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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신영, 경찰병원 그룹입찰 싹쓸이광림약품과 신영약업이 경찰병원 입찰 그룹군을 대부분 싹쓸이 했다. 19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경찰병원은 18일 원내 사용의약품 980품목을 10개 그룹(그룹별총액)과 39개 품목(품목별단가)으로 나눠 입찰에 붙였다. 입찰 결과, 광림약품과 신영약업이 각각 4개 그룹과 3개 그룹을 낙찰시켰으며, 아세아약품이 2개 그룹, 우람약품이 1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품목별 단가 입찰에서는 아세아약품이 9품목, 광림약품이 8품목, 태영약품이 5품목을 낙찰시켰고, 열린약품과 동부약품에도 각각 4품목이 돌아갔다. 또 신영약업 3품목, 에이치케이메디팜이 2품목, 유화약품·프랜드팜·신화팜이 각각 1품목씩을 낙찰시켰다. 아울러 제신약품과 아세아약품은 1품목을 동가낙찰시켜 재입찰한다.2007-01-19 09:10:3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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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보약, 소득공제 대상...내달 중순부터성형 및 보약 등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내달 중순경 공포될 전망이다. 재경부는 지난 17일 세원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의료비 소득공제 대상 범위에 미용 및 성형 수술비용 등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재경부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작업은 지난해 12월30일 공포된 소득세법 개정안 가운데 ‘의료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조항에서 위임된 사항 등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의료비의 범위를 의료기관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 및 모든 의약품 구입비용으로 확대키로 했다. 구체적인 범위는 미용 및 성형 수술비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보약 등 의약품 구입비용, 모든 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 및 모든 의약품 구입비용까지다. 단, 의료비 공제대상 확대는 2년 이후에는 소멸된다. 의료비 공제한도는 현행처럼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의료비로 본인 및 장애인 등은 전액을, 자녀 등은 500만원 이내이다. 다만, 이같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등 양한방 의료계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의료계는 소득공제제도 자체를 폐기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다 한의계는 보약의 급여화 등을 요구하면서 ‘강력한 조세저항’을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18일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입법예고기간 동안 충분히 의견을 반영해 수렴해 나가겠다”면서 “시행령 개정안은 2월 중순경 공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부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기간은 내달 6일까지이다.2007-01-19 06:59:15홍대업 -
공단-제약, 보험약가 수준놓고 '티격태격'건보공단과 제약협회가 국내 보험약가 수준에 대한 상반된 주장을 내놓아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제약협회가 국내 보험약값은 A7 국가의 57.1% 수준에 불과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18일 반박했다. 외국의 의약품 가격은 공장출하가, 도매마진, 약국마진, 부가세로 구성돼 있는 반면, 한국은 약국마진을 제외한 3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 따라서 영국 5%, 프랑스 25.5%, 이태리 25%, 독일 21.9% 등 4개국 평균 19.4%에 달하는 약국마진을 책자 가격에서 제외한 뒤 국내 보험약가와 비교해야 한다고 건보공단 측은 주장했다. 또 한국은 실거래가상환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의 약가책자가 아닌 실제 거래가격과 보험상한가를 비교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외국은 약가책자와 실제 거래가격 간 간격이 크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에서 정당 2만3,045원에 공급되는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경우 미국 연방정부 가격인 FSS가격은 정당 1만9,135원, 보훈처 등에 공급되는 가격인 BIG4가격은 1만2,490원인데 반해 책자가격(레드북)은 2만4,472원으로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건보공단은 특히 최근 국내에 급여목록에 올랐거나 등재가 확정된 신약 10품목을 비교한 결과, 국내 보험약가는 FSS/BIG4 가격보다 13.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제약협회가 매출상위 500대 품목의 약가수준이 미국의 33% 수준에 불과하다고 발표한 것은 ‘레드북’ 가격을 단순 비교한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것. 