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생동 개선안, 의견 많아 조금 늦춰질 수도"
- 어윤호
- 2019-02-14 06: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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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철 식약처 사무관 "현 상황은 식약처와 제약계의 공동 책임"
데일리팜이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공동·위탁생동 제한, 제약산업계에 미칠 파장은'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34차 미래포럼에서 정현철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 사무관은 "아직까지 개선안의 윤곽이 정해지지 않았다. 워낙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어, 시간이 더 필요할 듯하다"고 밝혔다.
이날 식약처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개선안 확정 이전까지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정 사무관은 공동(위탁)생동 품목제한 여부에 대한 언급에도 신중했다. 다만 공동생동 품목제한 얘기가 다시 불거지게 된 현 상황은 "식약처와 제약업계의 공동책임"이라며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제네릭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18년 공무원 생활중 가장 많은 의견이 들어온 듯 하다. 공동생동은 제약업계가 제네릭으로 번 돈을 R&D에 써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는데, 과당경쟁, 수출경쟁력 저하 등 문제만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동조작사건, 발사르탄 사태 모두 우리가 반성해야할 사안이다. 어차피 새 정책은 입안돼야 할 것이고 다양한 각도로 고민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논의를 진행하고 정책 입안 발표 후 자세한 입장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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