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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침 변경에도..."확진자 약국방문 막기 힘들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의원 신속항원검사(RAT)에서 확진이 확인되면 바로 약국으로 가 약을 수령하라는 지침이 '대리인 수령'으로 바뀌면서 약국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확진자의 약국 방문으로 추가 감염 위험이 높아지자 나온 조치이지만 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에 약국가는 이해가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미 14일부터 확진자들이 약국을 방문해 약을 직접 수령했고, 닷새나 지나 지침을 바꾼다고 해도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게 약국의 공통적인 얘기다. 18일 약국가는 동거가족 등 공동격리자· 지인 등 대리인 수령 원칙에 대해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호흡기전담클리닉 인근 약국은 "대부분 RAT 검사를 받은 뒤 처방을 받고 바로 약을 수령하는 프로세스"라며 "RAT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대리인을 보내 약을 받아가겠느냐"고 말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처방전만 받아 귀가한 뒤 가족이나 지인 등 대리인을 통해 다시 약만 조제 받도록 하는 것은 누가 봐도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약사는 대리인 수령에 대한 보도를 접한 뒤 몇몇 환자들에게 원칙을 얘기했지만, 도통 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경증이나 무증상인 분들도 있지만 최근 RAT 양성 가운데는 심한 인후통이나 가슴 통증, 열 등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다. 이 분들에게 약은 나중에 대리인을 통해 조제받으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처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아이들을 제외한 성인의 경우 홀로 RAT 검사를 받으러 오기 때문에 약국으로 대리인이 오는 경우는 10%도 채 안된다"며 "대리인이나 퀵서비스를 이용하라고 하면 오히려 약국으로 더 많은 문의가 쏟아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무조건적으로 약국 방문을 막기 보다는 RAT 양성인 경우 '팩스 처방으로 통일'하거나 '문 앞에서 전화' 하거나 '가능한 구획을 나눠 동선을 분리'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령 정부가 RAT 양성인 경우 처방전을 직접 환자에게 주지 말고 팩스로 약국에 전달하도록 전국 지자체에 안내를 하거나, 문 앞에서 전화를 해 처방전이나 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안이 현재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약국이 KF마스크를 2장씩 착용하고, 장갑을 착용한 채 위험을 감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히려 오락가락한 정부 지침이 가뜩이나 불안한 환자들과 의약사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며 "코로나 확진자 응대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과 위험료, 전화상담료 등 수가를 인정해 주는 편이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분회 단위 약사회도 정부의 무책임한 방역대책에 대한 규탄을 쏟아냈다. 서울 강서구약사회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으로 약국은 하루에도 수십명 확진자가 다녀가는 현장이 됐고, 약국을 이용하는 다른 질환 환자는 물론 약사와 종사자는 무방비로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며 "아비규환 현장을 방치하고 수일이 지나서야 확진자의 약국 방문 허용은 착오였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코로나 치료와 방역 최전선에 있는 약사와 약국 종사자의 안전에 일말의 고민도 없는 졸속 행정에 분노를 금한다"고 비판했다.2022-03-18 16:49:26강혜경 -
일반약 최대 호황?…상품명 구매가 불러온 나비효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문약 조제부터 일반 매약까지 최근 일선 약국은 코로나 촉발 이후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선 의약분업 이래 약국 매약이 최대 호황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분명 대다수 약국의 특정 질환 일반약 매출이 증가한 것은 맞다. 하지만 약사들은 현재 상황을 당장 일반약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 측면만을 바라보기에는 우려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전문약 이어 일반약까지"…특정 '상품' 위주 수요 급증 약사들이 가장 우려하는 지점은 소비자의 특정 ‘상품명’ 위주 일반약 수요 경향이 뚜렷해졌단 점이다. 시초는 타이레놀이었다. 정은경 청장의 발언으로 시작된 사태는 타이레놀을 찾아 환자들이 약국을 떠돌게 만들고 전국 약국의 타이레놀 재고 씨를 말리는 결과를 낳았다. 지난해 6월 사태가 불거진 이후 현재까지 9개월이 지나도록 일선 약국에서는 타이레놀 재고를 구할 수 없는 형편이다. 