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료합성 후 원가비용 1.5배나 상승해요"“품목개발을 위해 원료원가를 kg당 500불 정도로 예상하고 원료합성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연구개발을 통해 합성공정을 마쳤더니 원가가 kg당 800불이 됩니다. 원가비용 상승으로 도저히 이윤을 맞출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원료 수입을 통해 이를 보전합니다. 원료합성 파장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복지부가 최근 원료합성 허가를 통해 높은 약가를 받은 뒤 '원료수입'으로 허가사항을 변경하는 방법을 사용한 28개 제약사 97품목에 대한 약가 인하와 700억 원대의 부당이득금 환수조치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 제약업계는 무조건적인 환수조치에 앞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원료합성 후 원가비용의 높은 상승으로 도저히 이윤이 안 맞아 품목을 포기해야 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원료합성을 통해 완제품에 투입해야 하는데 원료가격 상승으로 이익에 대한 부담이 발생해 어쩔 수 없이 수입을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좋은 성분을 선정해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하고, 품질모니터링 등을 거쳐 원료합성을 마치고 나니 원가상승으로 이익이 나지 않아 곤경에 처한다는 설명이다.결국 이런 상황에서 제약사들은 품목 생산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그동안 노력한 품목개발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원료 수입으로 이를 대체한다는 지적이다.이러한 악순환이 결국 ‘원료합성 허가 후 수입 허가변경’이라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보니, 이익이 나지 않는 품목을 생산할 수는 없다”며 “열악한 제약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결국 원료수입 대체라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제약업계는 정부에서 원료합성과 허가변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방침도 없이 무조건적인 환수조치 및 형사고발을 검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이나 제약사의 해명기회도 없이 제약기업 모두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아세우고, 환수조치 및 형사고발을 검토하겠다는 것은 초법적인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정부 방침이 결국 제약산업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따라서 복지부는 이번 원료합성 파장과 관련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주장이다.한편 복지부는 각 제약사별로 9월말까지 원료합성 약가인하 대상 품목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2007-09-07 06:48:55가인호
-
독이 오를 대로 오른 의료계▶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계기로 의료계는 투쟁의 불씨를 당기는 분위기 ▶오후휴진 결과 높은 참여율에 성공적이라는 평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법안·제도가 의료계를 압박하는 상황 ▶휴진 투쟁과 병행해 의료계는 실리적인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 중에는 순수한 성분명 처방 저지보다 약사들을 타깃으로 한 보복성·반박성 대안들이 쏟아지는 상황 ▶유형별 계약에서의 약국 수가 끌어내리기, 약국의 대체조제에 따른 허위청구 실태조사, 약제비 중 약값·조제료 분리, 약제비 예상내역서 발급 운동 등이 그것 ▶이같은 분위기는 오는 8∼9일 전국 의사대표자 워크숍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태세 ▶휴진은 따놓은 당상인듯 ▶다만 기간과 규모만이 관건은 아닌지 관심 ▶불똥이 엉뚱한 데로 튀지는 않을지 ▶부디 이전투구는 되지 않기를...2007-09-07 06:34:17류장훈
-
지금도 환자는 금기약물 복용중복지부는 3차 고시 개정을 거쳐 병용금기 242개, 연령금기 46개 성분조합에 대한 처방, 조제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장복심 의원이 공개한 연도별 병용·연령금기 처방빈도를 보면 매년 수 천건을 넘어서고 있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집계 현황을 보면 병용금기 3,928건, 연령금기 3,887건이 환자에게 처방됐다.2004년 첫 번째 고시 이후 누적 병용금기 처방건수를 보면 2만9,739건에 연령금기는 3만8,934건이다. '금기성분'이라는 타이틀을 무색케 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복지부는 금기성분을 처방, 조제했을 경우 심사삭감 외에도 의약사에게 행정처분을 부과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심사삭감 만으로는 금기약물 처방, 조제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의약사들이 지금처럼 금기약물을 계속해서 처방, 조제한다면 이는 의약사 역할을 방기하고 있다는 뜻이다.특히 웬만한 의원, 약국 전산 프로그램은 금기약물 처방, 조제시 경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매년 수천건의 금기약물 처방, 조제가 이뤄진다면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은 당연한 수순이다.의약단체는 정부의 행정처분 조치에 반발하기 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야 한다.행정처분이 부과되든, 진료비가 삭감되든 이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지금도 수많은 환자들이 금기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했으면 한다.2007-09-07 06:30:52강신국 -
