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건
-
로그싱크, 약준모와 약국 맞춤 '정밀영양 상담 서비스' 협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로그싱크(대표이사 이수일)는 30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박현진)'과 약국 상담 중심 서비스 혁신과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약국에서 활용 가능한 ‘개인 맞춤형 정밀영양-건강관리 상담 서비스 모델’ 활성화,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로그싱크 측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개인 맞춤형 정밀영양 포뮬라 연구와 논문 작업과 더불어 약준모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범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중심 상담용 교육 콘텐츠를 개발, 적용할 예정이다. 양 측은 관련 사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약사가 국민 건강 관리 핵심 주체로 거듭날 수 있는 학술적·기술적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현진 약준모 회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약사가 정밀영양-건강관리 상담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약사 직능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약국 경영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모델을 만들 고 회원 약국들과 함께 미래 약국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이수일 로그싱크 대표는 "로그싱크의 PNr.365 프로그램의 기술력이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 상담 역량과 만났을 때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약사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밀영양-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2025-12-30 18:54:42김지은 기자 -
"드럭머거 상담, 약국만 가능"…맞춤 건기식 속 약사 역할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법제화로 영양 상담자로서의 지역 약국 약사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복용 중인 처방의약품과 일반약, 건기식에 따라 중복 섭취, 위해 조합 등에 따른 위험을 차단하고,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환자 별 맞춤 조합을 찾아낼 수 있는건 약국만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은 최근 헬스테크 기업 로그싱크와 협력해 맞춤형 건기식 소분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에는 현재 노원구 내 40여곳 약국이 참여 중이다.이번 사업은 약국 중심 건기식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고 전국 확대를 위한 표준 사례를 구축한다는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참여 약국은 별도 비용 없이 로그싱크가 개발한 정밀영양 상담·관리 플랫폼 PNr.365을 통해 환자가 복용 중인 약물과 건기식의 상호작용을 분석한 자료와 약사의 전문 식견을 결합해 환자 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구약사회와 협약을 맺은 PNr.365 플랫폼의 경우 약국 별로 취급 중인 건기식 제품을 등록하면 임상 소견을 반영해 개인 맞춤 포뮬러를 생성, 약사의 복약지도와 연계한 상담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따로 설치가 필요없어 약국 PC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 허가된 전체 건기식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환자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구체적인 약국 적용 방식을 보면 방문 고객이 QR코드 스캔 후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환자 별 맞춤 상담 결과가 추출되고, 약사와 추가 상담을 통한 결과가 약국에 설치된 자동조제기(ATC)로 즉시 전송돼 소분·조합 포장이 자동 처리된다. 약국 상황에 따라 비소분 형태 판매도 선택이 가능하다는게 분회 측 설명이다. 노원구약사회에서는 현재 로그싱크와 협력해 건기식 소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참여 약국은 프로그램과 약국 내 자동조제기계를 연결해 상담, 소분까지 한번에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 약국들에서는 건기식 소분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영양제, 건기식 상담이나 추천, 판매에도 활용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약사회는 이번 시범사업 대해 건기식 복용이 증가하고, 소분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약물·영양제 상호작용을 방지하고 환자의 건강 예방, 관리에 있어 지역 약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표가 컸다고 밝혔다.이형우 노원구약사회 부회장은 “많은 사람이 처방약과 다양한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지만 이런 조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약물이 필수 영양소를 고갈시키는 드럭 머거(Drug Mugging), 약물& 8211;영양제 간 부정적 상호작용, 영양제 간 기능성 성분 중복 등 다양한 위험이 존재한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시범사업 협약을 맺은 로그싱크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 초부터 관련 연구를 축적해 왔고, 6만4000여건의 약물·영양제 상호작용 데이터를 통해 약물& 8211;영양제, 영양제& 8211;영양제 상호작용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약국의 새로운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실시간 드럭머거 관리 기능은 약물 복용으로 인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분석해 예방적 케어를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이번 노원구 시범사업을 기점으로 내년에는 전국 약국으로 서비스 확대하는 동시에 세종시에 마련된 PNr.365 Care 위탁 소분 센터와 연계할 준비도 진행 중이다. 상담은 가능하지만 건기식 소분이 부담스러운 약국을 위해서는 소분 서비스도 진행할 방침이라는 것.약국이 보유 중인 건기식 제품을 등록해 놓으면 PNr365 프로그램에서는 환자 별 맞춤 건기식을 추천해 준다. 이수일 로그싱크 대표는 “단순 건기식 상담 지원을 넘어 입출고 관리, 위생 체크리스트 제공, 정산 관리 등의 기능도 가능하다”며 “특히 건기식 소분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지면서 그에 따른 제제가 강화된 측면도 있다. 소분 불가 조합 시 처분이나 소비자 제공, 기록·보존 의무, 이상사례 보고 기능 등이 그것이다. 약국에 이 부분까지 지원해 단순 상담 시 의사결정 지원을 넘어 약국 경영을 지원하는 폭넓은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역 약사의 전문성을 기술로 확장해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정밀영양 기반의 건강관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2025-11-23 12:46:10김지은 -
노원구약, 상반기 감사 받아...위원회 활성화 격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지난 22일 밤 약사회관 강의실에서 상반기 지도감사를 받았다.이날 김성지, 정진혜 감사가 참석해 올해 회무와 회계 전반에 걸친 상반기 감사를 진행했다. 두 감사는 “류병권 회장을 중심으로 약사회를 위해 애 많이 썼다. 집행부 임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각 위원회 활성화,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인보사업, 작업체험교육, 약대생 실무 실습 등의 회무에 대해 호평했다.감사 이후 류병권 회장과 상임이사는 PNr.365 대표를 만나 맞춤형 건기식 상담관리 프로그램, 노원구 시법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검색 알고리즘 등 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2025-07-30 17:21:38정흥준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4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5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
- 6[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7[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8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 91월 3800여품목 약가인하…실물·서류상 반품 챙기세요
- 10동성제약, 새 주인 '유암코'…경영권 분쟁 종결 국면
-
상품명최고최저평균
-
케토톱플라스타(34매)13,00013,00013,000
-
게보린(10정)4,0003,0003,620
-
노스카나겔(20g)22,00018,00020,703
-
베나치오에프액(75ml)1,0008001,000
-
비코그린에스(20정)5,0004,0004,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