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약무직 모시기...사택제공·전세자금 무이자 대출
- 이혜경
- 2020-03-04 1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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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일까지 전문인력 채용...약무직 14명 채용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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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약무직 정원(35명)을 채우기 위해 전문인력 채용 공고에 나섰다.
현재 건보공단에 근무하는 약무직은 18명으로 2급 부장 1명, 3급 팀장 8명, 4급 이하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육아 휴직자 등을 고려하고 남은 정원 14명이다. 이 중 3급 팀장급은 1명 나머지는 4급으로 급여전략실에 배치된다.
건보공단 약무직의 경우 약사 면허증을 소지하고 관련분야 연구 또는 실무경력 7년 이상이면 3급 팀장에 지원할 수 있고, 연구 및 실무경력 1년 이상이면 4급에 응시 가능하다.
여기서 관련분야는 대학교, 연구기관, 제약사, 병원, 약국 등 건강보험 및 약학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학위 취득기간은 자격기준(실무경력)으로만 인정하고 석사 3년, 박사 7년이 기준이다.
급여전략실은 현재 약가제도개선부, 약가협상부, 약가사후관리부, 제네릭협상관리부 등 4부 17팀으로 구성됐다.

채용 공고에서도 약무직은 ▲약가제도 개선 및 정책지원, 위험분담제도 운영 및 사후관리 ▲제약업체와 약가협상, 약가협상 표준합의서 마련 및 합의서 이행 관리 ▲등재의약품 계약 및 관리, 사용량-약가 연동제 운영 및 사후관리 ▲의약품 재평가 정책 및 연구지원, 제도화 등을 진행한다고 나와있다.
건보공단과 제약회사가 협상을 통해 보험약 등재 가격을 결정하는 약가협상제도가 도입한 지 만 13년째가 되면서 건보공단 내 약가를 담당하는 부서의 역할도 커진 상태다.
하지만, 전문인력이 건보공단 본부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에서 근무해야 한다는게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정주여건을 마련했다.
현재 원주 본부 근처 아파트에 사택(총 247채)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일 수도권 출퇴근 버스 4대, 주말 17대(수도권 14대, 지방 4대)를 운영 중이다.
사택 입주를 원하지 않는 비연고지 직원(동일한 행정구역 내 근무지에서 근무하는 배우자 또는 세대가 없는 등)에겐 최대 8000만원까지 5년 동안 무이자 대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주 시내 출퇴근 노선 5개를 마련하고 버스 4대를 운행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좋은 약을 싸게 사서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역할을 건보공단 약무직이 하게 된다"며 "다양한 정주여건 기반 시설을 마련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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