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세라닙·옵디보 병용...종양괴사 효과 커
- 노병철
- 2018-04-17 13: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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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KB, 미국 암연구학회 통해 임상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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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국 암연구학회 포스터를 통해 발표된 이번 임상시험은 '폐암 동물 모델에서 선택적 VEGFR-2 억제제인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인 항 PD-1제제 병용을 통한 항암효과'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험결과 옵디보와 같은 작용기전의 항 PD-1제제와 리보세라닙의 병용을 통해 항암효과를 확인하고, 옵디보와 리보세라닙의 병용임상시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근거기준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폐암세포를 마우스 피하에 이식해 폐암조직이 60~80mm3 크기로 성장할 때까지 유도한 후, 네개 그룹인 vehicle, 리보세라닙 단독, anti-muPD-1 단독 그리고 리보세라닙+anti-muPD-1병용군으로 분리해 3주간 투약했다. 리보세라닙의 경우 매일 경구 투여했고, PD-1 항체는 1주에 2번씩 총 6회 복강 투여됐다.
투약 후 20일을 기준으로 음성대조군과 비교 시, 각 그룹의 종양 성장억제율(TGI, Tumor Growth Inhibition)을 살펴보면 면역항암제 단독투여군은 22%, 리보세라닙 단독투여군은 37% 억제됐다. 면역항암제와 리보세라닙 병용투여군은 55%까지 종양성장을 억제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리보세라닙 단독이나 리보세라닙과 항 PD-1 제제의 병용투여군에서 보여준 종양성장억제율이 항 PD-1제제 단독 투여군에 비해 종양괴사를 더욱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을 확인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윤병학 에이치엘비 개발본부장은 "이번 비임상 결과를 통해 미국에서 현재 오픈라벨로 진행되고 있는 옵디보와의 병용임상시험 역시 더욱 확신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병용임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리보세라닙의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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