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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팀의료 통해 전문성 강화"한국병원약사회의 총회 및 학술대회가 3일 오전 11시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는 ‘대국민 의료서비스 선진화, 팀의료를 통해 풀어간다’이다. 그만큼 팀의료는 현재 병원약사들이 처한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은 1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의약분업 이후 경질환에 대해서는 처방조제는 병원 밖에서 이뤄지지만, 중질환 등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병원약사가 담당해 왔다”면서 “최근 의사와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 팀의료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손 회장은 “팀의료에서의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를 ‘팀의료’로 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약사와 간호사 등을 그저 모아놓는다고 해서 팀의료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손 회장은 병원약사의 인력기준과 관련 “처방수나 조제수가 아닌 병상수를 기준으로 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손 회장과의 일문일답. - 이번 행사와 관련된 준비상황은 어떠한가? =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개최한 터라 1500여명이 참석했지만, 올해는 지방(대구)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점과 전국 80여개 종합병원에 대한 의료기관평가가 실시되고 있어 참석인원수가 1000명선에 그칠 것으로 본다. 여기에 논문도 지난해 112편이 발표됐지만, 올해는 98편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내용은 더 충실한 것으로 본다. - 예년과 비교해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 병원약사회의 학술대회는 1년 동안 업무분석과 연구결과 등을 토대로 도출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런 점에서는 예년과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올해에는 ‘팀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올해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를 왜 ‘팀의료 활동을 통한 병원약사의 전문성 향상’으로 정했나? = 정부는 의약분업 이후 경질환에 대한 처방조제는 병원 밖에서, 암이나 이식환자, 심혈관질환자 등 중환자에 대한 처방조제는 병원약사가 맡도록 역할의 이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최근에는 의사와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팀의료를 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단순이 이들을 모아놓는다고 팀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런 상황변화가 현재 병원약사에게 ‘팀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할 필요성을 갖게 했기 때문이다. - ‘팀의료’가 필요한 이유와 ‘팀의료’를 위해 정책적으로 요구되는 부분이 있나? = 현재 병원 내에서 약사는 실력이나 전문성 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의사, 간호사 등과 함께 일하는 것보다는 현재 병원 내에서는 독립적으로 조제업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다른 직종과 다른 분야 등 밖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일단 ‘팀’에 포함돼 있는 약사의 경우 실력이나 전문성, 노력, 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다만, 팀의료를 주도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고, 퇴원환자에 대한 철저한 복약지도를 잘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인력기준이 개선돼야 한다. 현재의 인력기준이 조제수나 처방매수보다는 ‘병상수’로 바뀌어야 하며, 연구용역 결과 ‘30병상당 1명’이 바람직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무엇이 있는가? = 올해 학회에서 처음으로 실무세미나가 있다. 이는 규모가 적은 병원의 약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소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은 실무를 제대로 몰라 어려워한다. 이에 따라, 대형병원에 와서 업무를 배워가곤 한다. 이런 점에서 중소병원의 약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복약지도와 임상영양학, 임상약동학 3가지 주제로 실제 업무 및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 ‘의료소비자가 바라는 팀의료’도 특징적이라고 들었다. 이에 대해 말해 달라. = 심포지엄의 첫 시간에 준비된 프로그램이 바로 ‘의료소비자가 바라는 팀의료’이다. 이식을 받은 중환자 2명이 병원약사에 바라는 점과 팀으료를 받으면서 느꼈던 점, 기대하는 점 등을 바로 동영상으로 촬영해 상영된다.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병원약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병원약사의 전문성 제고 및 위상강화를 위해 강조하고 싶은 말은? = 현재 병원약사들은 굉장히 힘들고 어렵다. 그러나, 혼자서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팀의료에 적극 참여하고 주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병원 안팎으로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이는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병원약사의 역할 제고와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2007-11-02 06:56:57홍대업 -
미리보는 'DIK Plus'…의심처방 샐 틈 없다약학정보원의 표준의약품정보 데이터베이스인 DIK와 세계 최대 디지털 지식정보 Drug Information Framework(DIF-Korea)을 연계한 종합의약품 정보시스템인 'DIK Plus'가 2일 첫 선을 보인다. 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과 (주)퍼스트디스(대표 오옥희)가 2일 오전 서울팔레스호텔에서 'DIK Plus‘ 출시 기념 세미나를 개최, 시연회를 진행하는 것. 약물 최신지견 반영한 처방검토...PM2000 탑재 가능 'DIK Plus'의 최대 강점은 국내 약국소프트웨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PM2000에 탑재시킨 뒤, 해당 약물의 최신 지견을 반영한 처방검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응사응대의무화와 맞물려, 약국 현장에서 의약품을 다루는 약사들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보원측의 설명이다. 