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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찾은 약대생들, 불법개설약국 예방교육 받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는 지난 6일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를 방문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약대생들에게 건강보험 제도의 실무적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요양기관지원실 허수정 실장의 축사로 견학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허 실장은 공단이 불법개설기관 예방교육을 비롯해, 약가 관리, 다제약물관리사업, 보건의료인력 통합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있음을 설명했다. “오늘의 교육이 미래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요양기관지원실에서 '불법개설약국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실제 불법개설약국 형태의 사례를 듣고, 특히 면허를 대여한 불법개설약국을 적발하는 과정에서 주변 근무 약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보건의료자원실에서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보건의료인이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 유형별 대응 절차, 직장 내 괴롭힘의 인정 기준과 유형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건보공단의 인권침해 상담 시스템을 설명하며 향후 현장에서 근무할 때 받을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소개했다. 약제관리실 특강에서는 고가 의약품 증가에 대응한 약가 협상과 위험분담제도 등 건강보험의 효율적 재정 운영 방안이 소개됐다. 강연 외에도 고령친화연구센터 체험이 진행됐다. 이 공간은 고령자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용구를 전시 및 시연하는 체험형 교육공간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층 전시공간에는 지팡이, 성인용 보행기, 휠체어, 인지기능개선장치, 말하는 로봇·인형 등 다양한 용구들이 전시돼 있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통해 지원 가능한 물품에는 이름 태그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식별이 쉬웠다. 3층에 마련된 가정 실내장식형 체험관에서는 복지용구들이 가정환경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강원대학교 조영현 학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서 다양한 특강을 들으며 불법개설약국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었고,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약제관리실의 대표적 업무인 약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성원분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어서 뜻깊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희수 약대협 협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견학을 통해 불법 개설 약국의 실태와 공공기관의 대응 노력을 이해하고, 약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또한 고령친화 복지용구와 요양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통합 속 약사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2025-08-12 09:31:21정흥준 -
"전자처방전은 세계적 추세"…국내 도입시 고려사항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이 세계적 추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보건의료체계 안에서 전자처방전 제도를 어떤 방식으로 도입할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서동철)는 최근 발행한 정기 간행물 17권 1호에서 ‘전자처방전 사용에 따른 의약품 조제 및 전달 방법 고찰’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1만3000여건의 문헌 고찰을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처방전 제도 도입과 시스템 개발 시 고려할 사항 11개를 꼽았다. 고려사항은 ▲환자 자료, 환자 선택 또는 식별 ▲약물 선택, 약력, 현재 복용량 정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투명성 및 책임성 ▲모니터링, 보고, 알림 및 갱신, 처방자 수준의 피드백 ▲컴퓨터 장비 및 시스템 지원 ▲환자,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시스템 사용 교육 ▲표준 ▲데이터 전송 및 저장 ▲처방 문제에 대해 처방자에 보내는 메시지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연구소는 우리나와 유사한 건강보험, 약가제도를 갖고 있는 일본, 독일, 호주와 더불어 국가보건서비스 제도 내에서 전자처방 시스템을 도입한 영국의 사례를 조사한 결과 국가 별 일부 차이가 있었지만,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공통된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들 국가에서는 또 전자처방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의사에서 약사로 이어지는 전문 인력 간 팀워크가 필요하다는 점과 더불어 환자의 처방에 대한 자료가 안정적으로 전송되기 위해 자료 보안이나 개인정보 보호 대책 마련이 관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일본, 독일, 영국에서는 전자처방 제도를 실시하더라도 환자가 종이처방전을 원하면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완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연구소는 또 해외에서는 약국에서 처방약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때 바코드, QR코드 등을 사용해 읽는 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었고, 일부 국가에서는 전자처방을 통한 처방 갱신을 활용하고 있다. 연구소는 “호주에서는 환자가 선호하는 약국을 지정해 활성 스크립트 목록에 등록하면 조제 받는 약국에서 환자의 목록에 접근해 처방약에 대한 정보를 얻어 조제를 수행하면서 환자 약력 관리도 수행 가능하게 하고 있었다”며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반복 처방자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향후 국내에서도 유사한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또 코로나의 전세계적 유행에 대응해 감염 확산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 제공 방법을 변경해야 했고, 이로 인해 비대면진료와 전자처방전 발급이 확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경우 1차 진료 내에서 조제된 처방전 중 전자처방 서비스를 사용해 처리된 비중이 2019년 4월 68%였던 것이 2020년 2월에는 73%, 2020년 4월에 86%까지 증가했다. 향후 전자처방전에 대한 수요는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라 더 확대될 것이라는 게 연구원의 예상이다. 연구소는 “이미 해외에서는 전자처방전의 장단점을 파악하면서 시행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국내 보건의료체계 안에서 전자처방전 제도를 어떤 방식으로 실시할지, 해당 제도 확대에 따른 기술적 보완책은 어떻게 마련할지, 새로 구축된 인프라 안에서 보건의료 전문인력 간 팀워크를 어떤 방식으로 이뤄낼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보건의료 시스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 보건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4-07-09 16:29:08김지은 -
건보 가입자단체 "의료계 집단행동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건강보험 가입자단체가 의료계의 집단행동 중단을 촉구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참여하는 8개 가입자단체는 21일 성명을 내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환자 곁을 떠난 의사들의 주장은 그것이 무엇이든 국민들로부터 지지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그간 역대 정부마다 제한된 보건의료자원으로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수가 조정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강구해 왔지만, 필수·지역의료 공백은 갈수록 심화돼 간호사조차 제때 수술받지 못해 사망하거나 응급실 병상 부족과 소아과 오픈런 등 국민의 불편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 같은 문제의 근본 원인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의료계 요구로 의대 정원의 축소·동결을 유지해 온 데서 비롯된 절대적인 의사 수 부족에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특히 의협은 그간 누적된 의료체계 문제 앞에 보험료 재정이 추가 투입되는 정책적 우회 수단만 내세우며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한 의사 수 확충은 철저히 외면해 왔다. 급기야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이번 집단행동은 코로나 현장을 어렵게 지켜준 데 보내준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걷어차는 행위와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하는 한편 사회적 재난에 준한 한시적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되, 향후 그 책임을 철저하게 물어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를 회수할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성명서 작성 참여단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YWCA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다.2024-02-21 18:53:30강신국 -
건보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김남훈 씨[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19일자로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김남훈(57) 공단 前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급여관리실장, 급여보장실장,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등 공단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보험급여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급여상임이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해 인하대학교 행정학 학사를 수료했다. 공단 급여상임이사는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약제관리실, 의료비지원실, 요양기관지원실, 건강검진실, 의료이용관리실, 보건의료자원실, 비급여관리실, 상병수당추진단 및 불법개설기관특별징수추진단 업무를 총괄한다. 공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2024-02-14 13:41:0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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