또 제약협회는 의도적인지 실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외국 오리지널 가격과 한국 제네릭 가격을 비교해 국내 약가수준이 훨씬 낮은 것처럼 과장했다고 주장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향후 약가협상에 있어 신약의 약가를 참조할 때 각 국가의 경제력 차이와 실제 거래가격을 반영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제약협회는 지난달 13일 ‘우리나라와 외국의 약가수준 조사분석’ 자료를 발표, 국내 상위 500대 품목의 보험약가 수준은 A7국가의 57.1%에 불과하고, 특히 미국 약가와 비교해서는 1/3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제약협회는 이어 지난 4일에는 지하철 무료신문에 ‘복지부의 약제비 절감방안, 국민의료비 늘어날 듯’이라는 제하의 의견광고를 게제,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정면 공격하기도 했다.2007-01-19 06:58: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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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제넥솔PM' 판매 파트너로 CJ 낙점삼양사가 개발한 항암제 ' 제넥솔PM(파클리탁셀 30/100mg)'의 판매권이 CJ로 돌아갔다. 기존 품목인 '제넥솔'의 개량신약인 제넥솔PM은 작년 7월 유방암과 폐암을 적응증으로 허가됐고 11월 약제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0mg 기준으로 17만9,310원의 보험약가를 인정받았다. 제넥솔PM은 가용화제인 크레모포(Cremophor)-EL을 무독성 고분자인 메톡시로 대체함으로써 기존 파클리탁셀 항암제의 부작용(과민반응·독성) 문제를 해결한 개량신약이다. 이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부작용 때문에 ㎡당 175mg 밖에 투약하지 못했던 기존 제품의 단점을 해결, 고용량(300mg/㎡) 투여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CJ가 판권을 갖고 있던 제넥솔이 작년 100억원을 첫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는 점에서 '제넥솔-제넥솔PM' 판권을 삼양사가 어떤 업체에 줄 것이냐에 대한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실제 제넥솔-제넥솔PM 판권을 도입하기 위해 H사 등 상위 제약업체들이 삼양사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제넥솔을 100억원대 제품으로 키운 경험 등을 평가받아 CJ에 두 제품 판권을 모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넥솔PM은 현재 유방암과 폐암에 국한해서만 적응증을 받은 상태기 때문에 유방암과 폐암 외에 난소암과 위암까지 적응증을 갖고 있는 제넥솔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삼양사와 CJ는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을 향후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통해 장기적으로 제넥솔 시장을 대체해 나갈 전망이다. 이와관련 삼양사 관계자는 "항암제 개발력을 갖춘 삼양사와 영업력을 가진 CJ가 손을 잡고 제넥솔을 항암제 분야에서 10위권 내 약물로 키워냈다"며 "2001년부터 시장에 나온 제넥솔의 성장이 지금까지 500억원 규모의 보험재정 절감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양사는 CJ와 조만간 제넥솔PM 판권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2007-01-19 06:57:34박찬하 -
"유사약 자료독점권, 개량신약에 치명타"한미FTA에서 미국측이 요구하는 유사의약품(Similar Produc)에 대한 자료독점권(Data Exclusivity)을 인정해주면 국내 제약사들의 개량신약 개발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남희섭 변리사(정보공유연대 대표)는 제약협회가 발행한 제약산업정보(2006 겨울호)에서 미국이 주장하는 유사의약품에 대한 자료독점권은 그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가 언급한 유사의약품은 성분은 달라도 같은 효능을 가진 의약품을 총칭하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미국 제네릭제약협회도 이같은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 변리사는 "미국의 의도는 일단 범위가 애매한 용어(유사의약품)를 협정문에 집어넣은 다음 나중에 해석론을 전개해 그 범위를 넓히려는 것"이라며 "유사의약품에 대한 자료독점권이 국내 제약사들의 개량신약 개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FTA협정문을 위반하지 않았지만 기대이익이 침해됐다는 점을 근거로 제소할 수 있는 ' 비위반 제소(non-violation complaint)'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남 변리사는 "11개 OECD 국가가 약가를 통제하지 않을 경우, 약 30조원(267억불, 2003년 기준) 정도로 특허약 수입이 증가한다는 미국 상무국 보고서가 있다"며 "이런 통계치를 바탕으로 미국은 OECD 국가의 약가정책을 무력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대이익 침해'에 대한 제소권을 인정해달라는 미국측 요구가 수용되면 특허권을 가진 미국 제약사가 한국의 보건의료 정책을 무력화할 수 있고 제네릭 점유율이 13.1%에 불과한 미국시장 처럼 한국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무기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라고 경고했다. 남 변리사는 "한미FTA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협상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제약기업의 매출이 화이자의 약 1% 밖에 되지않는 현실에서 한국제약사에게 미국 제약사와 같은 링에서 싸우라는 것은 외부충격을 통한 내부개혁 치고는 너무 가혹하다"고 평가했다.2007-01-19 06:56:28박찬하 -
