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의약품 공급 1억 미만 영세 유통업체 164곳
- 이혜경
- 2019-07-18 0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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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억원 이상 공급 도매상 2.5%-제조사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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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⑤]
약 65조원에 달하는 의약품 유통 규모에서 1억원 미만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영세 도매업체가 164개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총 2615개 도매업체의 6.2%에 해당한다.
제조사와 수입사의 경우 1억원 미만의 의약품 공급 업체는 각각 6개소(2.4%), 5개소(2.9%)로 도매업체보다 적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8년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연간 공급금액 구간별 도매사, 제조·수입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도매업체=지난해 도매상 업체수는 2615개로 1000억원 이상 의약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68개(2.5%)에 불과했다. 반면 이들 업체가 전체 도매 공급금액 35조8567억원 중 58.2%인 20조8565억원을 점유하고 있었다.

연간 공급금액을 1억 미만에서 1000억원 이상으로 구간을 나눠 분포도를 살펴본 결과, 도매업체들이 가장 많이 몰린 구간은 10억~25억원 미만이었다. 569개(21.8%) 업체가 9465억원의 의약품을 공급했다.
1억~10억원 미만 공급 업체는 620개소(23.7%)였지만, 이들 공급액은 3082억원 수준에 그쳤다. 도매업체 전체 공급금액의 0.9% 수준이었다. 1억원 미만 업체는 164개(6.3%)에 달했으나, 공급금액은 62억원에 불과, 평균 1개 업체에서 1년에 3780만원 정도만 공급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조·수입 제약사=지난해 제조사 업체수는 249개로 전체 공급금액은 22조177억원이다.

가장 많이 분포한 의약품 공급금액 구간은 100억~500억원 미만 사이로 77개 업체(30.9%)에서 2조5670억원의 규모를 보였다.
제조사 가운데 1억원 미만의 의약품 공급 업체는 6개소(2.4%)로 공급금액은 2억원 규모다. 100억원 미만의 제조사를 모두 합치면 82개소에 달하는데, 이들의 의약품 유통 규모는 전체 공급금액의 1%밖에 되질 않는다.

수입사의 경우 연간 공급금액 구간별로 고루 분포돼 있었으며, 1억원 미만 영세업체는 5개소로, 이들 업체에서 공급된 의약품의 규모는 3억원 정도다.
한편 지난해 국내 완제약 생산·수입실적은 총 23조1229억원 규모였다. 이 중 국내 생산은 18조1715억원, 수입은 4조9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통된 완제의약품 규모는 65조553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54.7%인 35조9000억원을 도매상이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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