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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항암제 분야에 영업력 집중 투자""제네릭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 유한양행 김윤섭 전무가 밝힌 이색적인 영업목표 중 하나다. 스스로도 "이상하게 들릴지 모른다"고 운을 뗀, 이같은 영업목표는 따지고보면 생동시험 파문을 겪은 국내업계가 공동으로 떠안아야 할 짐인지도 모른다. 김 전무는 영업사원들의 디테일력 배가를 통해 이같은 구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약효나 안전성 측면에서 제네릭이 오리지날과 동일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디테일해 처방의사들에게 "유한 제품으로 처방할 수 밖에 없는"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영업사원들의 전문성 강화는 필수. 디테일력에 초점을 맞춘 고강도 트레이닝을 김 전무가 구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영업력이 없으면 영업사원의 미래도 없다"는 다소 엄격한 지론을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어쨌든 작년 4분기를 턴어라운드 기점으로 잡은 유한은 올 한해 실질적인 매출성장을 구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물론 국산신약 ' 레바넥스'로 대표되는 내과영역과 '옥사플라', '젬시빈' 등 항암영역에 영업력을 집중해 신규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특히 8.5대1.5 수준까지 떨어진 일반약 점유율 확대를 위해 웰빙 트렌드에 접목할 수 있는 제품과 약국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신제품을 발매, 7대3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장기 구상도 세웠다. 다음은 김윤섭 전무와의 일문일답. ◆2006년 영업활동 성과를 설명해달라. 연초 매출목표였던 4,500억원은 달성하지 못한 것 같다. 이는 지난해 생동시험 자료 불일치나 일반약복합제 비급여 전환 등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역풍에 우리도 영향을 받았고 일반의약품 부문의 성장이 당초 기대와 달리 소폭 성장에 그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사실상 폐기반품이 많은 낱알반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재고처리를 실시한 것 역시 매출달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향후 주기적인 반품정리를 통해 폐기반품으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같은 부정적 요인들은 작년 4/4분기에 들어서면서 모두 해소됐기 때문에 2007년은 좀 더 적극적인 매출확대 전략을 구사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작년 영업성과는 상당히 불만스러웠다는 말인가. 수치로 보면 만족할 수 없지만 내용상으로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작년 4/4분기를 기점으로 손실요인을 대부분 털어냈다. 또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문의약품 부문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었다. 항생제 '메로펜',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나조넥스', 만성동맥폐색증치료제 '안플라그' 등 전문약들은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식후혈당치료제인 '보글리코스'와 항암제 '옥사플라', '젬시빈' 등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일반약 부문의 주력품목군인 영양제와 감기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작년 4분기 출시한 초기감기약 '콘택골드캡슐'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입술보호제 '달콤한 입술'과 코엔자임큐텐-콘드로이틴 함유 종합영양제인 '웰큐비타정'이 긍정적 시장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2007년 영업전략을 구체으로 소개해달라. 품목별로 보면 작년 두 자릿수 성장을 견인한 알마겔, 메로펜, 나조넥스, 안플라그 등 전문약 대형품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위염·십이지장궤양·위궤양 관련 적응증을 확보한 국산신약 '레바넥스정'과 항불안제 '세디엘', 항암제 '캠타칸'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신규시장을 확보하는데도 매진할 계획이다. 이는 순환기·소화기 등 내과분야와 혈액종양(항암제) 분야에 대해 영업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는 뜻이다. 일반약은 웰빙제품 중심의 매출확대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코엔자임큐텐 함유제품인 '웰리드'나 '웰큐비타'를 비롯해 약국화장품 분야도 집중 육성한다. 또 잇몸치료제, 철분제 등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 ◆국산신약 레바넥스정 런칭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달라. 적응증을 추가했고 약가도 200mg에 1,036원을 확보했다. PPI 제제들과 비교한다면 1,800원 이상은 받아야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품질좋은 의약품을 공급한다'는 회사이념을 고려할 때, 부정적인 것 만은 아니다. 작년 12월부터 종합병원 마케팅을 시작했지만 D/C 통과까지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의원급에서 가장 먼저 처방이 나올 것 같다. 이벤트성 홍보활동은 자제하고 의사들에 대한 디테일 활동을 강화해 품질과 신뢰로 승부한다는 것이 우리 방침이다. 