"신혼여행 미룬 열정, OTC로 1억 달성"|동화약품 중부지점 황태웅 주임| 동화약품 중부지점 약국팀 황태웅 주임(31)은 지난해 판매왕 1위에 빛나는 영업실적으로 오는 4월, 입사한지 3년 만에 대리로 승진한다. 3년차에 주임, 5년차에 대리 진급이 수순인 것에 비춰보면 초고속 승진인 셈. 이러한 특전은 매월 판매율과 가동율을 평가하는 PS(point system)를 근거로 상위 7명에게 주어지며 황 주임은 지난 2006년 주임진급 이후 1년만에 또한번 특진의 기회를 잡았다. 덤으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해외여행 인센티브 행운도 안았다. 황 주임은 2003년 12월 동화에 입사, 5년 안에 팀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우선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를 달성해야 했고 영업실적 상위 7명안에 들어야 했다. 거래처 방문 손님 특성에서부터 지역적 특색 등을 파악해 차근차근 영업계획을 세웠다. 제품에 대한 지식은 기본으로 익히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종로구는 약국이 밀집돼 있어 지방 등 원거리 손님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거리가 멀어 자가용을 가지고 오지 않는 이상 부피가 큰 물약은 잘 사가지 않죠. 그래서 아토믹스 등 영양제를 주력 제품으로 밀었습니다."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작년 새신랑이 된 황 주임은 마감기간과 신혼여행기간이 겹치자 여행을 미뤘을 정도. 80개 남짓인 거래처를 한 달에 3~4번씩 방문하려면 시간과 건강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그는 자신의 동선과 거래처 약사들의 스케줄을 체크해 주간방문계획서를 작성하는 꼼꼼함도 보였다. 황 주임은 마포구와 종로구를 담당하며 월평균 6,000~7,000만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팀장자리에 오르기 전에 전대미문인 매출 1억원 돌파를 달성하고 싶다고. "영업을 하면서 포기하고 좌절하는 후배들이 많습니다. 저는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기 싫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어떻게 실천하고 좌절을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그는 비단 영업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분야든 '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가 기본이 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성실한 후배, 존경받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후배들도 슬럼프를 겪겠죠.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힘들 때 떠올릴 수 있는 선배이고 싶습니다."2007-01-19 06:56:08이현주 -
간염약 '헵세라' 등 140품목 허가변경 지시간염치료제 헵세라정의 경우 추가 임상시험 결과 간 이식 전후 환자에서 신기능변화에 관한 내용이 추가돼 신중 투여토록 하고, 이상반응에 저인산혈증이 추가된다. 또 혈관확장제인 한독약품 니모톱정30mg 등 8품목은 리팜피신, 페노바르비탈, 페니토인 등 투여환자에게 투여 금기토록 조치하는 등 총 140품목에 대한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식약청은 18일 니모디핀 단일제, 보르테조밉 단일제 등 의약품 제조수입 140품목에 대해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을 지시하고, 해당 제약사에 변경지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 허가변경토록 했다. 허가변경 대상 제제는 혈관확장제인 니모디핀 단일제(경구, 주사), 보르테조밉 단일제(주사), 브롬화수소산갈란타민 단일제(경구), 세푸록심나트륨 단일제(주사, 경구, 건조시럽제), 세푸록심악세틸 단일제(경구, 정제), 아데포비어디피복실 단일제(경구) 등 8개 성분. 이중 바이엘코리아 니모톱정주 등 10품목은 투여금기, 신중투여, 이상반응, 일반적주의, 상호작용, 임부/수유부, 적용주의, 기타 항목이 대폭 변경됐다. 또 이상반응에 면역기계 증상 추가 및 기타에 약물역학적, 동태학적 특성을 추가하는 등 전반적인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추가 변경돼 처방조제시 주의가 당부된다. 이와 함께 한국얀센 벨케이드주의 경우 일반적 주의사항에 알쯔하이머형 치매외 다른 형태의 기억장애 환자에 대한 유익성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명시했고, 상호작용에 메만틴을 추가하는 등 허가사항이 조정됐다. 식약청은 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알포린주 등 세푸록심나트륨 단일제(주사) 77품목에 대해서는 이상반응, 일반적주의, 상호작용, 임상검사치, 과량투여, 적용주의 항목을 변경했다. 이때 일반적 주의에 순차적 치료방법으로 경구치료제 변경시점, 상호작용에 경구용 피임제 효과 감소 및 주사제의 조제시 조제방법에 관한 정보를 추가했다. 