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의약품 매출 2700억 돌파…백신 판매 순항
- 이석준
- 2020-03-14 06:14: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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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GSK와 백신 공동마케팅...A형 간염 백신 실적 리딩
- 3분기까지 9개 백신 402억 외형…2019년, 500억 돌파 전망
- 의약품 비중, 전체 매출 22%대...식음료사업 포함 1조80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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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광동제약 의약품 매출이 27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대비 1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늘어난 백신류 매출이 외형 확대에 기여했다. 의약품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광동제약 매출 구성은 의약품, 식품,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기타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의약품 사업은 지난해 27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390억원)보다 14.23% 늘었다. 같은 기간 식품과 MRO 부문은 각각 3.89%, 0.67% 증가했다.
증가금액도 의약품 부문이 돋보였다. 전년대비 매출 증가액은 의약품(340억원), 식품(178억원), MRO(33억원) 순이다.
2015년 '106억'→2019년 '500억+알파'
의약품 사업 호조는 백신류 매출 증가 때문이다.
공시된 최근 자료에 따르면 광동제약 백신류는 지난해 3분기까지 402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310억원)보다 29.68% 증가했다. 추세를 감안하면 지난해 5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백신류 중 A형 간염백신 판매량이 늘었다. A형 간염 확진자는 지난해 반기에만 전년도 숫자(2400명 가량)를 넘어섰다.
광동제약은 GSK A형 간염백신 '하브릭스'와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백신인 '프리오릭스'를 판매하고 있다.
광동제약 백신류 매출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했다.
그해 7월 폐렴구균백신 등 GSK 소아 백신 8종을 팔기 시작하면서다. 2016년 1월 한 제품을 추가로 계약하면서 GSK 백신은 총 9종이 됐다.
로타릭스, 신플로릭스, 부스트릭스, 프리오릭스, 하브릭스1440, 하브릭스720, 멘비오, 박셈힙 등이다. 인판릭스-IPV/Hib도 합류했다.
광동제약 백신류 매출은 2015년 106억원에서 2016년 406억원으로 급성장했고 2017년 400억원, 2018년 437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 의약품 사업 호조는 전체 매출 비중 상승으로 이어졌다.
광동제약의 지난해 의약품 사업 매출 비중은 전체의 22% 정도다. 광동제약은 2015년 MRO 사업 추가 후 의약품 사업 비중이 17.28%까지 떨어졌다. 이후 2018년 20%를 처음 넘어선 후 지난해 수치를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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