레바넥스로 올 한해 최소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자신이 있다. ◆유한은 일반약 대표주자다.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은? 일반약 시장이 침체되면서 일반약 주체인 약사들도 상당히 위축돼 있다. 그러나 처방전만 수용하는 약국경영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와 약국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시장 자체만을 탓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기본적으로 유한은 일반약을 '약사들이 '처방'하는 약'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일반약에 대한 약사들의 처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 등 전사적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현재 8.5대1.5인 전문-일반 비율을 7대3 정도로 조정하는 것이 우리 목표다. ◆포지티브 도입 원년인 2007년은 제약업계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한 회사차원의 대응전략은? 말한대로 제약업계에 큰 위기가 닥쳤고 업계는 생산, 영업·마케팅, 개발 측면 모두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우선 품질의 글로벌화를 요구받고 있다. 유한은 이미 cGMP급 공장을 오창에 완공했고 중앙연구소도 신축해 이와 관련한 준비는 어느정도 마무리됐다. 또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병행할 수 밖에 없다. 현재와 같은 백화점식 품목으로는 안된다. 과감한 품목구조조정을 통한 시장쉐어 확대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영업사원들의 디테일력을 강화시켜 의사들의 처방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와함께 일반약을 포함한 비급여 품목 확대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 보험시장은 점차 축소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약국·약사들과 제약사간 공감대도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 본다. 특히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한 이익구조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가절감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업사원의 디테일력 강화를 언급했다. 구체적 의미는 무엇인가. 2007년 개인적인 소망 중 가장 큰 것이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국내업계가 '제네릭 의약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영업사원들의 디테일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 의사들에게 제네릭 제품을 집중 디테일해 제네릭이 오리지날에 비해 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확신을 전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제네릭을 처방함으로써 부수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에도 한 몫할 수 있다는 점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2007년이 시작됐다. 올 한해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소망은? 작년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올해 31년째 유한에 근무하고 있고 의약품 영업·마케팅을 이끌고 있다. 후배들은 아마 나를 엄격하고 원칙에 충실한 정도영업맨으로 생각할 것이고 이에따른 이런저런 불만들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2007년 내 꿈은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영업력을 향상 시키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이고 실제 이런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업력은 영업사원의 미래와 연동될 수 밖에 없다. 영업력이 없으면 후배 영업사원들의 미래가 보장될 수 없다. 함께하는 후배들 중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유한의 영업력을 배가시키는 노력을 기울이는게 올 한해 내 목표고 늘 꿈꿔왔던 바다. 매년 같은 결론이지만 만만한 일은 물론 아니다.2007-01-02 06:11:56박찬하 -
황금돼지의 해를 맞으면서데일리팜이 어느덧 창간 8년차의 새해를 맞아 인터넷 정보화 시대의 나이로 치면 노구(老軀)의 몸이 되었습니다. 전화선 시대의 인터넷 불모지, 온라인 독자가 전무했던 불모지, 법과 제도권 밖의 불모지라는 1999년 4월은 그렇게 데일리팜의 시작에 어려움을 주었지만 또 한편 오늘의 발자국을 만들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깃발이 어느새 노선(老船)의 돛이 되어 때 이르게 이 바람 저 자람에 팔락거리게 되었음을 자성합니다. 데일리팜은 다음과 같은 다짐으로 8년의 나이를 돌려 다시 출발하고자 합니다. 첫째, 뉴스콘텐츠 보강을 통해 의약계의 ‘뉴스포털’을 지향합니다. 뉴스는 정보이고 여론이지만 그것을 만들고 제공하는 주체 또한 각계각층의 독자들입니다. 독자들의 요구사항을 십분 반영해 개척되지 않은 뉴스콘텐츠를 다양화, 세분화, 심층화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는 여러가지 테이크 아웃(Take out) 코너를 통해 여론이 곧 뉴스콘텐츠가 되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 독자 개개인 일상의 생활과 체험 등이 곧 뉴스가 되는 마일드한 뉴스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뉴스의 형식과 틀을 과감히 허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입니다. 