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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출범 이후 최대 실적...홀로서기 본격화

  • 천승현
  • 2019-03-23 06:15:10
  • 작년 매출 800억 전년비 24%↑...알부민·리브감마 등 매출 급증

SK플라즈마가 출범 이후 실적이 점차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다. 주력 혈액제제 제품들의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홀로서기’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SK디스커버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SK플라즈마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SK플라즈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800억원으로 전년보다 24.0% 증가했다.

SK플라즈마는 SK의 혈액제제 사업을 담당하는 독립법인이다. 2015년 5월 물적분할을 통해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2017년 말 SK케미칼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면서 SK플라즈마는 현재 지주회사 SK디스커버리의 100% 자회사다.

SK플라즈마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SK플라즈마의 매출은 2015년 매출 330억원, 2016년 552억원, 2017년 645원을 나타내며 매년 상승흐름을 지속했다. 영업이익도 호전되는 모습이다.

연도별 SK플라즈마 매출(왼쪽) 영업이익(오른쪽) 추이(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
SK플라즈마가 판매 중인 주력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매출 호조를 보였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 자료를 보면 '에스케이알부민‘의 지난해 매출은 319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늘었다. 에스케이알부민은 ’알부민의 상실(화상, 신증후군 등) 및 알부민 합성저하(간경변증 등) 에 의한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쇼크‘ 등에 사용된다.

‘리브감마’는 지난해 114억원의 매출로 전년 78억원에서 46.5% 증가했다. 이 제품은 ‘저 및 무감마글로불린혈증, 중증감염증에 항생물질 병용, 특발혈소판감소자색반병 등의 용도로 허가받았다. ’HBsAg 양성혈액 오염사고 후의 B형 간염 발증의 예방‘ 등에 쓰이는 ’헤파불린‘은 2017년 46억원에서 42.7% 성장한 66억원의 매출을 지난해 거뒀다.

SK플라즈마 관계자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투자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K플라즈마는 분사 직후 건설을 시작한 혈액제제 신공장이 지난해 10월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3만1586㎡ 부지에 약 1500억원을 투자, 신공장을 준공했다. 신공장은 기존 공장 대비 약 500% 늘어난 연간 60만 리터의 혈액제제 생산이 가능하다.

SK플라즈마는 최첨단 설비의 안동공장을 통해 사람의 혈액을 분획& 8729;정제해 만들어지는 의약품인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등 현재 판매 중인 총 6개 혈액제제를 생산한다.

회사 측은 “신공장 본격 가동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하고 동시에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최고 품질의 혈액제제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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