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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입원환자, 비만일수록 사망률 낮아심부전 입원환자의 신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사망률이 더 낮다는 역설적인 연구결과가 American Heart Journal에 실렸다. 미국 로스앤젤리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 그레그 패너로우 박사와 연구진은 8만여명의 환자에서 발생한 약 10만여건의 급성 심부전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조사대상자는 신체질량지수에 따라 분류됐다. 조사 결과 신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나이가 더 어리고 당뇨병이 있으며 좌심실 박출량이 더 많은 경향이 있었는데 입원 중 사망률은 비만일수록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중 사망률은 신체질량지수 최고군과 최저군 사이에 2.2% 차이가 났으며 신체질량지수가 5단위 증가할수록 사망위험이 10% 감소했고 연령, 성별, 혈압, 심박동률을 고려한 후에도 여전히 신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입원중 사망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비만인의 심부전 경과가 더 나은 원인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영양적, 대사적 요인이 심부전으로 입원한 특정환자에서 치료적 혜택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2007-01-23 07:30:0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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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피선거권 박탈, 박기배-당선 인정박기배 당선자 부정선거 논란의 핵심인사인 이광 약사에게 사상 초유의 피선권거 박탈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진다. 하지만 박기배 당선자 당선무효 불가 결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추가 증거만으로는 이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저녁 8시부터 경기약사회관에서 9차 회의를 열고 박기배 당선자 당선무효 이의신청에 대한 재심의 작업을 진행했다. 경기 선관위는 이광 약사에게 다음 선거 때까지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한편 윤리위원회에 회부, 징계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피선거권 제한 이유는 이광 약사가 훼손된 회송용 봉투와 100여개의 고양지역 약국 명단 공개로 선관위를 우롱하고 기만했다는 것이다. 경기 선관위는 "이광 약사에 의해 경기도 5000여 회원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증거자료 검토 결과 이광 약사의 치밀한 계획 하에 이뤄진 사건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선관위는 "훼손된 투표용지 사본과 이광 약사가 2차로 공개한 약국 명단을 분석한 결과 이광 약사 본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 계획적으로 한 것인지 박기배 당선자 지시 하에 행해진 것인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기배 당선자 부정선거 논란은 사법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진희 후보측도 "더 이상 선관위에 기대할 것이 없다"며 모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사법부에 조사를 의뢰하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내달 10일 경기도약사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주 중 이진희 후보가 이번 사태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9차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개최 제목: 재심의 요청의 건 - 2007. 1. 17 추가자료 제출 건(훼손된 투표봉투 사본) - 2007. 1. 19 2차 추가자료 제출(수거시 작성한 회원명단) 결정 1 추자 증거자료를 검토하였으나 이광 회원이 본인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계획적으로 한 것인지 박기배 당선자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로 확인할 수 없었다. 결정 2 이광 약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한다. 가. 피선거권 박탈 나. 윤리위원회 회부 결정 1에 대하여 가.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선거관리 규정에 제53조 3항 “선거무효 또는 당선 무효결정은 선거관리위원회 재적의원 2/3이상 찬성으로 한다” 이 규정은 배심원 제도의 재판과 유사한 것으로 나. 모든 증거자료는 선거관리위원회 개최전에 이의신청인이 충분히 검토한 후 제출하여야 한다. 다. 본 선관위는 그 증거에 의해 사실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그 임무를 충실히 하였다는 할 것이다. 라. 본건은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선거관리 규정에 제53조 2항에 의거 당선자의 행위가 피선거권 박탈이 될 수 있는 행위로 판정하기 어려웠다. 결정 2에 대하여 가. 이광 회원은 최초로 공개된 사실도 2006.12.28 이를 부인하였으나 그 이후로도 계속 증언을 거부하였고 나. 본 위원회 결정 시한을 연장하면서 청문회를 개최했으나 당시 훼손된 회송용 봉투(이하 회송용 봉투, 속봉투, 투표용지) 보관여부도 밝히지 않음. 다. 회송용 봉투 회수시 회원명단을 작성해 일일이 확인하면서 수거한 사실에 대하여도 추궁하였으나 답변을 회피하였다. 라. 선관위의 결정 이후 제1탄으로 훼손된 회송용 봉투를 공개하고 그 후 또다시 제2탄으로 회송용 봉투 회수시 작성했다는 명단을 공개하였다. 마. 이것은 이광 회원이 치밀한 계획하에 이뤄진 사건으로 본 선관위를 기만하고 우롱하였다 할 것이다. 바. 상기내용을 분석하여 볼 때 이광 약사에 의하여 경기도 5천여 회원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킨 점과 본 지부 지부장선거와 관련하여 업무 방해가 모두 인정된다. 사. 제2탄으로 공개한 명단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증명됐다. 2007.1.22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 이광 회원이 공개했다는 명단 중 이진희 후보가 확인을 요청한 121명의 명단을 김정관 선관위원장과 이진희 후보측 관계자 입회 하에 확인한 결과 비유권자 12명을 제외한 109명의 유권 회원 중 회송용 봉투가 도착하지 않은 14명의 유권 회원에게 개별적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 전화번호 결번으로 통화하지 못한 1명, 회송용 봉투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된 S약국 1명, 해외출장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1명, 회송용 봉투 발송상황에 대하여 답변을 회피한 1명을 제외한 6명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나머지 4명은 본인 또는 타인(약사회 임원은 아님)을 통해 발송했으나 경기도약 선관위에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007-01-23 06:56:03강신국 -
