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그리소', 이레사·타쎄바보다 환자 오래 살린다
- 어윤호
- 2019-09-29 12:41: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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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MO서 OS 데이터 공개…1세대 약물 대비 6.8개월 개선
- 3년 시점에서 28% 환자 치료 지속…CNS 질환 위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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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서는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1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인 '이레사(게피티닙)'와 '타쎄바(엘로티닙)'을 비교한 3상 FLAURA의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결과가 공개됐다.
그 결과, 타그리소군의 최종 OS는 38.6개월로 1세대 TKI군의 31.8개월 대비 6.8개월 길었다. 3년 시점 생존율 역시 타그리소가 54%, 1세대 TKI군이 44%였다.
연구 3년 시점에서 타그리소는 28%, 1세대 TKI는 9%의 환자가 1차 치료를 지속하고 있었으며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질환 위험도를 52% 낮춘 점도 고무적이다.
앞서 2017년 타그리소는 무진행생존율(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결과에서, 이레사와 타쎄바 등 1세대 약물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주목 받았다.
따라서 이번 OS 데이터에도 이목이 집중됐었다. 다만 OS 입증에는 성공했지만 6.8개월이라는 '간격'을 두고는 갑론을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의 책임자인 수레쉬 라말링엄 미국 애틀란타 에모리대학 박사는 "타그리소의 OS 결과는 1차치료에서 유효성을 명확하게 보여줬다. 3년 넘게 타그리소 1차요법을 유지할 수 있는 환자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 이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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