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사태'에도 코스닥 시총 10대 바이오주 '평온'
- 이석준
- 2018-07-14 06: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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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13일 종가 전일대비 6% 이상 하락…바이오주 소폭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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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하락했다. 13일 종가는 전일대비 6% 이상 떨어졌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미국 바이오젠의 콜옵션(주식매수권) 누락을 '고의'라고 판단한 데 따른 여파다. 증선위는 공시 누락에 대해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에도 코스닥 시총 10대 바이오 기업의 주가는 평온했다.

시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주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증선위는 공시 누락에 대해 고의로 판단했지만 핵심 쟁점인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산 가치를 부풀린 혐의에 대해서는 결정을 유보했다.
이에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불확실성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 증선위 결론으로 분식회계발 제약바이오섹터 불확실성은 일단락됐다 등의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13일만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가 바이오주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했다.
시총 10대 코스닥 바이오 기업의 13일 주가 현황을 보면 대부분 전일대비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3%), 메디톡스(2.60%), 바이로메드(3.20%), 셀트리온제약(1.45%), 코미팜(3.60%) 등 5개 기업은 올랐고 신라젠(-0.14%), 에이치엘비(-0.33%), 코오롱티슈진(-0.12%), 휴젤(-0.30%) 등 4곳은 주가가 내렸다. 제넥신은 변동이 없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선위 결론으로 분식회계발 제약바이오섹터 불확실성은 일단락됐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검찰조사 결과와 관련된 모든 이슈는 개별종목별로 접근할 필요가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불확실성을 전체 섹터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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