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광장의 목소리 잊지 말고 나아가야"
- 강혜경
- 2025-06-04 11: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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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소 민주주의 회복 향한 진정한 첫걸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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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4일 "이재명 후보는 49.4%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반면 내략 세력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투표로 단호한 심판을 받았다"며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를 파괴해 온 극우 세력에 맞서 그것을 되살리는 역사의 전환점이자, 비로소 민주주의 회복을 향한 진정한 첫걸음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롭게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는 지난 겨울 이후 광장에서 울려 퍼졌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단 한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9.2 노정합의 이행과 의료개혁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년 9월 체결한 '9.2 노정합의' 이행 의지를 밝히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
노조는 "진보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 득표율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진보 정치를 다시 공론장에 올려놓았고 성장 가능성, 전환의 씨앗을 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이는 수많은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의 연대와 헌신으로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청년,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촛불 광장에서 터져나온 목소리를 기억하며 갈등과 차별의 벽을 넘어 사회적 연대를 실천해 갈 것"이라며 "혐오와 차별 없는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넘어서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평등하고 평화로운 더 나은 진보 세상을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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