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포장 개선 의약품..."합리적 약가산정 고려해야"
- 노병철
- 2020-04-21 06:25:08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프리필드 시린지·키트형·프리믹스쳐...투약 안전성·복약 편의성 개선
- 국민 보건향상 위한 개발·원가 보전 감안해야...비용 절감 효과 커
-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약가 반영이뤄지고 있어...패러다임 만들어야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이 같은 범주에 포함되는 품목군은 프리필드 시린지·키트형·프리믹스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제품은 투약 안전성(감염·오염 예방), 복약 편의성을 크게 개선함은 물론 표준화된 생산시스템에서 미리 제조돼 정확한 용량을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리필드 시린지는 일회용 주사기에 약물 용액을 미리 충진한 것으로 현재 용액에 대한 약가만 인정하고, 주사기에 대한 약가산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키트형은 항생제 분말과 생리식염수를 혼합한 제품으로 주성분에 대한 약가만 급여 청구가 가능한 실정이다.
프리믹스쳐는 해열·진통·항생제 성분의 앰플형 주사제와 생리식염수를 혼합한 정맥주사용 수액으로 비급여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신속한 급여화로 환자 부담 경감과 제조사 원가 보전이 절실하다.
업계가 기대하는 프리필드 시린지·키트형과 프리믹스쳐 약가산정 방식은 '주사기·키트 개발 적정 원가 책정' '생리식염수 1000원+아세트아미노펜 535원(53.55% 적용)=1535원'으로 요약된다.
용기·포장 개선 의약품에 대한 합리적 약가산정 여론이 힘을 받고 있는 이유는 선진국들의 급여정책과 궤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키트형 의약품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하고 있다. 심평원도 10년 전, 이에 대한 합리성을 인정하고 용기·포장 개선 의약품에 대한 별도 약가 산정이 고려될 만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적이 있지만 제도화로 실현되지는 못했다.
특히 4년 전, 용기·포장을 개선한 필터주사기가 급여화(응급실·중환자실 사용분에 한정) 됨에 따라 이 보다 고도화된 프리필드 시린지·키트형·프리믹스쳐도 당연히 약가를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이 같은 업계 입장을 적극 감안해 각 제약사별 의견과 사례를 모아 보건 당국에 공식 제출해 합리적 약가 산정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가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높은 개발비를 투자해 만든 용기·포장 변경 의약품은 의료진·환자에 대한 투약 안전성·복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인 만큼 시대에 부합하는 약가산정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2"건기식 50박스 주문할게요"…약국에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
- 3비대면 진료 처방·조제건수 제한두나...하위규정 마련에 이목
- 4한미약품 오너 일가 연대 공식화…지분 매입 경쟁 펼쳐질까
- 5후반기 국회 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3선 김정재 의원 물망
- 6유한양행, 프로젠에 추가 투자…이전상장 힘 싣는다
- 7대장암 보조요법 면역항암제 시대 성큼…'티쎈트릭' 도전장
- 8"K뷰티, 이제는 약학이 뒷받침할 때"…약국화장품학회 첫 발
- 9산정률 하락 전 등재 막차...상반기 제네릭 진입 24%↑
- 10필적에서 갈근탕까지…홍성광아카데미 4기 강의 순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