"의약사, 처방전 임의 폐기땐 벌금형"의·약사가 환자의 개인병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처방전을 함부로 폐기하다 적발되면 큰 코를 다치게 된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23일 지난해 국정감사 후속조치로 처방전 폐기규정 근거를 신설한 의료법 및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기 때문. 우선 약사법 개정안에 따르면 약사는 보존기간이 지난 처방전 및 조제기록부를 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즉시 폐기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벌금 200만원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의료법 개정안 역시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관리자는 보존기간이 지난 진료기록부 등 진료에 관한 기록을 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폐기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상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발행되는 처방전 및 진료기록에 대해서는 보존기간만 규정해 놓고 있으며, 보존기간이 지난 자료에 대해서는 폐기규정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처방전 등 진료에 관한 기록에는 주민번호 및 질병명 등 환자의 개인정보가 기재돼 있지만, 이의 폐기를 의료기관 및 약국의 자율에 맡겨놓은 것은 도덕해이를 야기해 개인정보유출 등의 위험이 크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의료법 및 약사법상 처방전 등 진료에 관한 기록의 폐기규정과 처벌규정을 둠으로써 의료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법안 발의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법 개정안에는 치과의사의 1차 의료기관 진료과목 및 전문과목 표시제한 기간(2008년 12월31일)을 10년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2007-01-23 06:55:54홍대업 -
"약국 고충거리 있는 곳에 우리가 간다""약국경영 부담 없는 연수교육 펼칠 것" 송파구약사회 진희억 회장 경선을 통해 3선에 성공한 진희억(50·중앙대) 송파구약사회장은 "지난 6년간 집행부를 믿어주고 질책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께 머리숙여 감사하다"며 재임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3년간 송파구를 이끌 회무철학에 대해 진 회장은 '함께하는 회무, 화합하는 약사회'로 요약했다. 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선거 후유증 없이 회원 모두 화합과 단결 속에서 약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혹시 발생했을지 모를 앙금을 푸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 중이다. 또 회무가 일선 약국업무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배려하겠다는 ?f을 피력했다. 진 회장은 "약사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다양화해 회원들의 약국경영에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선 회장으로서 그 동안 추진해온 사업에 대해서는 연속선상에서 결실을 맺도록 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아울러 "어려운 약국경기를 감안,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사업에 소중한 회비를 사용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투명한 회무를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서울시약과 별도로 재고약 반품사업을 추진하고 회관 리모델링, 처방전 폐기사업, 한약건기식 강좌 사업을 벌여 나갈 것"라며 "반회 활성화를 위해 약사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선 회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진 회장은 "회원들이 기다리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여하고 감시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약사정체성 확립과 의약분업 완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대담=정웅종 기자] "서울서 가장 약국하기 좋은 분회 만들 것" 서대문구약사회 김천식 회장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서대문구약사회를 서울에서 가장 약국하기 좋은 분회로 만들겠습니다” 경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한 김천식 회장(경희대·59)은 이번 3년의 임기동안 ‘안정을 전제로 한 조용한 개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이 말하는 개혁은 지금까지 약사회 전체적으로 지지부진했던 불용재고약 문제를 분회차원에서라도 확실히 개선하고, 교육을 통한 일반약 판매 증진, 한약조제 활성화 등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복약지도 교육을 강조할 생각입니다. 