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릭' 대형병원 랜딩…시장확대 청신호바이엘쉐링의 갱년기증상 치료제 ‘ 안젤릭’이 잇따라 대형병원 랜딩에 성공하면서, 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커졌다.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마지막 월경 뒤 1년 이상 경과한 여성을 타깃으로 한 폐경기 호르몬요법제 ‘안젤릭’을 지난 6월 출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젤릭’은 이미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제일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 30여 곳에 진출했고,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의료원 등에도 조만간 랜딩 될 전망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안에 목표로 잡은 100여개 대형종합병원 중 70~80%까지 무난히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망했다. ‘안젤릭’의 조기도약은 시장판도에도 적잖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6월 초도물량으로 1억 원 이상 풀린 이후 지난 7~8월 월평균 4%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안젤릭'과 같이 50대 폐경여성을 치료대상으로 하는 ‘리비알’의 시장기반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프로덕트 매니저인 이형철 차장은 “‘안젤릭’은 체중증가나 혈압상승 등 기존 호르몬요법제가 갖고 있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면서 “신규환자 뿐 아니라 다른 제품을 사용하던 환자들이 ‘안젤릭’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차장은 “의료기관에 랜딩된지 얼마 안돼 적극적인 처방으로 연계되고 있지 않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시장점유율에서 확연한 성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호르몬요법제 시장은 지난 상반기 약 168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약 10%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말까지 유사한 성장세를 이어가 350억원 수준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2007-09-28 06:43:10최은택
-
코디오반-코타렉, NSAID계열과 병용 위험고혈압 치료 복합제로 주목받고 있는 '코디오반' 및 '코타렉'과 NSAID(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병용 투여 항 경우 항 고혈압 효과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시판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노바티스 '코디오반정' 2품목 및 한국산도스 '코타렉정' 2품목(발사르탄-히드로클로로치아짓 복합제)에 대한 PMS결과 이같이 허가사항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판후 조사결과에 따르면 발사르탄 복합제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병용 투여 시 항고혈압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안지오텐신II 길항제는 NSAID와 병용하면 급성 신부전 등 신기능 악화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신기능이 좋지 않았던 환자에게 혈청 칼륨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이 성분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에서 사용해서는 안되며, 투약 중 임신이 확인되면 즉시 투약을 중지하라고 경고했다. 이밖에 발사르탄 제제의 경우 중증의 간기능 부전, 담즙성 간경변, 담도폐쇄, 담즙분비정지 환자에게 투여 금기조치 했으며, 히드로클로로치아짓 제제는 중증의 신부전이나 무뇨증 환자, 칼륨소실을 증가시키는 상태, 신전성(pre-renal)(심장성) 신장애 환자 등에게 투여를 금기시켰다. 한편 식약청은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6년 동안 7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후 사용성적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증례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2.62%(19례/725례)로 보고됐으며, 이 중 이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1.79%(13례/725례)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1개월 이내에 허가 변경된 내용의 포장 및 첨부문서 등을 관할 지방청에 제출하고, 이미 제조·수입된 의약품 중 변경일 이후 출고되는 모든 제품은 별도의 변경내용을 추가 첨부(부착)해 유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유통 중인 제품설명서(포장, 첨부문서 등)에 대하여는 해당 품목 공급업소(도매상,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변경내용에 대한 정보를 통보해야 한다고 밝혔다.2007-09-28 06:40:24가인호
-
부스코판당의정 포장변경 "혼동하지 마세요"진경제 분야 세계 1위 품목인 ‘ 부스코판 당의정’(성분명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의 포장이 새로 변경됐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포장 변경제품이 도매업체에 공급돼 조만간 약국에 유통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부스코판’은 10정 들이 ‘당의정’과 20정 들이 복합제 ‘플러스정’ 두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플러스정’은 지난해 9월 이미 포장을 바꾼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다른 나라에서는 ‘부스코판’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시켜 ‘당의정’과 ‘플러스정’을 동일한 포장으로 패키지화했다”면서 “한국에서도 지난해 ‘플러스정’을 먼저 바꾼 뒤 이번에 ‘당의정’ 포장도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격이나 유통정책은 종전과 동일하다”면서 “기존제품은 그대로 소진시키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스코판’은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시판되고 있는 제품으로, 진경제 시장에서는 단연 세계 1위 품목이다. 하지만 일반의약품 시장이 침체된 한국에서는 비교적 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이 관계자는 “‘부스코판’의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약국 디테일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마케팅 효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2007-09-28 06:38:10최은택 -
SK케미칼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추진국산신약 중 청구액 100억원대를 넘는 대형품목인 '조인스정200mg'(SK케미칼)의 전문약 전환이 추진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식약청은 내달 5일 의약품 재분류 회의를 열고 조인스정의 전문약 전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대표적인 국내 신약이 조인스정은 현재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다. 보험 상한가는 정당 409원. SK측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됐고 의사 처방 위주로 사용되는 제품이니 만큼 전문약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K측은 전문약 전환 의견서에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의견을 상당부분 차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도 의약품 재분류 회의를 통해 의약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전문약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인스정은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지만 매약보다는 조제용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05년 청구액이 105억원에 달하는 대형 품목. 하지만 1정당 보험약가가 409원으로 100T 판매용의 경우 사입가가 4만원을 훌쩍 넘어 판매하기엔 고가라는 게 약국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강남의 L약사는 "근골격계 진통소염제를 누가 4만원이 넘는 가격에 구입을 하겠냐"며 "가격 구조상 매약에 주력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가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움직임에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가 관심거리다. 약국에서 매약보다는 조제용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고 해도 일반약이 전문약으로 전환된다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험등재 일반약 복합제에 이어 단일제도 비급여가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업체가 품목 보호차원에서 전문약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007-09-28 06:35:45강신국 -
