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회동·임총 참여 독려…바빠진 서울·경기 대의원
- 김지은
- 2017-07-12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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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대의원, 전체의 절반 정도…"회원 민의 대변해달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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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각각 임시대의원총회 직전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지부 소속 대의원들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총회 참석을 독려했다.
서울시의 경우 대한약사회 당연직, 선출직 대의원이 총 110명으로 지부 중 가장 많은 대의원이 소속돼 있고, 경기도는 77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두 약사회 대의원이 전체 대한약사회 대의원 397명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약사회는 11일 소속 대의원들에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오는 15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대약 임시대의원총회에 대한 안건, 현안을 공유하는 긴급간담회 진행을 안내했다.
시약사회는 문자메시지에서 지난 6월20일과 7월6일 조찬휘 회장의 대한약사회 신축회관 운영권 거래, 대약사회의 약사연수교육비 사용 관련 특별감사 결과와 조찬휘 회장 측의 해명을 설명했다.
일련의 사태와 관련 시약사회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오는 18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불신임안, 사퇴권고안, 직무정치가처분 안건 등이 상정되는 만큼 대의원들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시약사회는 "적폐는 청산돼야 하고, 약사회는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한다"서 "대의원님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 밝혔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도 소속 대의원들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긴급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임시총회 참석을 독려했다. 도약사회는 11일 저녁 지부에 소속돼 있는 대한약사회 대의원과 분회장 합동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앞선 메시지에서 "사안이 심히 중대한 만큼 임시총회를 통해 하루 속히 약사회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약사회 임시총회 전 경기도 소속 대약 대의원과 분회장을 모시고 약사회 회무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의견을 청취하고 중지를 모으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대의원들은 회원 100명의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면서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 안건이 상정되려면 제적대의원 397명의 3분의 2인 265명의 참석이 있어야 해 반드시 참석해주시길 바라고, 만에 하나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이 상정조차 되지 못해 민의를 대변 못하는 과오가 없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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