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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 이어 '몸짱' 연예인 캠페인까지"한국애보트가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인 최윤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건강미인 거듭나기’ 대국민 캠페인에 본격 착수했다. 개량신약의 시장잠식을 방어하기 위해 ‘ 리덕틸’(성분명 염산시부트라민) 가격을 40%까지 낮추면서 사실상 '가격파괴'로 응수한 데 이은 후속 대책을 내놓은 셈이다. 애보트는 국내 여성의 올바른 비만치료와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위한 ‘건강미인 거듭나기’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한다면서, 이를 위해 홍보대사로 최 씨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보트는 이에 앞서 이 캠페인 홍보를 전문 홍보대행사인 에델만에 아웃소싱했다. 이는 의사에게 맞춰졌던 마케팅 위주의 '리덕틸' 홍보전략에서 대국민 홍보를 포함한 공격형 마케팅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애보트는 그동안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만퇴치 캠페인이나 병의원에 ‘복부비만 모형’을 배포하고, ‘리덕틸’을 복용한 의사의 체험수기를 공모하는 수준에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한미약품의 ‘슬리머’나 대웅제약의 ‘엔비유’ 등 ‘시부트라민’ 제제 개량신약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자, 고육책으로 ‘몸짱’ 연예인을 기용하는 공격형 수비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보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을 상대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예방, 관리법 등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 씨의 살 빼기 요가강습이 주요하게 활용되는 데, 요가동작을 담은 사진은 오는 25일부터 애보트(www.abbott.co.kr)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애보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캠페인은 비만을 바로 알고 대응하자는 공익적 성격이 강하고, 이전 캠페인들과도 맥을 같이 한다”면서, 시장변화에 따른 전략수정이 아님을 강변했다. 한편 ‘시부트라민’ 개량신약은 ‘리덕틸’의 재심사기간이 만료하면서 지난 7월부터 6개 제약사 6개 품목이 출시돼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시장은 선 발매된 한미의 ‘슬리머’와 대웅의 ‘엔비유’ 양강구도에 후발 제품인 종근당 ‘실크라민’, 씨제이 ‘디아트라민’, 유한 ‘리덕타민’, 동아 ‘슈랑커캡슐’ 등이 추격 중인 형국이다.2007-10-23 12:30:17최은택 -
마약업무 정지 약국도 '한외마약' 판매가능마약류취급정지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마약류를 취급할 경우, 약국개설등록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지만 '한외마약' 사용은 추가 처분에 대한 위반행위는 아니다. 울산에서 B약국을 경영하는 H약사는 최근 향정 취급 후 대장기록을 하지 않아 1개월 마약류취급정지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한외마약'을 사용한 것을 두고 약사회에 질의했다. H약사는 정지처분을 받은 1개월 사이에 보령제약의 '네오메디코푸정'을 사용했는데, 심평원 자료를 조사하던 복지부에서 이를 발견하고 관할 보건소에 조사요청을 했던 것. 보건소에서는 H약사에게 한외마약 사용 여부와 행정처분기간 중 몇정을 사용했는지 등을 물었다. H약사는 “처분대상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한외마약을 사용했지만, 막상 조사가 나오니 불안한 마음에 이같이 질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 학술팀은 "한외마약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제2조 제2호 ‘라’목에 의거, 마약류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처분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학술팀 관계자는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기간 중 마약류를 사용할 경우, 약국 개설등록 허가가 취소 될 수 있지만, 한외마약 사용은 추가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위반행위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2007-10-23 12:28:31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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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민포상금제 흐지부지 되나보건복지부가 의약분업 위반사항에 대한 약사 감시·단속에 일반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한 의약분업 시민신고 포상금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2일 공개한 국감자료인 ‘시민신고 상금 및 포상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2007년 7월까지 시민신고로 포상·지급한 건수는 단 한 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2006년 3건, 2005년 9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05년 1000만원이었던 예산액이 2006년부터 현재까지 300만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시민신고 포상금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의약분업의 정착 ▲더딘 상금 지급절차 ▲낮은 상금액 ▲대국민 홍보부족 등을 꼽고 있다. 이와 함께 2005년부터 2007년 7월 현재까지 시민신고로 적발된 약국 총 13곳 중 임의·변경 조제가 7곳으로 나타나 전체 적발 약국의 54%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민신고 포상금제도는 2000년 11월 11일 의·약·정 합의에 의해 도출된 제도로서 약사법 제90조 및 동 법시행령 제37조를 근거로 하고 있다.2007-10-23 12:25:26김정주 -