'DIK Plus'를 설치하게 되면, 처방입력과 동시에 중복투여, 용량 정보, 상호작용, 임신부·수유부·노인·소아 주의사항 등을 자동으로 검토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학술정보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의심처방에 관해 의료기관에 보낼 수 있는 처방검토 의뢰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며, 생성된 처방 검토 의뢰서를 팩스 및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고, 환자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복약지도문을 출력해 환자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또한 약물 상호작용 검토와 질병금기, 심각도에 따른 부작용 정도 등을 상세히 열람할 수 있다. 예컨대 어린아이 처방 조제시 나이에 따른 용법용량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고, 질병금기에 대한 사항도 절대금기·매우주의·경고 등으로 나뉘어 열람할 수 있다. 문전약국, PM2000 사용빈도 낮아...'옥의 티' 다만, 처방검토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형 문전약국에서 PM2000 사용빈도가 낮다는 것이 ‘옥의 티’이다. 그동안 PM2000 4.0은 500건 이상 처방을 받는 문전약국에서 사용할 경우,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대형 문전약국들은 유비케어의 '엣팜' 등을 선호했고, 현재도 문전약국에서는 PM2000보다 엣팜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결국 PM2000과 연동됐을 때, 위력을 발휘하는 'DIK plus'가 정작 고품질의 복약지도가 필요한 문전약국에서 큰 효용을 발휘하기 어려운 것. 이와 관련, 김대업 이사는 "PM2000 4.0에서 다소 그런 문제가 있었다"며 "약국에서 청구프로그램을 바꾸는 일만큼 힘든 것이 없기 때문에, 엣팜 등 다른 프로그램에 'DIK plus'를 탑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 사용료 2만원…김대업 이사, "2000개 약국만 사용해도 성공" 'DIK Plus' 월 사용료는 2만원이다. 이에 대해 김대업 원장은 “2만원 중 70%가량이 퍼스트디스쪽에 수수료로 들어간다”며 “나머지분이 약학정보원의 몫”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국 약국에 무료로 배포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며 "다만, 사용자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금액을 낮추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실사용자를 많이 예상하지는 않는다"며 "전국의 1000개에서 2000개 약국만 사용해도 성공이라고 본다”고 김 원장은 말했다. 아울러 그는 “'DIK Plus' 목적은 처방권자에게 올바른 약물정보를, 환자는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약사가 의약정보와 약의 전문가로 바로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2007-11-02 06:50:59한승우 -
의원·약국, SW업체 계약시 보호조항 기재를심평원이 개별 의료기관과 약국이 청구SW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때 ‘진료정보 보호’ 조항을 넣어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요청했다. 심평원은 지난달 31일 의약단체에 이같은 내용의 ‘요양기관의 정보보호에 대한 안내’라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각 단체는 일반 회원들에게 이를 공지했다. 심평원의 공문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요양기관에서 개별 계약으로 청구SW업체를 선정해 이 업체의 관리 및 유지·보수를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병원과 약국의 진료정보가 청구SW개발업체를 통한 유출 위험에 놓여 있다는 것. 따라서 심평원은 병원과 약국에서는 SW개발 및 AS업체와의 유지 및 보수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의무사항이 포함된 계약관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해달라고 의·약사에게 당부했다. 특히 심평원측은 환자의 진료정보가 유출될 경우 자칫 의·약사도 민사소송 등에 휘말릴 위험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심평원측 정보개발부 관계자는 “아직 개인 진료정보를 유출시킨 SW업체는 없다”면서 “그러나, 최근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국감 당시 SW업체가 진료정보를 알 수 있는 개연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한 바 있어 이같은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각 요양기관은 개별적으로 SW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만큼 진료정보가 유출될 경우 환자에 의한 민사소송이 제기될 수 있고, 이에 따른 책임소재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예방차원에서 의·약사가 계약체결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항목을 계약서에 명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평원 송무부 관계자 역시 “공공기관이 아닌 사기업체의 직원이 진료정보를 유출한 문제로 환자가 소송을 제기하면, 의·약사도 그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고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2007-11-02 06:50:2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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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경쟁력 강화 위해 의료법 전면 개정"한나라당이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관련, 의료분야의 산업화와 이를 위한 규제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의료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법을 전면 개정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상노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은 지난 1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8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한나라당·대통합민주신당·민주노동당·민주당 등 4개 정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을 초청해 진행된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 및 평가'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달 26일 이명박 후보가 청메포럼에서 밝힌 의료산업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RN " 이 전문위원은 "방만한 재정운영에 대한 효율화를 통해 절약된 재원을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되, 필수 의료안전망 영역 이외에서는 규제를 최대한 완화해야 한다"며 "의료부문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관련 법률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리병원을 인정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현 의료법상 병원과 관광을 연계시키지 못하게 돼 있는 부분이 있는데, 법을 