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대 제약에 국내사 전무...신약개발 집중 필요"
- 김민건
- 2018-10-16 1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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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민 의원, 진흥원 국감서 지적..."국가 경쟁력 긍정적 영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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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 중이다.
국감에 참여 중인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세계 50대 제약기업 중 국내제약사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제약산업과 신약, 바이오, 바이오시밀러는 결국 경쟁력을 가지고 개척해야 하는 신산업 중 하나로서 신약개발에 대한 집중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 의원은 신약개발 지원 예산과 특허건수, 기술수출 금액을 비교하면서 "단순히 건수로만 비교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잘 키운 제약기업 하나가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대단한다"고 말했다.
기 의원이 밝힌 2014년 신약개발 지원금은 200억원대였다. 2017년 270억원, 2018년에는 300억원 가까이 돼 2014년 대비 64%가 늘었다.
국내외 신약개발 특허 건수는 2016년 65건, 2017년 53건이었다. 시판 의약품은 2014년 1건, 2015년 6건, 2016년 2건, 2017년 2건이었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R& 비용 지원에 비해 특허건수와 시판 의약품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이전 총액으로는 얘기가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기 의원은 "기술이전 총 금액은 2014년 1360억원(8건), 2015년 5600억원(8건), 2016년 1100억원(3건), 2017년 6000억원(11건)이었다"며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에게 "특혜 시비를 최소화 하면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잘해야 한다. 소신을 가지고 차분히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영찬 원장은 "(진흥원은) 제약분야에서 혁신형제약 41개곳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 연구개발비를 보면 7% 이상 투자하고 있다"며 "다만 제약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필요하지만 정부가 100%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라 자발적 연구하도록 정부가 세제혜택 등 간접적으로 여러 면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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