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슈펙트, 코로나19 바이러스 70% 감소 효과"
- 정혜진
- 2020-03-13 13:21:34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48시간 내 대조군 대비 70% 바이러스 감소
- "메르스 치료 후보물질 5종도 코로나19 바이러스 99% 감소효과"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일양약품의 '슈펙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양약품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를 실험한 결과, 슈펙트를 사용한 군에서 바이러스가 48시간 내 70%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의 백혈병치료제로 성분은 라도티닙이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 생물안전 3등급(BSL-3) 실험실에서 시험관내 시험 방식으로 진행했다. 바이러스에 슈펙트를 사용한 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했다.
그 결과 일양약품은 슈펙트 투입 군이 대조군과 비교해 바이러스의 70%가 감소했으며, 이는 HIV 치료제 '칼레트라'와 독감치료제 '아비간'보다 우월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후보물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차세대응용오믹스 '신·변종 바이러스(메르스) 치료제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발견한 물질 중 IY1209, IY1471, IY1472, IY1901, IY1912 등 5가지다.
일양약품은 "슈펙트는 이미 안전성이 입증된 시판 의약품으로 다른 후보 물질에 비해 신속하게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이 선언되고 매년 겨울철에 찾아오는 계절성 감염질환까지 고려한다면 치료제 개발은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9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