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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실시"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성분명처방과 관련 ‘공공의료기관부터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 장관은 28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이 성분명처방 도입을 촉구하자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우선 제한된 범위 내에서 시범적 성격으로라도 시도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유 장관은 다만 의료계 등을 의식한 듯 “제한된 범위에서 논란이 좀 적도록 하는 선에서 노력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장 의원은 “복지부는 당초 2006년까지 약 2,000여 품목에 대한 생동성시험 완료를 목표로 성분명처방을 추진했으며, 2006년 12월말 현재 생동성 인정품목이 4,179품목으로 성분명 처방제 도입 및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올해를 성분명처방 도입의 원년을 만들자”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또 ‘의사들의 성분명 처방에 대해 민간병원을 강제할 수 없다면 우선 공공의료기관에서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유 장관의 국감 답변을 언급한 뒤 “의약사의 이해관계를 떠나 환자의 편의기반 확충과 약품비 절감이 성분명처방 도입의 핵심적 목표였다”며 제도 도입을 거듭 요구했다. 장 의원은 이어 “참여정부의 임기가 1년 정도 남았는데, 올해를 성분명처방제 도입의 원년이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지난번 국회예산정책처에서도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이를 시행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장 의원은 “우선 국공립의료기관에 가능한 품목부터 성분명처방을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시달하라”고 주문하면서 “정기적으로 결과를 취합하고 인센티브 제공 등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장관의 견해를 물었다.2007-02-28 12:16:06홍대업 -
한약향기 '솔솔', 약국매출은 '쑥쑥'한약 향기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약국 경영에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약국이 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다나을약국(백영숙 약사·35)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갈한 느낌의 약국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그득한 한약향기를 느낄 수 있다. 약장 한켠에 마련된 작은 한약탕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한약차 증기가 약국안을 가득 메워,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들마다 "한약 향기가 참 좋다"며 약국한약에 대한 관심을 먼저 보인다. 겨울철에는 약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약차'를 제공하고 있다. 백 약사가 손수 끓인 이 약차는 노인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 약차를 마시기 위해 약국을 찾는 경우도 많다. 다나을약국 평균 한약매출 비율은 전체 매출액의 15% 정도. 한약이 여름·겨울에 일시적인 매출감소가 있는 계절아이템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나을약국에서 한약은 그야말로 약국경영에 '쏠쏠'한 이익을 안겨주는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할 수 있다. 백 약사가 말하는 한약 매출의 비결은 바로 '입소문'이다. 한번 효과를 본 고객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약국을 소개하고, 이들이 한약처방은 물론 의원 처방전까지 들고 약국을 찾는 '시너지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백 약사는 "최근들어 만성질환자들이 양약의 한계를 느끼고 근본적인 몸의 체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분위기"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약국한약의 위기를 말하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옛말은 진리"라고 강조한다. 백 약사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갈 수 있는 약국의 '환경' ▲고객과의 '신뢰' ▲약의 '효과'가 삼박자를 이루면 한약을 약국의 특화상품으로 충분히 키워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약이 약국경영에 크게 도움이 됨에도 불구, 정작 한약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전체 근무시간의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백약사의 고민이다. 각종 처방전을 소화하기 위한 의약품 관리, 재고약 파악 및 처리 등 각종 시시콜콜한 소일거리에 약사의 업무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백 약사는 "일이 상대적으로 쉽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한약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는게 고민"이라면서 "전문약 관리 및 재고약 처리에 대한 업무부담은 전국 모든 약국의 고민거리일 것"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백 약사는 한약 초제를 할 수 없는 96학번 이하 후배들에게도 조언의 말을 남겼다. 백 약사는 "약국을 찾은 고객과 약사가 한약이라는 매개체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은 약사로서 느껴보아야 할 필수 코스"라면서 "과립제라도 취급하면서 한약강의를 꼼꼼히 찾아 듣는 수고를 거치다보면 분명 길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2007-02-28 12:05:55한승우 -
