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품 후계자 지분매입 속도...올해 23차례 주식매수
- 이석준
- 2019-06-11 0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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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7일 5.43%→6월 10일 5.53% 0.1%p 상승
- 2017년 3월 임원 선임 후 59차례 소량 주식 매매
- 2002년 입사후 경영 수업…향후 후계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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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품 오너 3세 이승영 이사(46)가 지속적인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다. 소량 주식 매입 형태로 올해만 23차례 장내매수를 단행했다. 지분율은 5.53%까지 올라갔다. 임원 신규 선임으로 지분율이 공개된 2017년 3월부터 보면 59차례 장내매수다.

이승영 이사의 이같은 지분 매입은 올해만 23차례다. 사들인 주식수는 100~600주 사이로 소량이지만 지속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23차례에 들은 자금은 2억2589만원이다. 취득단가는 3만3700원에서 4만187원 사이다.
대한약품 6월 10일 종가 3만6700원을 고려하면 이승영 이사의 주식 매입은 주가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 목적이 아닌 경영 승계를 위한 지분 늘리기로 판단된다.
이승영 이사 지분율은 2017년 3월 임원으로 신규 선임되면서 공개됐다. 당시 30만2741주를 보유해 지분율은 5.05%였다. 이후 올해 23차례 등 59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5.53%까지 지분이 늘어났다.
이승영 이사, 2002년부터 경영 수업…자녀 중 5% 이상 유일
이윤우 대한약품 회장(75) 아들이며 회사 창업주 고 이인실 선생 손자인 이승영 이사는 향후 대한약품 후계자로 평가받는다.
올 1분기말 기준 대한약품 주주 가운데 5% 이상 지분율을 가진 이는 이윤우 회장(20.74%)과 이승영 이사(5.45%) 뿐이다. 이윤우 회장이 75세 고령이라는 점도 이승영 이사의 경영 승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승영 이사는 미국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에서 경제학과을 졸업한 후 2002년 대한약품에 입사했다. 2016년 등기임원에 올랐고 현재 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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