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4년 연속 영업이익률 15% 돌파
- 이석준
- 2020-03-04 12:22: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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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평균 7% 두배 수준...'개량신약↔수익↔R&D' 구축
- 클란자CR 등 블록버스터 9품목 확보, 탄탄한 캐시카우
- 복용편의성 등 복제약과 차별화 영업 전략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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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4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률' 15%를 넘어섰다. 업계 평균(7% 내외)의 2배 수준이다.
이처럼 지속적인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개량신약'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전체 매출의 40% 정도를 마진 좋은 자체 개발 개량신약으로 구성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13억원, 345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5.58%다.
4년 연속 영업이익률 15% 돌파다.
해당 기간 유나이티드제약 영업이익률은 2016년 15.32%, 2017년 16.09%, 2018년 17.84%, 지난해 15.58%다.
안정적인 수익률 원동력은 개량신약을 꼽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클란자CR(소염진통제, 출시일 2010년), 실로스탄CR(항혈전제, 2013년), 가스티인CR(위장관운동촉진제, 2016년) 등 서방형 방출제제(CR, Controlled Release)를 다수 보유중이다.
매출액은 2019년 기준 실로스탄CR정 358억원, 가스티인CR정 182억원, 칼로민정 49억원, 클란자CR정 42억원, 유니그릴CR정 41억원, 레보틱스CR정 20억원 등이다. 6개 품목이 700억원 가량을 합작했다.
시장에서 개량신약은 알짜로 평가받는다. 신약에 비해 임상 기간이 짧고 투자 비용이 적어 이익 기여도가 높다. 그렇다고 누구나 만들수는 없다. 기술력이 전제조건이다.
여기에 정부 약가 우대로 제네릭(복제약)보다 마진율이 뛰어나다. 복용편의성 등 복제약과 차별화로 영업활동에 유리한 국면도 있다.
개량신약 30종 대기중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시장에 풀린 제품 말고도 개량신약 라인업이 30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매년 2개 정도 개량신약 발매가 목표다.
계획대로라면 18년간 공백 없이 개량신약이 2개씩 출시되는 셈이다. 이중 캡슐 안에 타블렛이 들어가는 오메가3+아트로바스타틴 복합 개량신약은 기대주로 꼽힌다.
수익성 높은 개량신약 전략은 R&D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3분기까지 204억원을 연구개발비에 집행했다. 매출액 대비 12.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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