도매 의약품 전용 배송차량 운행 감시강화앞으로 의약품 배송차량과 운송과정에 대한 지도·감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에 제출한 의약품배송차량 관련 자료를 통해 의약품 품질확보를 위해 의약품 배송 전용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면서, 약사감시 등을 통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도매상이 운송회사와 운송용역계약을 체결해 운송하는 것은 운반용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운송과정에 발생한 제반문제에 대해서는 도매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의약품도매상이 의약품 운송에 적합한 운송회사를 이용하고 운송회사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도매상 허가 시 운반용 차량 등 장비보유현황을 제출받고, 약사감시 등으로 점검하고 있지만 현재 제약사 및 도매상별 의약품배송차량 보유현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의약품배송차량을 이용하지 않은 약품 배송에 대한 적발사례는 없다"고 언급했다.2007-10-23 12:24:1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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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률 의원 69%-약국 72%2006년 건강보험의 비급여를 포함한 보장률이 의원급은 69.1%, 약국은 71.5%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비급여를 포함한 입원건 당 진료비가 500만원 이상인 환자의 보장성이 지난 2004년 49%에서 지난해에는 64.7%까지 증가하는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본인부담률이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건강보험공단 연구원의 '2006년도 건강보험 환자 진료비 부담 조사'에 따르면 건강보험의 보장률(비급여 포함)은 2005년 61.8%에서 2.5%가 증가한 6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정부가 밝힌 보장성 강화 로드맵의 2006년 목표에 비해 3.7%가 부족한 것으로 올해 보장성 달성 목표였던 70% 달성은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번 조사결과 가장 큰 폭의 보장률 상승을 기록한 요양기관 종별은 2005년 64.4%에서 69.1%으로 4.7%가 상승한 의원급으로 식대 보험급여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실제 진료비는 병원급이 이상이 더 높지만 의원의 경우 건당 진료비에서 식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다른 종별에 비해 높아 식대 급여화가 보장률 증가에 강한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실제로 입원 부문만 고려할 경우 건당 진료비에서 식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의원급의 경우 보장률이 2005년 58.1%에서 71.3%로 한 해 동안 무려 13.2%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약국의 경우 보장률이 2005년 70.8%에서 지난해에는 71.5%로 0.7%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여전히 전체 요양기관 종별 가운데 가장 높은 건강보험 보장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병원급 이상에서는 종합전문병원의 보장성이 가장 크게 확대돼 전년과 비교해 4.3%가 증가한 57.2%를 기록했으며 종합병원 59.5%, 병원 56.6% 등의 보장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병원급 이상에서 500만원 이상 고액 진료비 환자들의 본인부담은 2004년에서 2006년까지 1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진료비 구간이 올라갈 수록 경감효과가 동반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2년 동안 500만원~1000만원 구간의 보장성이 12.7%로 상승한데 비해 1000만원~2000만원은 15.9%, 2000만원 이상에서는 22.7%까지 보장률이 올라선 것으로 공단 연구원은 분석했다. 복지부는 "보장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보장성은 미흡한 수준으로 재정안정 기반 위에 지속적인 보장성 강화정책이 필요하다"며 "비급여 팽창을 막고 의료비가 예측가능토록 포괄수가제 전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07-10-23 12:20:0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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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중 1명 암검진 받아…자궁암 최다국민 2명중 1명은 5대 암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를 통해 실시한 2007년도 국민 암검진 수검률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올해 국민의 5대 암검진 수검률은 47.5%로 자궁경부암이 57%로 가장 높았고 유방암 45%, 위암 45%, 대장암 43%, 간암 22%(고위험군) 순으로 집계됐다. 위·간·대장암은 60대(각각 53.6, 29.4, 48.2%), 유방암은 50대(52.0%), 자궁경부암 검진은 40대(66.7%)에서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였다. 또한 100만원 미만 대비 300만원 이상 소득수준 대상자의 수검률이 약 1.5배 차이를 보여 소득수준과 수검률이 비례했고 비흡연자 대상군의 위·유방·자궁경부암 수검률이 1.2~11.3배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B형, C형간염, 간경화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간암 검진 수검률이 낮은 이유는 고위험군의 경우 이미 주치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기 때문에 수검률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복지부는 수검률이 점진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국민의 암 검진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암검진 비용의 본인부담이 작아지거나 본인부담이 없는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암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보건소 및 읍·면·동사무소 협조를 통해 국가 암조기검진사업 미수검자를 직접 독려하고 건보공단을 통해 10월 중 미수검자 독려를 위한 검진 안내문 일괄 재발송을 추진키로 했다.2007-10-23 12:00:40강신국 -
