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전혜숙·서영석 "더 낮은 자세로...국민과 함께"
- 김민건
- 2020-04-16 1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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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로 당선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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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열망이 이번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 그 마음을 담아 국회에서 제 역할을 해내겠다"(서영석 부천정 당선인)
16일 4·15총선에서 각 지역구에서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며 제 21대 국회에 입성한 김상희·전혜숙·서영석 당선인은 이와 같이 당선 소감을 전하며 선거 기간 지지와 응원을 열정적인 국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4선 의원,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이번 선거는 국민의 평가"
부천병에서 4선 의원이 된 김상희(65·이화약대) 당선인은 7만7757표(60.5%)를 받았다. 김 당선인은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잘 해서 뽑아준 게 아니라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선거 결과에 자만하지 않겠다"면서 "더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정부를 도와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더 겸손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간 여·야 책임 추궁, 코로나19 대응을 평가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른 결과라고 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사회적 대변혁을 이뤄보고자 했던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에 대한 중간평가였다"며 "식물 국회로 전락시킨 책임이 여당의 독주 때문이었는지, 야당의 발목잡기였는지를 판가름해주는 선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측할 수도 없이 전세계를 덮쳐버린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의 평가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광진구 행복배달부 3선...부족하지만 국민 선택에 더 열심히 뛸 것"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전혜숙(64·영남약대) 당선인은 5만6608표(53.6%)를 얻어 3선 고지를 밟았다.
광진구 행복배달부를 자처한 전 당선인은 가장 먼저 "부족한 저를 다시 일하라고 선택해 준 것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열성적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광진구민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보냈다.
전 당선인은 광진 도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하며 "잘 나서 선택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숙연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광진구민의 불편한 곳과 아픈 곳을 더 살피겠다"고 했다.
낙선한 다른 후보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본인을 지지하지 않은 유권자들도 포옹해 광진발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전 당선인은 "혼자 일하지 않고 함께 일하겠다"며 "많은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첫 금뱃지, 새로운 변화, 확실한 역할 기대해달라"
경기 부천정에서 4만9552표(56.7%)를 받아 처음으로 금뱃지를 달게 된 서영석(55·성대약대) 당선인은 새로운 오정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확실한 변화를 약속했다.
서 당선인은 "선거 기간은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매일 감사한 날이었으며 새로운 오정의 확실한 변화를 열망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당선인은 "그 간절한 열망이 이번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며 "그 마음들을 담아 국회에서 제 역할을 해내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균형 발전과 지하철 시대 등 공약 실현을 약속하며 "정치로 삶이 나아질 수 있구나를 증명하며 주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위해 뚜벅뚜벅 걷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서 당선인은 선거 기간 지지에도 감사를 잊지 않았다. 서 당선인은 "당선시켜준 주민 여러분과 선거를 도와준 비타민캠프 관계자, 원혜영 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큰 은혜는 결코 잊지 않겠다"고 했다.
낙선한 상대 후보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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