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 표심 잡기...조선혜 회장, 자세 낮추고 경청
- 김민건
- 2017-12-11 06:1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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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지오영부터 변화 이끌고 중소업체 목소리 크게 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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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6일에도 지방에 하루 머물며 선거 운동을 한뒤 서울로 돌아오는 등 표심 잡기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 회장의 지방 선거에는 지오영 관계사들과 밀접한 관계의 인사들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중점적으로 중소유통업체를 돌아다니고 있으며, 힘겹게 회사를 운영해나가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고 공감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 회장은 데일리팜과 최근 통화에서 "부산, 대구, 경남, 호남(광주·전주), 대전 등에서 지오영 관계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중소업체를 다니면서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있는데, 굉장히 어려워 하고 있어 많은 것을 느낀다. 마진과 제약사 갑질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며 업계의 상생과 협회 회무간 협치를 위한 소통 인식을 나타냈다.
앞서 그는 공약에서 대형업체와 중소업체가 상생할 수 있다는 이념으로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의약품 유통업계가 (하나로 모이는) 협회 회무를 진행 한다면 현재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며, 중소유통업체의 큰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중소업체 표심을 잡기 위해 손을 내민 그는 정책연구소 설립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단 계획이다.
조 회장은 "정책연구소를 통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중소업체의 큰 애로사항인 도도매 거래에 적합한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며 낮은 자세로 다가감을 강조했다.
이어 "도도매 거래의 첫번째 문제인 제약사 저마진으로 유통업계가 공멸해가는 상황이다. 마진 인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중소업체 마음 잡기에 노력하고 있음을 보였다.
중소유통업체와 자세한 상생 방안을 향후 예비 후보간 선거 정책 토론회에서 밝힐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책 토론회는 또 다른 예비 후보인 임맹호(67) 서울시유통협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업계 발전 방향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 회장은 "유통협회가 새롭게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변화와 재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다. 더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도 듣고, 하나된 의견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누구든 만나겠다"며 대화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유통업계가 변해야 한다는 데 많은 회원사가 느끼고 있는 만큼 지오영부터 변하겠다. 내부에 실타래처럼 얽힌 현실을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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