차 유행에 대한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가 지역거점전담병원 현장에서 만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6일) 오후 2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베스티안병원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만나, 최근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4차 유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 국가적인 역량을 동원하는 데 있어서 의료계에 의료인력 지원, 병상 확보 등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의료계 단체장들은 다른 의료현안에 앞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의사협회는 생활치료센터와 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의사인력 모집과 함께, 파견 의사의 적재적소 배치를 위한 인력풀을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공유하는 등 전문가 단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회는 거점전담병원 확충, 코로나 환자 치료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 역시 간호인력 모집과 지원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이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복지부장관은 "국민들이 각종 방역 강화 조치로 생계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만큼, 이를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의 결집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1~3차 대유행 당시에는 병상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의료계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 덕분에 과거에 비해 병상운영에 있어 의료대응 능력이 강화됐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간담회가 열린 오송 베스티안병원의 모범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4차 유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들겠지만 의료인력 지원, 병상 확충 등의 지속적인 협력과 협조를 의료계에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송 베스티안병원은 지난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천여 명을 넘나들던 작년 12월 수도권 외 민간병원 중 최초로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전체 병상을 소개해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마련한 곳이다.
작년 12월 권덕철 장관이 복지부장관으로 취임하자마자 거점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코로나19 치료병상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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