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C형간염약 신속 등재…잘트랩·피타렉스도
- 최은택
- 2017-05-23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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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가협상 생략조건 수용…내달 1일 급여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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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디의 만성C형간염치료제 제파티어에 이어 애브비 신약들도 신속 등재절차를 택했다. 약가협상 생략 조건을 수용해 급여 등재기간을 단축한 것이다.
전이상 대장암치료제와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등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브비의 C형간염치료제가 약가협상절차를 생략해 내달 1일부터 급여 등재될 전망이다. 비키라정과 엑스비라정이 그것인데,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의 90% 이하 금액을 수용해 약가협상이 면제됐다.
앞서 이달 1일부터 급여 개시된 제파티어도 같은 절차를 밟았었다. 상한금액은 비키라정 5만4433원, 엑스비라정 5053원이다.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하는 화학요법 치료에 저항성이거나 이후 진행된 전이성 결장직장암 치료에 쓰이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잘트랩주25mg/mL 두 개 함량도 역시 약가협상 생략 방식의 등재 절차를 선택했다. 생물학제제여서 대체약제 가중평균금액의 100% 이하 금액을 수용하면 협상을 면제받게 된다.
용량별 상한금액은 각각 0.1g/4mL 35만8262원, 0.2g/8mL 68만698원으로 정해졌다.
길레니어가 이름을 바꾼 산도스의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치료제 피타렉스캡슐0.5mg도 마찬가지로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의 100% 금액 이하(희귀질환치료제)를 수용해 약가협상을 생략할 수 있게 됐다. 상한금액은 4만176원이다.
제약사는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단계에서 대체약제 가중평균금액의 90% 이하 금액을 수용하면 약가협상을 생략하고 신속 등재할 수 있다. 단, 생물의약품과 희귀질환치료제는 이보다 높은 대체약제 가중평균금액의 100%, 소아용약제는 95%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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