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추진 CJ헬스케어, 창립 최대 실적 달성 유력
- 이석준
- 2019-11-14 17:24: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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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누계 영업익 610억…전년비 100% 증가
- 지난해 부진 '턴어라운드'…신약 '케이캡' 1등 공신
- IPO 앞두고 실적 회복…2022년 조단위 코스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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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CJ헬스케어(한국콜마 자회사)가 창립 최대 실적을 노린다.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했고 외형은 10% 늘었다. 올해 발매한 자체 신약 케이켑이 없던 매출을 만들어내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CJ헬스케어는 2018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했다.
CJ헬스케어는 3분기까지 호성적으로 역대 최대 실적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CJ헬스케어의 부문별 신기록은 2017년 매출액 5205억원, 영업이익 817억원, 순이익 565억원이다.
자체 개발 신약 항궤양제 '케이캡'이 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까지 2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3월에 발매한 점을 감안하면 7개월만에 달성한 수치다. 지난해 없던 매출을 만들어냈다. 케이캡은 단숨에 CJ헬스케어 매출의 7%를 차지하게 됐다.
2022년 코스피 입성 예고
CJ헬스케어는 IPO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한국콜마그룹 품에 안긴지 1년 6개월 만이다.
CJ헬스케어는 이르면 연내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2022년말로 알려졌다. 코스닥보다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안이 유력하다.
업계는 CJ헬스케어 몸값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지난해 한국콜마와 재무적 투자자(FI)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CJ그룹에서 CJ헬스케어 지분 100%를 인수할 때 지급한 1조3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본다.
실적은 몸값 책정에 중요 평가 지표 중 하나다. 성장 동력이 미래라면 실적은 현재, 즉 예측가능한 실체기 때문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주춤했지만 2014년 모기업 분사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률은 11.29~15.70%다. 올 3분기에는 15.44%를 기록해 최고 수치까지 접근한 상태다. 수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업계 평균(7% 안팎)을 2배 정도 수준으로 형성하고 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했다. 2006년 한일약품을 인수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2014년 4월CJ제일제당에서 물적분할해 법인을 설립하며 분사했다. 2018년 4월에는 한국콜마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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