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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리처방 전년과 비슷…코로나19 대책 아냐"

  • 이혜경
  • 2020-10-07 14:39:28
  • 국민 10명 중 1명, 취약계층 코로나 확진자로 집계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이 취약계층으로 드러났으나, 이들에 대한 정부 지원 대책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 지원 대책으로 발표한 대리처방의 경우, 지난해 처방 수준과 비슷하게 머물면서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7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치료 받은 1만8655명 중 1989명이 취약계층으로 드러났다.

취약계층 비율은 인구의 3%(2.94%) 수준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에 있어 3배(3.62배)이상 높게 나타나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백 의원은 "복지부와 정부는 역대 최대 추경(67조원)을 했지만, 코로나19 관련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다"며 "고령자 비율, 만성질환자의 높은 발병률로 치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와 대리처방 대책과 관련, 백 의원은 "대리처방 조차, 작년 대리처방통계와 비슷했다"며 "복지부는 이들을 위해 진정으로 고민하고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서 취약계층과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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