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아마존·오라클 등 美 의료 데이터 자유교환 선언
- 김정주
- 2018-09-15 06: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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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튼 2.0 개발자 회의'서 6개 IT 공룡기업 데이터 장벽 제거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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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미 대륙의 헬스케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이들 기업이 각기 보유한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가 모여 향후 미국의 보건의료 혁신을 견인할 지 주목된다.
미국 보건의료 전문지 피어스 헬스케어(Fierce Healthcare)는 최근 보도를 통해 지난달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된 '블루버튼 2.0 개발자 회의(Blue Button 2.0 Developer Conference)'에서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세일즈포스, 오라클 총 6개 IT 기업이 협력해 보건의료 분야 상호 운용성 장벽을 없애겠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상호 운용성 장벽을 없애는 것은 운용 비용을 낮추고 더 많은 의료 데이터를 공유해 빅데이터화 하기 위한 목적인데, 각기 분리돼 있는 기술의 장벽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를 활성화해 상호 운용을 하는 것이 협력의 주 골자다.
이들 6개 기업은 정보를 공개 표준(Open Standard)화 하고 헬스케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의료 데이터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촉진해, 데이터 장벽을 없애고 정보의 질을 높여 운용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MS 헬스케어 수석개발자 조쉬 만델(Josh Mandel)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의료혁신은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협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6개사 상호 운용 공동 선언을 시작으로 의료 고객과 파트너의 피드백을 반영해 가치 중심 케어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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