복약지도는 분업 후의 약사에게 주어진 의무이자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강화하면 약국 매출 상승은 물론, 약사의 위상까지 덤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김 회장은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해 지난 임기 때도 시행했던 전지연수교육과 명랑체육대회도 변함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오랜 전통만큼 정서적으로 다소 정체되어 있는 구약사회 분위기를 다소 누그러뜨리고, 회원 간의 원활한 정보교류가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김 회장의 집행부 운영 기본원칙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른 뒤, 회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약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김 회장은 “모든 임기가 끝난 후 회원들에게 ‘편안한 약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회장‘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집행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들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격려 부탁드린다”고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대문구약사회 약학위원장·성동구약사회 부회장·서울시약 윤리위원회·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대담=한승우 기자] "약국 고충해결 위해 어디든 달려갈 터" 관악구약사회 신충웅 회장 “약사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약국운영을 할 수 있게 조움을 주는 곳이 분회라고 생각합니다.” 관악구약사회장에 재추대 된 신충웅 회장(성대·62)의 회무 철학은 단순 명료하다. 회원들이 약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 회장은 발로 뛰는 회무를 실천할 생각이다. 회원들의 고충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게 신 회장의 생각이다. 이어 신 회장은 3년의 시간을 또 다시 허락한 회원들 때문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한 약사 교육 내실화를 위해 관악교육원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교육원을 통해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며 약국 경영 활성화에 일조할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병의원과 유대를 강화해 대체조제 활성화가 관악지역에서 만이라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를 통해 불용 재고약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회무 2기를 맞은 신충웅 회장은 집행부 인선도 마무리했다.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본인이 원한다면 누구든 회무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약사회는 회원들 것이다라는 신념 때문이다. "믿음을 주는 약사회, 화합하는 약사회, 발전하는 약사회를 위하여 힘찬 회무를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신충웅 회장은 성대 약대를 나와 공직약사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부인인 홍순용 약사와 신림동에서 영암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대담=강신국 기자] "드링크 근절 등 7대 중점과제에 회무 총력" 노원구약사회 김성지 회장 신임회장에 당선된 김성지(59·중앙대) 노원구약사회장은 7대 중점과제를 밝히고 이를 해결하는데 회세의 총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로 말문을 열었다. 7대 중점과제는 대관업무 활성화, 회원 교육활성화, 윤리확립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 연수교육 내실화, 동호회 활성화,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약값 제값받기 등이다. 이 중 드링크 무상제공 문제나 약값 제값받기, 불법행위 근절은 그 동안 노원구약사회가 타 구약사회와 차별화를 두며 성과를 보여온 사업 중 하나다. 전임 집행부의 중점사업이기도 하지만 이를 앞으로 3년 동안 완결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게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두 사업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다"며 "아울러 이를 100%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노원구약은 전임 회장들부터 드링크 무상근절을 위한 사업을 벌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전임 집행부에서 이사를 역임했던 김 회장 스스로도 문전약국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드링크 근절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를 반영하듯 김 회장은 신임회장에 당선되자마자 총회석상에서 일부 회원의 조제료 할인행위에 대해 실명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겠다는 등 강력한 제제를 시사하기도 했다. 신임 집행부의 첫 사업이 될 본인부담금 할인 추방운동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에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김 회장은 아울러 "회원들의 화합과 갈등 없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단결력 높은 구약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담=정웅종 기자] "수첩에 적힌 회원고충, 회무에 적극반영" 양천구약사회 김병진 회장 경선을 통해 양천구약사회장에 당선된 김병진 회장(서울대·55)은 선거 운동 당시 약사들의 건의사항을 적은 수첩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 김병진 회장은 수첩에 적힌 약국 고충사항은 임기 중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향후 3년간의 회무철학은 민생 챙기기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김 회장은 이번이 3선이다. 그만큼 회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얘기. 하지만 이같은 경력이 자칫 매너리즘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그는 잘 알고 있다. "약사 회무의 기본적인 틀에는 변화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선거운동 당시 약국을 돌며 받아 적은 회원들의 고충은 반드시 해결해 줄 생각입니다." 김 회장은 또한 반회활성화를 위해 양천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눈 뒤 전담 부회장을 배치시키겠다고 말했다. 반회가 살아야 분회, 지부, 중앙회가 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김 회장은 근무약사 인력풀제 도입도 약속했다. 