신속, 정확, 공정이라는 뉴스의 기본 3대원칙은 되레 언론권력으로 남용되어 때로는 특정 주체를 짓밟아 그것으로 힘을 유지하는 수단이 돼 온 것이 언론의 숨은 이면이었습니다. 정보화와 디지털의 홍수에 이리 치고 저리 치이는 사람들을 보고 응시하며 중시하는 언론이 되고자 합니다. 세 번째, 온갖 격랑의 파고가 불고 있는 의약계를 지킬 든든한 버팀목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 수단은 조타수 기능이자 건전한 비판입니다. 이 같은 역할에 따른 반발과 비난 또한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지만 그럴수록 올곧은 입장을 견지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사계의 외부 전문가들로 꾸려진 포럼을 데일리팜 주관으로 지난해 연말 출범시켰고, 올해부터 이 포럼을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 독자와의 상생구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입니다. 언론은 과거의 일방향성에서 벗어나 이미 쌍방향성의 힘으로 좌우되는 현실입니다. 쌍방향의 힘은 독자이기에 독자가 언론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여력을 더욱더 강화시키고자 함입니다. 독자들이 참여할 전혀 새로운 공간을 혁신적으로 창조해 나갈 것입니다. 그 참여의 힘이 새로운 언론의 지평을 열 것으로 자부합니다. 다섯 번째, 전문언론이 대중지 못지않은 권위를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는 전문언론과의 불필요한 과당경쟁을 지양하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동시에 전문언론의 질적 발전이 의사, 약사의 전문직능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그 책무를 다하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새해는 60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하지만 황금돼지의 주인이 모두라면 그 의미가 없듯이 거꾸로 황금돼지는 주인을 찾을 것입니다. 황금돼지의 해는 노력하지 않으면 더 무서울 수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데일리팜의 독자 모두는 황금돼지와 비견되지 않을 만큼 그 이상 소중함을 인사드립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는 길은 약속의 무서움을 아는 것이고, 그 실행에 최선을 다해 나가는 것이기에 이상의 다짐을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2007-01-02 06:07:01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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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부담 회피하는 의·약사새해부터 나홀로약국이나 나홀로의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전환을 방해하면 엄벌에 처해진다. 또, 건보료 부담의 증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의 승급 또는 임금인상을 하지 않거나 해고 등의 조치를 할 수 없게 된다. 지난달 22일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이달 1일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형량도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무겁다. 정부가 이같은 방향으로 법 개정을 진행하고, 국회가 의결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지난 10월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사 134명, 치과의사 55명, 약사 5,762명, 한의사 163명 등 총 6,114명의 보건의료계 전문직이 ‘나홀로 사업장’을 경영하는 지역가입자로 등록돼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나홀로사업장이 공단 부담금 등을 회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근로자들을 직장가입자로 편입시키지 않는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국감 준비과정에서 나홀로의원을 파악,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종업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나홀로약국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전산보조원 등을 두고 있으면서도 나홀로약국으로 신고돼 있는 사례가 허다하다. 서울 시내 모 약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한 전산보조원도 이같은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해줬다. 건강보험료 증가의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서라는 말이다. 의·약사는 국민들이 납부하는 건강보험료에서 요양급여비용을 받게 된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들은 건강보험 부담을 피하기 위해 종업원에게 직장가입자로 편입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의·약사는 사회적 존경과 명예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다. 그러나, 이같은 꼼수로 금전적 보전을 꾀하는 모습은 낯 부끄럽기까지 하다. 어린 시절, 의·약사의 꿈을 키웠던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2007-01-02 06:06:1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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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약국이 해야할 약속들▶정해년 새해가 밝았다. 