보건소장직 개방시기 연기...의료법안 여파의료법 개정안을 둘러싼 의료계의 반발로 의사 외의 보건의무직군에 보건소장 진입장벽을 낮추는 지역보건법 시행령의 개정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은 빠르면 2∼3월경 입법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입법예고됐기 때문. 이미 지난해 12월말까지 의약단체에 의견조회를 마친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검토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의사 면허 소지자를 우선 임용토록 한 조항을 ‘보건의료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자’로 변경, 각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임용토록 했다. 또, 지자체장이 보건의무직군의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하고자 할 경우 실제 당해 보건소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 가운데 임용할 수 있도록 한 조항도 삭제됐다. 결국 의사의 보건소장 임용폭이 기존보다 훨씬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게 된 셈이다. 실제로 의료계의 경우 해다마 보건소장 임용과 관련 복지부에 규정을 준수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등 보건소장직 개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던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의사협회에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전면거부 방침을 세우고 대규모집회와 대체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될 경우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 있다는 것. 복지부는 "개정안이 아직 준비되지 않아 입법시기를 못박을 수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와 의료법 개정안과의 연관성에 대해 애써 부인하지는 않고 있다.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이 정부내 입법절차를 거친 뒤 오는 6월경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보건소장직 개방을 골자로 하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은 그 이후에나 본격적인 개정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복지부는 시행령 개정시 한약사의 보건소장 진출도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현재에도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진입장벽이 훨씬 낮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2007-02-28 12:03:3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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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약, 초도이사회 열고 민생회무 다짐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27일 초도이사회 겸 척사대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박영근 회장은 이날 담당 위원장들로부터 사업계획(안)을 보고 받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약업환경이 어려워졌다. 회원권익 보호와 민생회무에 주력하자"며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이사진 모두 중지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척사대회 열고 친목도모와 회원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로로 원옥순 부회장(정일약국), 김대일 약사(이도약국)가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1등 박수경, 박정신 2등 김경희, 신동기 3등 임종일, 전주현 4등 한만봉, 유선자2007-02-28 11:58:46강신국 -
한국마퇴본부 이사장에 김명섭 씨 연임김명섭 씨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에 연임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27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마약퇴치운동을 이끌게 될 이사장에 김명섭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명섭 이사장은 "마약의 폐해를 시민에게 알리고 마약을 추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마퇴본부는 이어 제5기 이사회 주요사업 실적 및 2007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을 보고하고 지난해 감사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안을 심의 의결했다.2007-02-28 11:49:46강신국 -
KMSI, 중외제약과 글루코사민 판매계약KMSI가 중외제약과 '중외 KD-28글루코사민' 판매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시중 유통에 나선다. 28일 회사는 중외KD-28글로코사민 출시를 통해 약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 6월 이후에는 개별인정형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KD-28을 통해 올해 6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2007-02-28 11:15: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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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tore, 최병원약국에 부평산곡점 개장코오롱웰케어㈜(대표 임정오)의 W-store가 최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소재 최병원약국에 부평산곡점을 오픈했다. 최병원 대표약사는 "약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W-store가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손잡게 됐다"고 말했다. 최 약사는 "협소했던 약국을 확장하면서 인테리어도 새롭게 했다"며 "W-store 입점으로 처방을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코오롱웰케어 조진형 팀장은 "병원 처방이나 의약품 구매를 위해 W-store를 방문한 고객들은 새로운 형태의 약국에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W-store는 부평산곡점 오픈을 기념해 행사기간 동안 할인행사 및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007-02-28 10:48:19강신국 -