데일리팜 등 약업전문지 등과 연계해 근무약사 인력풀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병진 회장은 천편일률적인 약사교육도 다각화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복약지도 등 학술강의에서 탈피, 여약사들을 위해 스타일리스트를 초빙하는 등 강의를 다양화시킬 계획입니다." 한편 경선에서 맞붙었던 한동주 씨(여약사담당 부회장)를 임원으로 기용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회장은 본인 의사가 중요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병진 회장은 서울대 약대를 나와 팜스넷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로 재직 중이다.[대담=강신국 기자] "이동식 약사회로 회원고충 해결" 구로구약사회 강응구 회장 3선 회장으로 향후 3년간 구로구약사회을 이끌어가게 된 강응구 회장(서울대·55)의 포부는 남다르다. 그가 내세운 분회 모토는 '이동식 약사회'. 가만히 앉아서 회원들의 의견을 전해듣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고충을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찾아가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저는 이동식 사무국의 개념을 도입해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재 사무국은 말 그대로 자물쇠를 채우고 직접 회원들을 찾아나서겠다는 말입니다. 회원들이 불편함을 느낄때마다 철저하게 대응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약사회 업무를 혁신하기에 앞서 그에게는 고민도 많다. 회원들을 돕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한데 약국경영과 잡무에 시달리다 보니 약사회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다. 1차적으로 그는 약사회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이사회 구조를 개편하기로 마음먹었다. 단순하게 분류된 회무 분야를 넓히고 세분화해 각 개인회원이 필요로 하는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이사회를 선임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주지 않아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최대한 많은 분야에 이사들을 확보해서 분야를 세분화하고 회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찾겠습니다." 약국경영과 직결되는 주변 요소도 그가 챙겨야할 몫이다. 카드업체, 프로그램 업체, 컴퓨터 업체 등 약국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최대한 약국에 이익이 되는 부분을 찾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저는 3개년 계획을 세워뒀습니다. 우선 1년은 집행부를 잘 교육하고 2년째는 집행부를 통해서 약사들을 교육하고 3년째는 약국 관련 분야에 대한 문제 개선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그들이 약국을 통해 많은 이익을 얻어내는 것처럼 약사들도 그들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어내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분회장의 자세를 언급했다. 과거에는 분회장들이 대부분 권위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세태가 바뀌어 봉사하는 회장이 아니면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 역시 10년 가까이 봉사하는 회장만이 가질 수 있는 마음가짐이었다. [대담=정현용 기자] "살맛나는 약국환경 조성에 최선" 도봉·강북구약사회 하충열 회장 "앞으로 3년간 살맛나는 약국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도봉·강북구약사회 12대 회장에 당선된 하충열(51·중대약대) 씨는 당선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약사직능을 갈수록 침해받고 약업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약업 경기 위축 속에 회원들의 의욕도, 결속도 많이 저하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 회장은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법 정비 및 대관 업무를 활성화 하고 약권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과 반품 등의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게 하 회장의 생각이다. 하 회장은 동호회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회원들간의 결속을 다지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하 회장은 회원들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투명하게 회무를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봉·강북 약사회와 약사 직능을 사랑하기 때문에 회장으로의 부름에 기꺼이 응했다"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약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하 회장은 지난 30여년 간 도봉·강북구에서 터전을 잡고 약국 경영을 해온 지역 토박이다.[대담=이현주 기자] "약국 경영 활성화, 새로운 모델 제시할 터" 서초구약사회 김정수 회장 서초구약사회 7대 회장에 당선된 김정수씨(48·중대약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15년간 서초구약사회 홍보위원장, 한약위원장, 총무위원장, 총무담당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일선약사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 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할 것이며 문호를 개방해 회원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약국의 비전을 제시함에 있어 김 회장은 생약학 박사 출신답게 “약국가에 침체된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중점적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성분명처방, 약국감시, 불용재고약 문제 등 업계가 당면한 과제 해결에 있어 지부의 한계점은 분회-지부-대약간 업무조율과 협조를 통해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서초구약사회가 회원들간에 단합이 잘되기로는 일등이라고 자부한다"며 "선배들을 존경하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모범적인 