한미약품 임해룡이사, 북경한미 부총경리한미약품 종합병원 영업담당 임해룡이사가 북경한미약품 부총경리로 임명됐다.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임해용이사가 5일부터 현지 근무를 시작했고 향후 북경한미약품 영업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임해룡 부총경리 1999년 한미약품에 입사 북경한미에서 근무하다, 2001년 4월부터 한미약품 종합병원부에서 재직해왔다. 2006년 한미약품 종합병원 영업담당 이사로 승진했다.신임 임해룡 부총경리는 그 동안 배려해주신 지인과 고객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하지만 시간관계상 지면으로 대신한다고 말했다.2007-09-07 00:18:26가인호 -
"1조원 진단의약품 시장, 1위 수성한다"Michael Tillmann 위원장 한국로슈 진단사업부에서 독립해 최근 사옥을 이전하고 독자적인 진단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로슈진단이 1조원 진단의약품 시장 석권을 위해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로슈진단사업부 아시아 태평양지역 위원장을 맡고 있는 'Michael Tillmann'씨를 만나 향후 사업방향을 들어보았다.세계 진단업계에서 로슈진단의 현 위치는 현재 로슈진단은 약 20%의 시장 점유율로 체외진단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또한 한국시장에서도 한국로슈진단은 업계 1위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의 특성이 있다면지난 200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부임하기 이전에도 이미 지난 커리어에서 이미 홍콩에서 4년간 아시아 지역을 담당한 바 있어 아시아지역은 제게는 친숙하고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아시아 지역은 각 국가별로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지만 발전속도가 빠른 만큼 신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또 이에 대해 비교적 개방적이라고 생각한다.또 한 가지 공통적인 요소라면 고객과의 관계에 있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만큼이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한국 사업의 어려움은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시장처럼 크지는 않지만 진단분야, 특히 종합병원의 진단수준은 상당히 선진화되어 있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역동성의 실체를 보편화 하여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분석이 결여되어 있는 점이 아쉽다.한국의 진단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한국의 헬스케어 시장은 매년 10%대에 가까운 성장을 이루는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한국로슈진단은 최근 몇 년간 두 자리대 성장을 거듭하며 이러한 시장 확대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특히, 웰빙이 한국인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한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면서라도 기꺼이 예방의학의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리라고 생각한다.한국로슈진단이 2007년 집중하고 있는 사업영역은면역 분야가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dl다. 또한 혈액원 사업 을 비롯한 분자생물 및 생명공학의 연구 분야도 회사 차원에서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다.또한 Accu-Chek 라인을 통한 당뇨사업의 사업 활성화 역시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Michael Tillmann'위원장은 2007년 한국로슈진단이 주요 사업분야에서 올해 슬로건과 같이 '목표와 기대를 넘어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07-09-06 23:53:25가인호 -
진주·미소약품 등 잇따라 부도...대표 잠적경남 진주시 소재 진주약품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미소약품이 6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진주약품은 지난 4일 대표자가 잠적하는 등 부도가 예고됐으며 미소약품 역시 회생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었다.이 2곳 업체들의 부도원인은 먼저 부도 처리된 도매상들과의 어음 맞교환으로 인한 경영난 가중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박카스 관련 세금추징액도 부도원인의 일부로 추정되고 있다.진주약품의 부도규모는 30억원 내외, 미소약품은 10억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현재 2곳 업체 대표자들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2007-09-06 20:37:55이현주
-