반드시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전문위원은 "오히려 공공의료가 의료의 질을 하향시킨다고 생각한다"며 "의료서비스에 산업적 시각을 가미하고 의약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중간재산업의 발전으로 연결함으로써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 정부의 식대 급여화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260조 예산 중 낭비예산은 10% 정도라고 판단된다"고 전제하고 "보험재정 5000억이 지급된 식대 급여화는 낭비"라고 지적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건강보험 기금화 암시 반면, 대통합민주신당은 건강보험의 기금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허윤정 전문위원은 "참여정부 5년간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건강보험의 기금화 여부를 놓고 내부논쟁이 끊이지 않아왔다"고 설명하고 "현재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허 위원은 또 "그 동안 '건강보험은 그해 거둬 그해 사용하는 체계인데 무슨 기금이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하면 얘기는 달라진다"고 전제하고 "조만간 모든 논쟁이 끝날 것"이라며 기금화 추진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와 관련 한국보건행정학회 조우현 회장(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건강보험에 대한 기금화를 추진하게 되면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며 "아직 확정된 공약은 아닌 만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조 회장은 또 "기금화는 준 조세방식으로 해서 관리책임을 정부가 하겠다는 것인데, 건강보험의 틀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논란도 많고 진통도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 실행방안·예산치 없는 '포퓰리즘' 공약" 질타 이날 토론회에서 4개 정당 전문위원들은 각 정당의 보건의료정책 대선 공약들을 소개했으나 구체적인 실행방안, 재정확보 방안, 구체적인 예산규모 등을 내놓지 못해 토론회에 참석한 보건행정 전문가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윤희숙 KDI연구원은 "의료시스템 중 가장 중요한 건강보험에 대해서는 보장성 범위와 재정확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데 구체적인 계획들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떤 방식으로 이룰 것인지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복처방 약제비 지출 감소를 통해 중증질환 보장성을 80%로 높이는 재원을 충당하겠다는 한나라당의 제안에 대해 "평화로운 해결책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최근에 마련된 당론이라면 필요한 재원이 어느 정도인지 계산해 봤는지, 두 부분의 규모가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인지 궁금하다. 그렇지 않다면 상당히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도 "상당히 포퓰리즘적이다. 많이 해준다고 하면 국민이 좋아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며 "제시한 공약들에 대한 검증작업이 거의 없어보이고 기존 정책들을 서로 카피해 대선에 나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조희숙 강원의대 교수 역시 "중요성·필요성의 논의보다는 실천전략·실천과제를 말하는 것이 옳다"며 "네 당 모두 정책분석이 부족하고,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른데 모두 하고 싶은 것만 나열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2007-11-02 06:42:25류장훈 -
제약주, 공정위 과징금 여파 '미미'공정위 과징금 여파가 해당 9곳의 제약회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과 유한양행 등의 주가가 되려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하락세를 보인 일부 제약주도 소폭에 그쳤기 때문. 지난 1일 공정위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중외제약, 국제약품, 한올제약, 일성신약, 삼일제약 등 9개 제약사에 총 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상위 5개 제약사에 대해서는 고발조취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앞 다퉈 보도됐으나 이와 무관하다는 듯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전날 종가보다 각각 8.55%, 4.17%씩 급상승했다. 한미약품도 전날 대비 0.73% 오른 136,5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국제약품도 0.12% 상승했다. 반면 5개 제약사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6.4% 하락한 중외제약을 제외하고는 하락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올제약은 전날인 31일보다 0.88% 하락했으며 녹십자와 일성신약은 1%, 1.49%씩 떨어졌다. 삼일제약은 2%대 하락폭을 보였다. 그러나 관련업계는 4분기 제약주에 대해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제약 분야 애널리스트는 "과징금으로 4분기 영업이익 축소가 불가피 하며, 공정위 조사에 이은 검찰조사와 약가인하 등의 악재가 남아 있는 등 주가에 미칠만한 긍정적인 모멘텀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07-11-02 06:30:56이현주 -
에자이도 신약시판 지연, 일본주가 하락일본의 타케다 제약회사, 다이이찌 산쿄 제약회사에 이어 에자이도 신약개발이 계획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발표로 일본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에자이는 유방암 신약은 원래 계획보다는 늦은 내년 초는 지나야 미국에서 승인될 것으로 보이며 파킨슨병 신약인 'E-2007'은 원래 예상보다 1년 늦은 2009년은 되어야 미국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자이는 대표적인 품목인 알쯔하이머 치매약 '아리셉트(Aricept)'의 특허가 미국에서 2010년에 만료됨에 따라 후속신약 개발이 시급한 상황. 그러나 이번 발표대로라면 후속신약 발매가 지연됨에 따라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에자이 외에 타케다, 다이이찌 등도 신약 발매가 원래 계획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2007-11-02 04:57:0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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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혈중농도 높으면 대장암 위험 줄어비타민 D의 혈중농도가 높으면 대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실렸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암에는 비타민 D의 혈중농도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진은 비타민 D가 여러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해 1988년-1994년에서 2000년까지 미국 전역에서 시행된 건강조사 자료에 기초하여 분석했다. 