연말연시 연휴기간 마지막 날인 새해 첫날 묵묵히 약국문을 연 단골약국 약사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새해에는 가정이나 사회나 약속들이 쏟아진다. 금연, 절주는 작심삼일이라는 예정된 실패를 알면서도 반복되는 약속 중 하나다. ▶약국도 국민들에게 약속할 것이 있다. '무자격자 고용 않겠다', '난매하지 않겠다', '복약지도 철저히 하겠다' 등 ▶물론 약사 마음 속으로 하는 약속이라 지켜도 그만 안지켜도 그만이다. 다만, 약사 스스로 자신의 양심에 하는 약속이라면 꼭 지켜주길 바란다.2007-01-02 06:05:4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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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글로벌 제약사 신약 기대주는?핵심제품은 특허는 속속 만료되고 신약찾기는 어려웠던 2006년은 가고 이제 제약업계도 새로운 2007년을 맞이했다. 난항을 거듭했던 제약업계가 신년에는 블록버스터 시판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올해 미국 증권가에서 예측하는 블록버스터 예감신약은 대략 다섯가지. 이 다섯가지 신약은 모두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 등 성인병 치료제 부문에 속해 있으며 최근 승인됐거나 FDA 최종승인 대기 중이거나 3상 임상을 진행 중인 약물들이다. 아래에서 다섯가지 블록버스터 예감 신약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당뇨병 신약 '자누비아(Januvia)' 자누비아는 고지혈증약 '조코(Zocor)'의 미국특허만료와 관절염약 '바이옥스(Vioxx)'의 시장철수와 이로 인한 제품책임소송으로 고전하는 머크에게 없어서는 안될 스타 신약. 작년 10월 FDA 승인된 자누비아는 시판직후부터 미국 의사들의 관심속에 신처방전 발행률이 급속하게 증가, 이미 주목받고 있다. 자누비아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인체의 자체능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DPP-4 억제제로 분류되는 최초의 약물로 증권가에서는 올해 5억불(약4천7백억원), 연간 최고매출액으로 25억불(약 2.35조원)까지 예상한다. 자누비아 경쟁약 '갤버스(Galvus)' 자누비아와 동일한 기전의 갤버스는 노바티스가 개발한 당뇨병약으로 자누비아와 유사점이 많다. 갤버스도 자누비아처럼 하루에 한번 정제로 투여할 뿐 아니라 체중증가 부작용 없이 혈당을 통제한다. 갤버스의 최종승인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기는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최종승인, 2011년까지 연간 매출액으로 17억불(약 1.6조원) 가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DL 콜레스테롤 증진제 'MK-524A' 머크가 시험 중인 MK-524A는 안면홍조같은 부작용 없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상승시키는 약물로 조코와 혼합제로도 임상이 진행 중이다. 조코의 특허만료 후 매출급감 보전을 위해 머크는 조코의 브랜드 파워에 신약을 더한 혼합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데 일단은 MK-524A만 단독제제로 먼저 신약승인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화이자가 HDL 상승 시험약인 토세트래핍(torcetrapib)를 '리피토(Lipitor)'와 혼합제로 개발하려다 예상하지 못한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개발을 포기, 화이자에 엄청난 타격이 됐었는데 MK-524A의 경우 초기 임상에서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코와 MK-524A 혼합제는 현재 3상 임상을 진행 중으로 머크는 올해 FDA에 신약접수한다는 계획이다. COX-2 억제제 '아콕시아(Arcoxia)' 머크의 바이옥스가 시장철수된 이후 Cox-2 저해제에 대한 전반적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또 다른 Cox-2 저해제인 아콕시아는 그나마 시장잠재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콕시아는 62개국에서 시판 중인 골관절염약으로 지난해 첫 9개월간 매출액은 2억불(약 1천9백억원) 가량이었다. 머크는 미국 시장에서 특히 아콕시아가 고전할 것에 대비해 디클로페낙(diclofenac)과 심장질환 위험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 중인데 일부 증권분석가는 미국 시장에서 아콕시아의 시판성공가능성에 회의적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에서 유일하게 시판되는 Cox-2 저해제는 화이자의 '세레브렉스(Celebrex)'로 작년 매출액은 20억불(1.88조원) 가량이었다. 다목적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는 유럽에서는 이미 승인된 반면 미국에서는 올해 4월 최종승인 여부가 결정날 예정이다. 아콤플리아는 체중감량, 혈당저하, 지방세포감소 등 다기능 다목적 약물로 평가되며 여기에 금연보조제로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울증 등 정신계 부작용 문제로 미국에서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안에 승인되어 연간 매출액으로 최고 50억불(4.7조원)까지 달할 것으로 일부 증권분석가는 전망한다.2007-01-02 04:33:5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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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해부학등 기초과학 학술상 후보 모집대한의사협회는 1일 소속기관 전임 근무자를 대상으로 학회별 1인당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기초의학 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기초의학 전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기초의학 연구의욕 고취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조교, 대학원생, 전공의, 전임의, 임상강사 등이 대상이다. 