특히 GSK의 간염치료제 헵세라정(아데포비어디피복실)에 대해 신중투여 항목을 변경하고 추가적인 임상시험에 의해 간 이식 전후 환자들에서의 신기능변화에 관한 내용과 이상반응 중 저인산혈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GSK 진네트정 등 세푸록심악세틸 단일제(경구, 정제) 28품목은 일반적주의에 순차적 치료방법으로서 경구치료제 변경시점, 상호작용에 경구용 피임제 효과 감소 등에 관한 정보를 추가 명시했다. GSK 진네트건조시럽 등 12품목이 포함된 세푸록심악세틸 단일제(경구, 건조시럽제)도 상호작용에 경구용 피임제 효과 감소와 건조시럽제 조제 보관시 취급조건에 관한 정보가 추가됐다.2007-01-19 06:52:2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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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없는 신약중심기업▶국내제약사들이 잇따라 R&D 계획을 발표하며 '신약중심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표시.▶신약은 제약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요소라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하지만 일부는 작년과 다를바 없는 '선언'만 남발해 눈살을 지푸리게 했는데.▶구체적인 목표없이 '신약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만 앞세우는가 하면 언제 개발될지 모르는 신약이 당장 출시될 것처럼 부풀리는 경우도...▶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목표로 한다면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한 시각부터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2007-01-19 06:39:02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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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품목 연계 제네릭 시장 본격 진출"LG생명과학이 올 해부터 제네릭 사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LG 정준호 상무(국내영업 총괄)는 데일리팜과의 신년 기획 인터뷰에서 제네릭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정 상무는 "기존 품목과 연관된 질환군을 중심으로 제네릭을 발매할 계획"이라며 "CNS(항우울제 등 4종), 정형외과 품목(3종) 등 10여종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전담하는 SD부문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처음으로 발매되는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인 신제품 ' 디클라제'의 처방 5만건, 작년 197억원을 달성한 히루안플러스의 300억원 돌파, 자니딥·코타렉의 신규 거래처 2,000곳 확보 등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제네릭 시장이 열린 자니딥의 경우 약 10% 매출이 감소하는 선에서 방어해 냈다며 올해는 기존 종병시장의 마켓쉐어 확대와 의원급 거래선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으로 차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철저한 성과주의와 신상필벌제도를 통해 LG영업을 엘리트형에서 독종영업으로 바꾸겠다고 정 상무는 강조했다. 다음은 정 상무와의 일문일답. ◆2006년 영업성과를 설명해달라. 2005년 우리 회사 매출액은 2,131억원으로 전년대비 0.2% 감소했지만 의약품 분야만 따지면 오히려 15% 성장했다. 2006년에도 의약품 부문은 약 14% 늘었다. 고혈압치료제인 자니딥정을 비롯해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 등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가 3품목으로 늘었다. 이중 사실상 발매 첫 해인 히루안플러스의 경우 197억원의 매출을 올려 약업계 사상 보기드문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자니딥 제네릭들이 대거 출시됐다. 또 약가재평가로 올해부터는 보험약가가 약 27.8% 떨어졌다. 말한대로 자니딥은 2006년 두 가지 큰 일을 겪었다. 시장에 발매된 제네릭만 15종 이상 나왔고 연말에는 약가가 27%대까지 떨어진다는 소식도 나왔다. 하지만 자니딥은 작년에 매출이 10% 정도 하락하는 선에서 시장을 방어해냈다. 노바스크나 아마릴 같은 오리지날 약들이 제네릭 발매 1차년도에 30~40%까지 시장을 뺏겼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인 셈이다. 이는 전국 규모의 학술세미나 등 디테일 중심의 영업방식으로 쌓아올린 의사들과의 신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부터 약가가 떨어지면서 타격이 발생하겠지만 약가가 낮아진 것이 오히려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동안 노바스크 보다 높은 가격 때문에 시장에서 컴플레인도 있었다. 비중이 낮았던 로컬 영업을 강화하고 종병에서는 마켓쉐어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방어할 계획이다. ◆히루안플러스가 발매 첫 해 200억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히루안플러스를 포함해 2006년 영업전략을 소개해달라. 히루안플러스는 '신바람3000' 전략으로 1차년도 거래처를 3,000곳으로 확대했다. 한 곳당 월평균 70만원 정도의 매출이 나오고 이중 600곳은 월평균 150만원 이상의 대형거래처다. 이같은 노력이 히루안플러스의 성과를 만들었다. 영업조직 측면에서는 지역별 조직에서 제품별 조직으로 전환했다. CM(자니딥), GW(유트로핀), ETC(히루안플러스) 등 3개 팀으로 나눠 영업역량을 극대화했다. 이와함께 DA-프로그램(Double Action, 2배 이상 노력)을 가동해 성과가 부진한 영업사원과 지점장들을 실미도 해병대 캠프에 입소시키는 등 조치를 통해 영업체질도 강화했다. 