약사회로 만들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어 그는 회원들에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새로 출범되는 집행부를 믿고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대담=이현주 기자]2007-01-23 06:53:35데일리팜 -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마땅한 인물이 없다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인선 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총회를 한달여 앞둔 현 시점에서도 제약업계는 협회 이사장 인선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초(2일) 협회 자문위원단들이 모임을 갖고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에게 차기 이사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으나 어 회장은 현재까지 자문위원단들의 제의를 고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 회장은 지난 15일부터 6일간 김정수 제약협회 회장,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일진제약 김영배 회장 등과 중국 동반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과정에서 협회 김 회장 등이 어 회장을 설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다. 그러나 중국여행 이후에도 어 회장의 고사 의지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저녁시간을 함께 하며 이사장 문제도 논의했지만 어 회장이 계속해서 고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제는 어 회장 카드가 무산될 경우 차기 이사장 인선 문제가 복잡한 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연초 모임에서 자문위원단들은 허일섭 현 이사장(녹십자 부회장)이 재임하거나 어준선 회장이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두 카드 모두 무산될 상황에 놓여있다. 실제 최종 결론격인 어 회장 카드 마저 무산될 경우 제약업계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그다지 많지 않다. 2세 그룹 중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과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이 거론될 수 있지만 양측 모두 이사장에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대웅 윤 부회장은 제약협회 이사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중외 이 사장도 한 달에 10일 이상을 미국 시애틀 연구소에서 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웅과 중외 2세 그룹 중에서 이사장을 맡을 경우 현 김정수 회장과의 파트너십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데다 차차기 이사장 인선은 현재 보다 더욱 어려운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아니다. 게다가 이사장직을 한 번쯤 맡았어야 할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이나 현대약품 이한구 회장도 개인적인 고사의지가 강하고 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의 경우 제약업계 투신경력이 지나치게 짧다는 점에서 후보로 거론되기 힘들다. 결국 약품공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중소제약 그룹이 강력히 밀고있는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이 후보물망에 오를 수 있으나 류 회장이 1월초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밝힌 고사의지가 어떻게 변할 것이냐가 관건으로 남아있다. 어쨌든 현재로선 어 회장의 고사의지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총회를 한 달여 앞둔 제약업계가 심각한 인물난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2007-01-23 06:50:1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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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료계, 의료법 개정놓고 충돌 조짐복지부와 의료계가 의료행위의 정의, 보수교육 강화 등을 담고 있는 의료법 개정시안을 놓고 정면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최종 결론이 난 것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지난 20일 개최된 토론회에서부터 ‘일방적 법 개정’, ‘개악’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력한 저지투쟁을 선언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8월부터 전면적 의료법 개정작업이 진행돼 왔지만, 막상 복지부의 파트너인 의료계가 개정안 절대 수용불가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계에서는 우선 개정작업 과정을 복지부가 주도하면서 회의 일정에 임박해 자료를 제시하는 등 일방적으로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여기에 각계 이익단체의 입장을 수용하다보니 법안 자체가 누더기가 돼버렸다는 점도 의료계를 자극하고 있는 대목이다. 특히 개정안에서 의료행위의 정의에서 ‘투약’이라는 부분은 약사회의 의견을 수용, 최종 시안에서는 삭제해 두루뭉수리하게 법 조항을 만들었다거나 간호계의 입장도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는 23일 오후 경만호 의료법개정특별대책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법 개정방향과 관련 사퇴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의료법 개정안 전면저지 투쟁’을 공식 선언할 방침이다. 의협은 같은날 상임이사회 연석회의도 개최해 향후 대응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또, 24일에는 장동익 회장이 직접 선두에 나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작업이 개악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정부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강경투쟁을 할 수밖에 없음을 천명할 예정이다. 