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만, 인플루엔자 유행...현지 여행시 주의 당부
- 최은택
- 2017-07-20 15:40: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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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입국 때 발열 등 중상있으면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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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해 홍콩, 대만 여행객에게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홍콩 인플루엔자는 5월 중순 유행하기 시작해 최근 2주간 최고조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월 넷째 주(26주, 6/25~7/1)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 , 7월 첫째 주(27주, 7/2~7/8) 9.3명이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2017년 5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했거나 사망한 성인은 270명(사망자 183명)이었다.
대만도 6월초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6월 넷째 주(26주, 6/25~7/1)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중 의사환자는 2..15%, 7월 첫째 주(27주, 7/2~7/8) 1.97%, 7월 둘째 주(28주, 7/9~7/15) 1.94%이었다.
28주(7/9~7/15) 중증 합병증이 동반된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수는 110명, 사망자는 11명이었다. 홍콩과 대만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국내에서도 발생하는 A(H3N2)형이었다.
한편, 국내 27주(7/2~7/8)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8명으로 유행기준(8.9명)보다 낮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콩과 대만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 신고하거나, 귀가 후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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