패취형 치매치료제 '엑셀론패취' 유럽승인노바티스의 패취형 치매치료제 ‘엑셀론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가 유럽에 진출한다. 한국노바티스는 미 FDA에 이어 유럽연합에서도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로 시판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엑셀론패취’는 하루에 한번 붙여 피부를 통해 24시간 동안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흡수제로 치매치료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고 노바티스 측은 자평했다.2007-10-23 11:11:3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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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독성시험·위해관리' 심포지엄국립독성과학원(원장직무대리 김승희)은 '화학물질의 독성시험 및 위해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5일 국립독성연구원이 국립독성과학원으로 변경된 뒤 처음 열리는 행사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7명이 '위해평가를 활용한 유해물질의 위해관리 전략' 및 '유해화학물질의 독성시험에 대한 최근 국제동향' 등 두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2007-10-23 11:10:52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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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협박 다름아닌 수가계약 강요"주수호 의협회장이 올해 수가계약 과정의 불평등을 지적하며 내년에는 동등계약 환경으로 갈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틀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주수호 회장은 23일 '회원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의원의 수가계약이 결렬된 데 대해 "마음이 무겁다"고 심경을 밝히면서 "올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축적한 명분과 논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건강보험제도의 틀 자체를 바꿀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려 한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협상이란 본디 계약하는 양측이 동등한 권리를 가질 때만 공정한 협상진행이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지금처럼 가입자가 일방적으로 정한 기준에 대해 공급자가 계약을 강요당하고 거부할 권리가 없는 현행 수가계약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회장은 그동안의 공단측 협상태도에 대해 "우리의 주장을 수긍하면서도 공단 재정운영위의 독단적 결정에 따른 인상률을 들이밀었다"고 설명하고 "건정심으로 넘어가면 자신들이 제시한 수치보다도 못받을 것이라는 협박에 다름아닌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며 불평등 계약을 강요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 회장은 "비록 건정심에서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의료계를 하수인 취급하는 계약에는 사인할 수 없다는 것이 의협의 최종 결정이었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건정심에서 우리 주장의 당위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의료계는 지난 30년간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건강보험제도 하에 무한희생만을 강요당해 왔다"며 "내년부터 동등한 조건에서 수가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그 기반을 다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2007-10-23 11:10:38류장훈 -
AZ, 국내 신약개발 연구진에 2억여원 지원신약개발 연구를 희망하는 국내 젊은 과학자 7개 팀이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향후 1년간 최대 2억2,0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제2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지원자를 성균관의대 구승회팀 등을 선정, 발표했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는 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지원 프로젝트로,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가 2010년까지 한국에 26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복지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내용에 포함된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도 6개 팀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대상에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팀은 성균관의대 분자세포생물학교실 구승회팀, 계명의대 내분비내과 박근규팀, 고대 생명과학부 백자현팀, 고대의대 GPCR연구실 성재영팀,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팀, 충북약대 윤여표팀, 경상의대 약리학가 정기철팀 등이다. 이들 연구팀은 앞으로 1년간 최대 미화 3만5,000달러씩을 각각 지원받고,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인력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 최현아 이사는 “공모 지원자들의 관심과 연구제안서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새로운 연구개발 네트워크 형성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승우 대표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신약개발 기술을 글로벌 리더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07-10-23 10:56:0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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