의협 김시욱 공보이사는 22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의료행위의 정의에서 투약이 제외된 점이나 면허갱신제 등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의료계는 복지부의 개정안 전체를 반대하고, 저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한발 물러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별도의 해명자료를 통해 “면허갱신제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하면서 “의료법 개정안이 최종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초 복지부는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의료법 개정작업의 마침표를 찍을 방침이었지만, 의료계의 반발로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복지부 관계자들도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부가 의료계의 반발에도 의료법 개정을 밀어붙일지 의료계의 입장을 수용, 보완작업을 통해 법 개정을 진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2007-01-23 06:50:0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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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매출 6~10위 중원경쟁 '혼전'올해는 어느해보다 다국적제약사 중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다국적사 중 한국MSD가 지난해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일찌감치 앞서나간 가운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얀센, 한국릴리, 한국로슈, 한국애보트 등 6~10위 제약사들이 불꽃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다국적사는 아스트라제네카. 이 회사는 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1,700억원대 매출을 올려 2005년 180억원의 격차로 앞서나간 얀센과 대등한 위치에 올랐다. 출시 2년만에 매출 300억원을 바라보는 크레스토를 비롯해 아타칸, 넥시움, 이레사 등 주력제품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 올해 전망도 비교적 밝은 편. 얀센도 지난해 약 11% 성장한 1,700억원대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듀로제식, 콘서타, 벨케이드, 리스페달콘스타 등 신제품 위주 시장전략으로 주도권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업계는 지난해 두 제약사의 실적격차가 불과 5~10억원 미만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측은 올해 모두 2,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정해 MSD에 이은 6·7위권 경쟁이 흥미진진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릴리와 로슈, 애보트의 실적경쟁도 눈에 띈다. 2005년에는 로슈가 36% 성장하며 1,250억원의 매출을 올려 한자리수 성장에 그친 릴리(1,139억원)와 애보트(1,118억원)를 압도했지만 지난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로슈가 지난해 15%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해 고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 이에 반해 애보트는 지난해 10% 이상의 성장률을, 릴리도 10%에 근접한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 추격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2005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베링거인겔하임이 올해 중원경쟁에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에도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신제품 없이 미카르디스, 미라펙스, 스피리바 등 주력제품 만으로 지난해 25%의 성장률과 매출 1,000억원을 달성, 올해는 1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 전망대로라면 10위권인 릴리나 애보트를 근거리에서 추격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셈이어서 올해 목표 달성여부가 주목된다.2007-01-23 06:43:42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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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타주', 비소세포폐암 시장 새 판 짤까심평원, 비소세포폐암 급여 인정여부 의견조회 석면노출로 인해 발병한 악성흉막중피종에서만 보험이 적용됐던 릴리의 ‘ 알림타’가 비소세포폐암에도 급여가 인정될 예정이어서 폐암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내달 1일부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알림타주500mg’(페메트렉시드)을 단독 사용한 경우 급여를 인정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심평원은 이와 관련 교과서·가이드라인에서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 요법제로 권장되고 있고, 임상논문을 통해 ‘탁소텔주’와 동등한 임상적 효과를 가지면서 혈액학적 부작용을 개선시킨 점이 입증돼, ‘stageⅢA 이상, 2차 이상, salvage요법'으로 급여를 인정한다고 개정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소세포성 폐암의 3차 요법제나 선암·여성·비흡연자 중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2차 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한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정’, 로슈의 ‘타쎄바정’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레사정’은 지난 1일부터 신규환자에 대해 임상적 유효성과 부작용을 알리고 동의서를 받은 후에야 투여가 가능하도록 급여기준이 강화된 상황이어서, 2차 요법제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한 ‘알림타주’의 신규 진입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알림타주’는 비소세포폐암과 악성흉막중피종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악성흉막중피종에서만 급여가 적용되고 비소세포폐암에서는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토록 제한했다. 