조사기간 동안 1만6천여명의 조사대상자 중 536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조사대상자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혈액검체를 채취하여 측정했다. 그 결과 비타민 D의 혈중농도가 가장 높다고 분류된 경우 비타민 D 혈중농도가 가장 낮다고 분류된 경우보다 대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72%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타민 D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비호지킨 임파종 및 백혈병 등 기타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지는 않았다. 비타민 D가 종양성장을 감소시키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고된 이전 연구와는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비타민 D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 사이에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동반사설에서는 비타민 D는 골조직 뿐 아니라 여러 다른 조직에도 유익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용량으로 사용됐을 때의 효과 및 위험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제안됐다.2007-11-02 04:49:2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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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녹내장 치료제 '콤비간' FDA 승인앨러간은 미국 FDA가 '콤비간(Combigan)'을 녹내장 및 안고혈압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콤비간은 브리모니딘(brimonidine)과 티몰롤(timolol)의 혼합제. 알파 아드레날린 수용체 효능약과 베타 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의 혼합제인 콤비간은 상승된 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앨러간의 연구개발부 부사장인 스캇 윗컵 박사는 "콤비간 안과용 용액은 안압이 적합하게 통제되지 않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라고 자평했다. 앨러간은 이번에 승인된 콤비간 외에도 녹내장 치료제로 '루미간(Lumigan) 0.03%', '알파간(Alphagan) 0.1%, 0.15%'등을 시판하고 있다.2007-11-02 04:40:3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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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영향력 강화…대선후보초청 간담회대한의사협회가 12월 대선을 맞아 의료계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대선후보초청간담회를 개최한다. 의협의 대외 정책 활동을 위해 구성된 ‘대외사업추진본부’(본부장 주수호 의협회장) 사업특위는 지난달 개최된 27일 1차 회의를 갖고, 의료계의 대선 활동계획과 관련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본부는 대선에서 의료계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협 창립 기념일인 11월 15일을 전후로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를 겸한 의협 창립 기념식 및 대외사업추진본부의 출범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추진본부는 회원들의 대선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오는 8~9일 중 전국 시도의사회 반모임을 갖고 부부 정당가입운동을 비롯한 후원계좌 만들기 운동, 선거법 해설 등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선거운동의 방법과 범위, 선거관계법 풀이 등을 담은 반모임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추진본부는 반모임에서 논의할 ‘부부 정당가입 운동’을 통해 의료계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 여론주도층과의 인적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있을 제18대 총선에도 이 네트워크를 활용할 방침이다. ‘후원계좌 만들기 운동’과 관련해서는 정치자금법 제11조가 규정하는 한도, 이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회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본부는 전국 의사회원의 적극적인 대선 참여를 위해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2주 정도의 기간 내에 3~4개 권역별(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장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임동권 의협 대변인은 "대선을 앞둔 지금은 어려운 의료계로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국 시도의사회 반모임을 비롯해 대선 참여를 위한 활동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외사업추진본부는 3개 특위 중 하나인 대외협력특위의 공동위원장으로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 김방철 전 의협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 간사는 나 현 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가든안과의원 원장)이 맡게 되며, 김 향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교수, 공 구 한양의대 병리학 부교수, 박강식 대한흉부외과개원의협의회장, 박종훈 전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과장, 박홍근 구포성심병원 원장, 배기수 아주의대 소아과 교수, 배철영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장, 서정성 광주아이안과의원 원장, 안광준 산부인과의원 원장, 장진호 의협 정책이사, 조경희 건보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조문환 비뇨기과의원 원장, 조현장 해동병원 내과 과장 등이 위원으로 구성됐다.2007-11-01 23:09:08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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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학회 추계 학술대회 오는 10일 개최'2007 대한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 날짜가 확정됐다. 대한한약사회는 1일 공지를 통해 '2007 대한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315호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다뤄질 주제는 'Recent Advances in Oriental Pharmacy'이다.2007-11-01 22:29:1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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