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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결핵연구원과 제품개발 MOU

  • 김민건
  • 2017-06-01 10:58:13
  • 잠복결핵 제품 전량 수입에 의존...국산화 목표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왼쪽)와 김희진 결핵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대한 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과 '한국형 고효율 결핵감염 진단 기술의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디텍메드는 결핵연구원의 원료물질 개발 노하우와 자사의 체외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잠복결핵감염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잠복결핵 진단제품의 최소 30% 이상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것이란 바디텍메드 분석이다. 국산화로 인한 국가예산 절감도 예상된다.

지난해 3월 정부는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을 발표해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 결핵관리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정부 예산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잠복결핵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2017년 고위험군 잠복결핵환자 결핵검진이 예정된 254만명의 검사비용에만 약 1145억원이 소요될 것이란 예상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외 잠복결핵 진단이 가능한 제품은 독일 Q사의 QuantiFERON과 영국 O사의 T-SPOT-TB 등 2제품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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