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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1Q 매출 458억·영업이익 224억원 달성

  • 안경진
  • 2018-04-25 16:54:01
  • 전년동기 대비 매출 3.5% 증가…영업이익률 48.9% 집계

#휴젤이 25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018년 1분기 매출액 457억7854만원, 영업이익 223억6957만원, 당기순이익 212억1414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5%, 순이익은 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해외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6.8%를 차지하며 수출 중심의 사업구조를 공고히 했다.

단 영업이익률이 48.9%로 직전분기 대비 낮아진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회사 측은 "자회사 휴젤파마 및 휴젤메디텍 합병 PMI(합병 후 통합관리)에 따른 부대 비용과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의 TV광고홍보비 등의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보다 낮아졌다"며 "러시아 수출이 작년 4분기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했고, 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에서 올초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서 해외 매출성장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휴젤의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에서 눈꺼풀 경련, 미간주름, 소아 뇌성마비 첨족기형, 뇌졸중 후 상지 근육경직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눈가주름, 요실금 등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 26개 국가에서 시판 중으로 30여 개 국가에서 수출을 위한 막바지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유럽∙중국∙미국 등 선진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HA필러로는 안면뿐 아니라 바디 필러 분야에 진출했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 음경확대용 대용량 HA필러 ‘더 채움 SHAPE 10’을 출시하고, 올해 초부터 비뇨기과 등을 중심으로 론칭 중이다. 작년 말 필리핀, 이란, 말레이시아 3개국의 허가를 받으면서 총 14개국에서 인허가를 확보했다. 연내 중국∙브라질∙칠레를 포함한 6개국에서 추가 인허가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올릭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RNAi 기반 비대흉터 치료제 BMT101의 국내 임상1상이 순항 중이며, ‘보툴렉스’의 신제형인 무통 액상제형과 패치타입 제품은 2021년 상업화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손지훈 휴젤 공동대표집행임원은 “올해도 해외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향후 수출국가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능력 강화, 치료용 시장과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시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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