이밖에 With Call(지점장 동행방문), Course call(정해진 코스대로 철저히 방문), 20 call(1일 20처 방문) 등 3Call 활동도 펼쳐 현장성을 배가했다. ◆올해 영업목표와 계획도 소개해달라. 빅4 전략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추구할 계획이다. 먼저 히루안플러스는 매출 300억원을, 자니딥과 코타렉은 거래처 2,000곳 확보 전략을, 새롭게 진출하는 제네릭 부문에서는 신규 거래선 1,500곳 확보 전략을 쓸 방침이다. 특히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인 신제품 디클라제의 경우 처방건수 5만건을 목표로 노화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으로 차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철저한 성과주의와 신상필벌제도를 통해 LG영업을 엘리트형에서 독종영업으로 바꿀 생각이다. ◆제네릭 사업 진출을 언급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해달라. 기존 품목과 연관되는 질환군을 중심으로 한 제네릭 발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네릭 영업을 전담하는 SD부문을 20명 정도로 구성했다. 우선 CNS 약물(항우울제 등 4종)이 제일 먼저 발매될 것 같고 히루안플러스 계열인 정형외과 품목(3종)에 대한 발매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암환자 식욕부진 치료제도 출시할 계획이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한미FTA 등 약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국내업계 차원의 대응책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국내사 입장에서는 솔직히 대책이 없다는 표현이 맞다. 제네릭이 많은 업체의 경우 포지티브 시행 후 매출액이 30~40%까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오리지날 중심인 LG도 시뮬레이션 결과 8% 정도 타격을 입는 것으로 분석될 정도다. 앞으로 약제비 절감방안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본다면 오리지날을 제외한 모든 품목은 단가경쟁에서 승패가 날 수 밖에 없다. 우리도 이에 대비해 저원가제품도입, 영업비용 효율화, 코 마케팅 강화, 비급여 시장 확대, 해외시장 진출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위기가 있으면 언제가 기회가 왔다. 이럴 때 일수록 치밀한 마케팅 플랜으로 도전적 목표를 놓고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올 한해 개인적은 소망이 있다면. 약업계에 몸 담은지 28년이 됐다. 처음부터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현재까지 현장에서 뛰고 있다. 내 꿈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 직원들이 똘똘 뭉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목표대비 100%를 달성하는 것이다. 강한 열망과 승부근성으로 '1등 LG생명과학'을 만드는게 내 꿈이다. 개인적으로는 군림하는 상사의 이미지보다는 후배들 곁에 남을 수 있는 존경받는 선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희망도 갖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으로 차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철저한 성과주의와 신상필벌제도를 통해 LG영업을 엘리트형에서 독종영업으로 바꿀 생각이다.2007-01-19 06:38:00박찬하 -
행정처분 단골 제약 '레드카드'식약청이 올해 GMP 제약사에 대한 약사감시 계획을 통해 처분 경력이 있는 단골 처분 제약사에게 엄포를 놨다. 특히 약사감시를 통해 전년도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올해에도 재차 정기약사감시 대상에 포함, 동일 사안의 반복 위반사례를 근절한다는 복안을 밝혔다. 이는 "걸린 제약사들이 또 걸린다"는 고질적인 행태를 없애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도 들린다. 지적받은 사안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없고, 정부의 개선 노력을 방조한 괴씸죄까지 적용된다. 지난해 약사감시 결과 처분대상 업소 중 70% 이상이 한약재로 편중됐긴 하지만, GMP 제약사 중 단골로 행정처분 받는 업소들도 다수 눈에 띤다. 처분받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때린데 또 때린다", "우리만 건드리느냐" 등의 푸념을 내놓지만, 국민의 입으로 들어가는 의약품의 특성을 감안할 때 부적합 업소에 대한 집중 포화는 당연한 조치라고 본다. 식약청도 이같은 점을 감안해 지난해 약사감시를 통해 적발된 제약사, 자율점검 미보고 제약사를 정기 약사감시 대상에 추가, 문제업소들을 또다시 긴장시키고 있다. 더욱이 올해 정기약사감시 대상에 기존 GMP업소, 비GMP업소, 한약재, 화장품, 의약외품 제조업소, 원료의약품 제조업소 등 전방위 분야로 감시를 확대하는 추세다. 약사감시 계획이 발표되면 "또 단속이냐"는 말부터 내뱉기보다, "우리 제약사는 걸릴 것 없이 평소에 관리한다"는 자신감으로 대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식약청 공무원 왈 "제약사 공장 입구만 가도 잘 하는지, 아닌지 알수 있더라"면서 "공장장 얼굴에 묻어나는 자신감, 어색한 느낌없이 평소대로 일하는 직원들 모습이면 대부분 오케이(OK)"란다. 그러나 그 반대면 어김없이 레드카드 대상이라고.2007-01-19 06:26:0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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