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대체시험 국제회의, 2027년 서울에서 개최
- 이혜경
- 2025-02-13 14: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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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14는 World Congress 이사회가 주최하고, 동물대체시험 관련 OECD 등 국제기구, 각국 규제기관, 산업계 등이 참석하는 회의로, 동물 사용을 줄이고(Reduction) 개선(Refinement)하고 대체(Replacement)하기 위해 협력하는 소통의 장이다.
동물대체시험법 분야 연구와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생명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인간적이고 과학적으로 타당한 시험법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평가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국회·지자체·학회 등 여러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WC14를 국내에서 개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World Congress 이사회는 한국시간 2월 6일 WC14 회의의 서울 개최를 결정했다.
WC14는 202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007년 일본 이후 아시아에서는 2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평가원은 올해 브라질(2025.8.31.~9.4)에서 개최되는 WC13(제13차 국제회의)에 참석, '대한민국 대체시험법 연구 현황과 글로벌 규제협력'이라는 주제로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안전성평가법을 소개하고, WC14 회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평가원은 "이번 WC14 회의 개최가 동물실험 대체 기술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고 국내 개발 대체시험법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동물대체시험법 규제를 국제적으로 조화해 규제 정합성을 높이고, 동물대체시험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WC14 회의가 아시아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미래 동물대체시험 연구와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윤리적이고 인도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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