"내 컴퓨터로 꽃가루 알레르기 예보 듣는다"'꽃가루 위험지수 예보 프로그램' 이미지.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산하 화분연구회(이사장 손병관)는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와 일반인들이 손쉽게 공기중의 꽃가루 농도를 확인하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꽃가루 예보 위젯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위젯’(widget)은 웹 상에서 이용빈도가 높은 정보를 PC 바탕화면에 바로 상주시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응용 프로그램을 말한다.시계, 달력, 날씨, 검색, 지도, 뉴스 등이 대표적으로 네티즌들이 선호하는 정보들.꽃가루 예보 위젯은 당일의 평균 꽃가루 발생 예상치와 위험수위를 안내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로, 화분연구회가 지난96년부터 약10년간 전국 8개 도시에서 30여종의 꽃가루를 채집, 누적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평균을 낸 수치다.꽃가루는 국내에서 집먼지 진드기 다음으로 흔한 알레르기 원인물질로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한양대구리병원 소아과 오재원교수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대부분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증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난다”면서 “환자들에게는 어느 꽃가루가 어느 계절에 많이 날리는지에 대한 정보가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오 교수는 이어 “이번 서비스는 환자들의 고충을 크게 덜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참신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라고 덧붙였다.꽃가루 예보 위젯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의 꽃가루 예보 사이트(http://www.pollen. or.kr)에 접속하면 다운로드 후 설치할 수 있다.2007-09-06 20:24:44최은택 -
강원도약 박은주 부회장, 도지사 표창받아강원도약사회 박은주 부회장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박은주 부회장은 4일 강원사회복지대회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박은주 부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약사상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07-09-06 18:03:56강신국 -
송파구약 "해피드럭 관리 잘 하세요"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가 회원약국에 해피드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다라고 당부했다.구약사회는 6일 구약사회관에서 9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구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의약품 명예지도원 약국지도 점검이 10일 진행된다며 특히 비아그라, 리덕틸 등 해피드럭 관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또한 구약사회는 자체 제작한 당번약국 포스터를 이달 중 배포키로 했다.구약사회는 13일 마약퇴치 캠페인을, 또 같은 날 6주 과정의 건강기능식품 강좌를 개설키로 했다.건기식 무료 강좌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9시30분부터 6주간 약사회관에서 열린다.2007-09-06 17:20:02강신국
-
"도도매 유통땐 1억원 보상" 지불각서 파문도도매 유통시 도덕적·정신적 피해보상조로 1억원을 지불하라는 내용의 '보상지불각서'유니메드제약(구 참제약)이 도매업체들에 자사의 동의 없이 의약품을 유통시킬 경우 그 피해액을 요구하겠다는 보상지불각서를 제시해 파문이 일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메드제약은 최근 거래 도매업체들에게 자사의 동의없이(문서로 작성된 동의서) 제3의 유통경로를 통해 의약품을 차용·반품·판매 했을 경우 도덕적 정신적 피해 보상조로 1억원을 지불하라는 내용의 ‘보상지불각서’를 제시했다.보상지불각서 내용을 살펴보면 ‘당업소(도매)에 공급된 의약품이 귀하(유니메드)의 사전 동의 없이 제3의 유통경로를 통해 차용·반품·판매하는 등 임의유통 된 사실이 의심돼 당업소에 통보할 경우 귀하의 도덕적 또는 정신적 피해에 대해 그 피해정도가 미약할지라도 어떤 민형사적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보상조로 금 1억원을 즉각 지불할 것을 서약합니다’라고 명시돼 있다.또 ‘이 보상지불각서는 어떠한 강제성 없이 본인의 자의로 날인했음을 확인하다’라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1억원 약속어음 보충권 부여증'도 함께 날인토록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니메드측은 "회사 유통이 약국 직거래보다 도매거래가 많은데 도도매 때문에 가격이 흐려지고 있다"며 "저가로 낙찰된 제품을 도도매를 통해 유통시키는 도매상들이 있어 이를 금지시키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올바른 유통경로가 아닌 의약품은 원칙적으로 팔지도, 사지도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이에 대해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거래 도매업체에게 자사가 동의한 병원과 약국에만 의약품을 공급하라는 것은 영업권 침해"며 "이는 불공정거래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이같은 행동은 제약사 스스로가 유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인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번 문제는 회장단회의를 거쳐 도매협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키로 결정했다.2007-09-06 17:17:41이현주
오늘의 TOP 10
- 1사상 최대 식약처 허가·심사인력 모집…약사 정원만 141명
- 2식약처, 국산 '방광암 유전자검사시약'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 3창고형약국에 품절약까지...쏟아져 나온 약국 불만들
- 4발매 1년됐는데...부광 CNS 신약 '라투다' 특허 도전장
- 5[특별기고] "무약촌 의약품 규제 완화, 국민 안전은 어디에"
- 6식약처, 의료제품 허가심사 담당 공무원 198명 채용 공고
- 7의료용대마 사용범위 확대...에피디올렉스 약가협상 돌입
- 8약가 개편 입장차...정부·제약업계의 미묘한 새해 덕담
- 9의대증원 논의 앞둔 의-정...신년하례회서 조우
- 10동대문구약 "청량리 1천평 규모 약국+HB&스토어, 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