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편의점 정리 수순…GS25, 목동 1호점 폐업
- 김지은
- 2019-11-12 11:51: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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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3년 전 약국체인과 손잡고 '약국+편의점' 사업 진행
- 1호점 오픈한지 얼마 안돼 폐업…GS25, 약국 사업 정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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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GS리테일과 약국 결합 모델 사업을 진행하던 관계자에 따르면 GS25편의점과 약국 결합 'Drug-CVS 모델 사업'이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016년 약국체인 업체 STORY STORE는 GS25와 약국이 결합된 형태 'Drug-CVS 모델 사업을 시작하고 목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당시 1호점 점포는 편의점과 약국이 연결된 형태로, 약사가 편의점과 약국을 모두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었다.
STORY STORE 측은 GS25와 함께 수년간 약국과 편의점 결합 모델을 연구한 끝에 시범사업 형태로 첫 매장을 목동에 오픈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GS25도 약국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전국의 매장 입지, 약국 모델 등을 함께 연구한 끝에 1호점 약국이 탄생하게 됐다는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매장은 오픈한지 얼마 안돼 편의점을 폐업하고 약국만 운영하다 그 마저도 얼마 전에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약사들에 따르면 해당 매장이 위치한 곳이 유동인구도 많지 않고, 약국을 운영하기에 주변에 이렇다할 병의원도 없어 경영이 쉽지 않았다.
STORY STORE 측 관계자는 GS25와의 약국 사업은 그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었고, 현재는 국내에 별도 매장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업 과정에서 약국과 편의점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GS25가 대기업이다 보니 사업 자체가 그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약국, 약사들은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파트너로서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현재는 파트너사를 세븐일레븐으로 변경해 약국+편의점 모델 사업을 계속 진행하려 하고 있다"면서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로의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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