해당분야는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분자생물학, 병리학, 약리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예방의학, 의사학 9개 학회다.2007-01-02 00:23:2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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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신약 '바라크루드' 국내 시판한국BMS제약(대표 박선동)은 1일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의 보험약가를 승인받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 바이러스(HBV)의 복제를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 투여용 항바이러스제로 0.5mg의 보험약가는 7,333원, 1mg은 9,450원이다. 이 치료제는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16세 이상 성인 만성 B형간염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한국BMS 박선동 사장은 "이번 바라크루드의 보험등재로 인해 BMS가 난치성 질환의 한 영역인 B형간염의 치료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됐다"며 "BMS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된 바라크루드가 환자들뿐 아니라 회사 내부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2007-01-02 00:17:26정현용 -
신약조합 여재천 이사 국제인명사전 등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여재천 이사가 국내외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2007년판에 등재됐다. 여 이사는 지난 89년부터 신약조합에 근무하면서 국내 및 해외 산·학·연·관 신약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쉽 형성을 통한 기술교류와 기술 확산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정책연구기획과 국가 신약 R&D 기술로드맵 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민간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신약연구개발 촉진과 제약산업 진흥에 기여해왔다고 신약조합은 전했다. 신약조합은 "여 이사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은 전문화되고 특화된 R&D 단체의 중요성과 세분화된 분야별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의 활동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2007-01-01 21:24:06정현용 -
한국얀센 박제화 사장, 대만·홍콩 사장 임명한국얀센 박제화 사장이 이달 2일자로 대만 및 홍콩얀센 총괄사장에 임명돼 한국얀센이 명실상부한 얀센 아태지역 중심 지부로 주목받게 됐다. 신임 한국얀센 사장에는 필리핀얀센 사장을 역임한 최태홍 부사장이 임명됐다. 신임 박제화 대만·홍콩 총괄사장은 지난 83년 한국얀센 설립 이후 5번째로 아태지역 지사장에 임명된 인물. 그는 대만얀센을 직접 경영하는 한편 김상진 홍콩얀센 사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홍콩얀센을 간접 지휘할 예정이다. 박사장은 지난 93년 한국얀센 대표이사에 취임해 13년동안 한국얀센의 최장수 CEO로 활동해왔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한국얀센 임원 중 해외진출 1호인 최태홍 전 필리핀얀센 사장, 미혼여성으로 마케팅 요직에 오른 김옥연 얀센-실락 아태지역 마케팅 부사장, 김상진 홍콩얀센 사장 등을 키워내는 등 핵심 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2007-01-01 21:06:24정현용 -
J&J, 2006년 금연연예인 베스트 선정존슨앤드존슨이 금연보조제 니코레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2006년 '금연 연예인 베스트'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영화배우 신현준씨의 경우 담배를 끊기 위해 금연 껌을 씹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생수통 보관후 다시 씹던 사연을 공개했고 최근 결혼을 발표한 윤종신씨는 소장 수술 후 금연을 실행해 화제가 됐다. 또 탤런트 김승우씨는 사랑하는 딸을 안기 위해 금연을 결심했고 2002년 코미디언 이주일씨 별세 이후 4년째 금연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이범수, 허스키한 목소리를 위해 하루 4갑 금연했다가 금연하게 된 가수 김종서, 복지부 금연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세븐과 탤런트 김지우 등이 지난해 주요 금연 뉴스로 선정됐다. 니코레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J&J 권득문 부장은 "금연이라는 이슈가 정책적이거나 대중에게 부담이 아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주요 연예인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금연뉴스를 선정하게 됐다"며 "니코레트는 내년에도 담배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보다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금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7-01-01 20:54:12정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