복지부, 의협 집단휴진시 병협과 손 잡는다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 의사협회 등이 집단휴진에 돌입할 경우 병원협회와 손을 잡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8일 국회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등에 대한 대책과 관련 이같이 보고했다. 복지부는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할 경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정상진료를 할 수 있도록 병협과 기민한 연계체계를 구축,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는 것. 이는 그동안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병원 협회에서 공식적인 반대의견을 제시한 바 없고, 법안 내용도 사실상 의료산업선진화에 맞춰져 있어 병협 입장으로서도 불리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에도 전국 855개 병원 가운데 750개 병원이 진료에 참여하는 등 병협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왔다는 점도 복지부의 등뒤를 받쳐주고 있는 대목이다. 복지부 관계자도 "병협이 그동안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한 바 없는 만큼 (의료계 파업시)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의 이같은 방침은 의협이 3∼4월경 서울시청 앞에서 대규모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복지부는 또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강화하기로 하고, 민간병원의 외래진료시간의 연장조치와 군병원의 민간진료 개방 및 진료취약 지역내 군의관 및 공보의 등을 배치하는 한편 복지부 및 시·도 비상진료대책반을 24시간 가동키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작업과 관련해서도 지난 24일부터 한달간 입법예고를 한 뒤 규제심사 등 정부내 입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의료계 및 국민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2007-02-28 10:39:19홍대업 -
화이자, 신장암 표적치료제 '수텐' 출시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내달 진행성 신세포암(신장암) 표적치료제 ' 수텐'(말산 수니티닙)을 국내에 출시 한다고 28일 밝혔다. 캡슐형 경구용 항암제인 수텐은 종양의 성장은 물론 종양에 대한 영양 공급까지 차단하는 다중표적항암제. 화이자는 작년 6월 식약청으로부터 진행성 신장암 치료와 저항성 및 불내약성으로 인해 글리벡 요법에 실패한 위장관기저종양(GIST) 치료에 대해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내달 1일부터 보험이 적용된다. 수텐은 암의 신생혈관 생성까지 억제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폐암, 간암 등 혈관이 풍부한 모든 암에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관련 임상이 진행 중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이동수 전무는 "그동안 별다른 치료대안이 없었던 진행성 신장암과 글리벡에 실패한 GIST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이자는 우수한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이 빠르게 신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수텐 공식 출시 전에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들에게 수텐의 치료기회를 빨리 제공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TU(Treatment Use)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180여명의 환자들이 혜택을 받았다.2007-02-28 10:36:16정현용 -
국민훈장 유태전 씨 등 34명 보건의날 포상약사회 주상재 감사와 유태전 전 병원협회 회장 등 34명이 ‘보건의 날’ 유공자로 추천, 정부 포상을 받게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최근 제35회 ‘보건의 날’(4월7일)을 기념, 보건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훈장 7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등을 각각 추천했다. 유 전 회장의 경우 김포 월곳면과 통진면, 양곡면 등 무의촌 오벽지 주민에게 30년간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파업대란시 전국 855개 병원 중 750개 병원을 독려해 진료토록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식약청 이정길 자문관도 백신연구분야의 자문으로 20여개국의 백신생산, 훈련, 실사 및 시설설계를 지원해 각국의 백신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향상시킨 공로로 국민훈장석류장을 받는다. 대한적십자사 이갑노 혈액관리본부장은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 및 시스템을 재정립하는 등 혈액사업과 조직의 기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여받게 된다.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 주상재 감사는 1995년 한국마약퇴치 부산지부장을 역임할 당시 마약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운동을 전개했고, 1986년부터 현재까지 건강관리협회 운영위원으로 재임하면서 산간, 오.벽지 주민과 근로자 이동검진사업 실시 등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한국병원약사회 진영대 부회장은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치료와 병원약사의 자질향상 및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을 통한 국민보건향사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된다. 다만, 당초 ‘국민훈장석류장’ 포상자 추천인 명단에 포함됐던 부광약품 이성구 대표와 국민포장 포상자로 추천됐던 의료법인 인화재단 한국병원 송재승 이사장 등 2명은 동종업종의 평균치보다 산재율이 높다는 이유로 추천에서 제외됐다. 이 대표 대신 유영진 한국식품공업협회 전문위원이, 송 이사장 대신 적십자사 이갑노 혈액관리본부장이 각각 추천인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복지부는 현재 추천인들에 대한 결격사유 등을 조회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된 추천인에 대한 포상은 내달 24일 진행될 예정이다.2007-02-28 10:35:2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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