이후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는 보험상한가를 130만4,620원(작년 10월1일 등재)에서 12%(15만원 내외) 가량 인하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11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급여기준을 신설했으며, 이달 중 관련 세부항목이 고시될 예정이다. ‘알림타주’의 보험상한가는 115만원 가량으로 낮아졌지만, 비교약제로 사용된 사노피·아벤티스의 ‘탁소텔주80mg' 82만3,664원(2/ml/병)과 비교하면 결코 낮지 않은 가격. 그러나 주기요법으로 투여되는 항암제의 특성상 상한가격만 놓고 가격의 고저를 따지기는 어렵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수텐캡슐'도 급여...재발성 신장암 시장 선점 한편 ‘알림타주’와 함께 내달 1일 새로 급여권에 진입할 것이 확실시되는 화이자의 ‘수텐캡슐’(수니티닙)도 주목할 만한 신약이다. ‘수텐’은 신장암의 전이성 또는 재발성 신세포암에 1차 이상의 요법으로 사용하도록 급여기준이 마련된다. 전이성 1차 요법제는 이미 1,2군 항암제 10여 품목이 존재하지만, 재발성 신세포암에는 마땅한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전이보다는 재발 치료에 주로 사용될 것이라는 게 관련 전문가의 설명. ‘수텐’은 또 저항성 및 불내약성으로 인해 ‘글리벡’(메실산 이매티닙) 요법에 실패한 위장관 기저종양(GIST)의 2차 이상 치료제로도 급여가 인정된다. ‘글리벡’에 실패한 GIST 환자에게 2차 치료제로 적용되는 첫번째 사례. 앞서 ‘수텐’은 지난해 11월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급여 결정됐으며, 조만간 고시될 예정이다. 반면 적응증이 유사한 바이엘의 ‘넥사바정200mg’은 23일 열리는 약제전문평가위에서 상한가와 급여여부가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시판허가는 먼저 받았지만, 급여는 ‘수텐’보다 늦어지게 된 셈이다.2007-01-23 06:41:3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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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이팩사' 후속약 발매 늦어질 듯와이어스의 대표적 항우울제인 '이팩사(Effexor) XR'의 후속약인 '프리스틱(Pristiq)'이 조만간 최종승인되더라도 본격적인 시판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리스틱은 2010년 7월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되는 이팩사를 뒤이을 제품으로 우울증 이외에도 폐경으로 인한 안면홍조 치료제로도 개발되어왔다. 그러나 문제는 프리스틱 임상에서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오심이 부작용으로 나타나 저용량(50mg)에 대한 임상을 완료할 때까지는 본격적으로 발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와이어스의 계획. 더욱이 와이어스의 푸에토리코 제조기지의 품질관리 문제도 FDA 감사를 받아야되는 상황인데 언제 이 문제가 해결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와이어스는 프리스틱 사용량이 감소하면 부작용인 오심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저용량 프리스틱 임상결과가 나오는 올해 초에 발매 시기를 결정할 전망. 프리스틱은 우울증 치료 이외에도 페경 여성의 혈관운동 증후군(안면홍조 등)에 대한 적응증을 접수했으며 이 적응증에 대한 승인 여부는 올해 4월에 결정된다. 증권가에서는 프리스틱의 연간 매출액으로 연간 10억불 가량을 예측하고 와이어스가 프리스틱을 항우울제보다는 폐경증후군 치료제로 판촉할 가능성을 예상하기도 했다. 이팩사 XR의 연간 매출액은 35억불 가량. 와이어스의 핵심품목인 이팩사 XR 및 위궤양인 '프로토닉스(Protonix)'의 특허가 6개월 간격으로 만료될 에정이어서 프리스틱의 성공적 발매가 올해 와이어스에게는 관건인 셈이다.2007-01-23 05:09:4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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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서울대-숙명여대와 2차 산학협약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서울대, 숙명여대와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또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염증 및 암 치료용 신약'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천연 및 합성 신물질(iNOS;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저해제) 개발사업은 서울시가 2010년까지 추진하는 혁신 클러스터 지원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의 경우 1차 공동 연구(2005.12.1∼2006.11.30)를 통해 알코올성 간질환에 효과가 있는 표준화추출물인 SPA002 및 이의 주요성분인 SPA005의 물질을 발굴, 이의 지방간 억제효능을 규명한 상태며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휴온스와 서울대는 ER stress와 관련된 SPA005의 작용기전 및 발굴된 2차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시험 및 약동력학, 간이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는 ‘염증 및 암 치료용 신약’의 경우 1차 공동 연구(2005.12.1∼2006.11.30)를 통해 관절염, 산화성뇌질환 등 주요 원인인 염증유발인자 일산화질소에 대해 다양한 저해활성기전을 가진 화합물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또 천연물활성 스크리닝 결과 한약재로부터 새로운 4종의 일산화질소 저해제 도출 및 작용기전을 확인하는 연구성과를 거두었다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이번 숙명여대와의 2차 공동 연구에 따라 관절염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활성, 산화성 뇌질환 치료작용, 암 전이 억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신물질의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2007-01-22 20:48:5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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