신제형 항전간제 '래믹탈 XR' 미국승인 지연미국 FDA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항전간제 '래믹탈(Lamictal)'의 신제형인 '래믹탈 XR'에 대해 지난 금요일 최종승인 대신 승인가능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형 래믹탈 XR은 하루에 두번 복용하는 래믹탈을 하루에 한번만 복용이 가능하도록 서방형으로 개발한 제품. GSK는 어떤 문제 때문에 최종승인이 지연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다만 FDA의 최종승인을 받기 위해 작업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래믹탈은 이미 유럽에서는 특허가 만료되어 제네릭 제품이 시판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이르면 내년에 특허가 만료된다. 래믹탈의 지난 해 매출액은 약 20억불(1.9조원)이었다.2007-09-28 06:04:09윤의경
-
세계최대 바이오텍에도 정리해고 칼바람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세계 최대의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인 암젠(Amgen)이 대대적인 정리해고에 나섰다. 암젠은 본사 675명을 포함, 총 1천여명의 인력을 정리해고할 방침이라고 지난 화요일 밝혔다. 암젠은 지난 달 최대 2천6백명까지 감원하고 19억불(약 1.8조원) 가량의 비용절감 계획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내년 비용절감 목표액은 10-13억불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세계 제약업계는 사상초유의 대규모 특허만료가 연이은데다가 각국 정부의 의료재정 삭감정책, 신약부재, 특정약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 등의 악재 속에 비용절감을 위한 정리해고가 진행 중이다.2007-09-28 05:55:49윤의경
-
GSK 자궁암백신 '써배릭스' 유럽 시판승인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유럽위원회가 자궁경부암 백신인 '써배릭스(Cervarix)'를 27개 유럽연합회원국에서 시판하도록 승인했다고 지난 월요일 발표했다. 유럽위원회의 결정은 지난 7월 사람용 의약품 위원회의 긍정적인 의견에 뒤이은 것. 써배릭스는 자궁경부암 전단계 및 사람 파필로마바이러스(HPV) 16, 18로 인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10-25세의 여성이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GSK는 향후 수주 안에 유럽에서 써배릭스를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혀 유럽과 미국에서 이미 시판되는 머크의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Gardasil)과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GSK는 미국 FDA에 지난 3월 써배릭스를 신약접수했기 때문에 2008년은 되어야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07-09-28 05:46:01윤의경
-
변재진 장관 "남북의료협력 협의체 추진"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남북의료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 장관은 27일 "남북간에 급증하는 인적, 물적, 경제적인 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한민족 전체의 건강수준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구현하도록 하기 위해 남북 보건의료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현재까지의 남북 보건의료협력은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민간단체와 WHO, UNICEF 등 국제기구를 통해 추진돼 왔고 필수 의약품, 병원 현대화 등 북측의 시급한 사안에 대한 지원을 통해 남북 상호간 이해증진과 신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간 민간단체의 개별사업 위주의 지원방식을 벗어나 보다 효과적·효율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서는 남북 당국간 협력사업 진행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남북간 협의체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변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 및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복지부내 '남북보건의료협력팀'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변 장관은 내달 2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2007-09-27 19:11:25강신국
-
복지부 공용차량 과태료 체납액 151만원중앙부처 공용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이 연평균 23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차지위원회 소속 권경석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앙부처 공용차량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현황'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올해 7월까지 31개 부처에서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부과는 총 819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보건복지부는 총 38건의 위반에 208만원을 과태료로 납부했다. 이중 과태료 체납액은 151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 보면 국방부가 143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건수를 기록했고 국가인권위원화 71건, 재경부 62건, 환경부 45건 순이었다. 권경석 의원은 "법규를 준수해야 할 정부기관들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과태료 납부마저 미루고 있는 행태는 공직 기강해이의 일단을 보여주는 것으로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엄정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2007-09-27 19:07:01강신국
-
약사출신 김선미 의원, 민주신당 탈당약사 출신 김선미 의원(경기 안성)이 대통합민주신당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28일 오전 9시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거취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회 다수당의 의원으로서 기득권과 프리미엄을 포기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신당에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2007-09-27 18:51:03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제네릭 약가 산정률 45%…제약 "최악 면했지만 타격 불가피"
- 2의협 "대체조제 시 환자에 즉시 고지"…복지부 "긍정 검토"
- 3제네릭 약가 단계적 인하...비혁신형 29년 45% 도달
- 4롤지·투약병 사재기…주문량 폭증에 수량 제한까지
- 5유한양행, 렉라자 로열티 재투자…레시게르셉트 2상 가속
- 6약가인하 전 1개월 리드타임 도입…약국 행정 부담 줄인다
- 7'카나브' 약가인하 왜 적법하다 판결했나…핵심은 동일제제
- 8"함께 하는 미래"...전국 약사&분회 우수 콘텐츠 공모전
- 9제약업계 "약가 개편, 막대한 피해 우려…산업 영향 분석 필요"
- 10가르시니아-녹차추출물 건기식,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 2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