나아가 코로나 재택치료는 특정 ‘상품명’ 위주 일반약 수요에 불을 붙이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면서 상비용 일반약뿐만 아니라 재택환자들이 복용할 의약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감기약 수요 급증 초기 콜대원, 테라플루, 코푸시럽, 은교산, 갈근탕 등 특정 제품, 성분으로 소비자 수요는 쏠렸다. 무엇보다 SNS나 온라인의 영향이 컸다. SNS나 온라인 상에서는 코로나 재택치료용 상비약, 필수 일반약 목록이 공유됐고 결국 필요해서든 상비용으로든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비율을 크게 늘렸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는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접한 정보에 대한 신념이 워낙 강하다 보니 자신의 질환에 상관없이 특정 상품이나 성분을 고집하는 경향이 커졌다”며 “이번 재택환자 급증과 그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 상황이 이런 소비자의 경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타이레놀 사태를 시작으로 콜대원, 은교산, 갈근탕 대란으로 이어진 일련의 상황에서 약사의 상담과 선택보다는 환자의 일방적 지명이 우선되고 있다”면서 “약사와 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 질환이나 상태에 따라 약을 권할 수 있는데 그런 기회마저 사라진 셈”이라고 했다. 감기약 품절 가속화…‘상품명’ 수요가 불러온 나비효과 일각에선 재택치료 시행 초기 특정 일반약으로 수요가 급격하게 쏠린 것이 현재의 대대적인 감기 관련 일반의약품 품귀의 시초라는 분석도 제기한다. 특정 감기약, 진해거담제로 수요가 몰리면서 재고 확보에 대한 약사들의 불안 심리가 증폭됐고, 이것이 곧 해당 제품은 물론 대체 제품의 사재기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보는 것이다. 나아가 특정 제품을 약국에서 쉽게 구매하지 못하는 현상이 소비자 불안 심리도 자극해 과도한 감기약 수요로 이어지게 했다는 분석도 있다. 감기약 수요가 급증할 시기 약사의 판단 하에 환자 증상이나 필요에 맞게 제품을 선택해 권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면 감기약 품절 대란은 지금보다 상황이 덜하거나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현재는 감기약이나 진해거담제, 한방과립제 등을 찾는 환자가 왔을 때 대체로 판매할 만한 제품조차 씨가 마른 것은 사실”이라며 “물론 수요가 급증했고 이것이 근본적인 감기약 품절 대란의 원인은 맞다. 하지만 특정 제품, 성분 선호 현상이 품귀 대란을 가속화시킨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사가 충분히 환자 개인 상황이나 질환에 따라 성분 위주로 약을 조합하거나 배분해 판매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상황을 더욱 늦출 수 있었을 것”이라며 “특정 제품으로 수요가 쏠리고 이것이 품절로 이어지면서 불안심리로 인한 과수요를 불러온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약 오용으로 갈까…‘동일성분’ 대국민 홍보라도 약사들은 전문가 상담 없이 특정 제품 위주로 의약품 구매 행위가 심화되는 상황을 두고 이것이 곧 의약품 오·남용으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목감기만 해도 목의 통증 기전도, 약물 사용도 환자마다 다른데 이것을 단순 목감기나 인후통으로 보고 자신이 SNS나 인터넷에서 본 특정 상품을 구매한다”면서 “약국에서 상세하게 자신의 증상을 이야기하기보다 자신이 본 정보에 더 의존하는 경향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미크론발 코로나 확산 후 목통증에서 특정 진해거담제를 찾거나,기침, 가래 증상이 있는데도 은교산을 찾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면서 “이것이 곧 의약품 오용으로 갈 가능성이 커진 것”이라고 했다. 약사들은 재택환자 급증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동일 성분 대체조제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약사회가 나서서 전문약은 물론 일반약까지 성분을 중심으로 약을 선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요즘 재택환자 처방이 급증하면서 전에 없던 대체조제, 동일성분 조제가 활성화되고 있고, 병원도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찌 보면 국민들에게 의약품을 선택할 시 제품명이 아닌 성분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단 점을 인식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제 처방약을 넘어 일반약까지 상품명으로 판매되는 상황에 대한 약사들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약사회가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국민 홍보 등에 나설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2022-03-18 16:12:44김지은 -
"의약품 정상 공급을"…약사회, 제약협회 만나 협조 요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제약바이오협회 측에 특정 질환에 대한 의약품 공급 정상화를 요청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코로나19 재택환자의 대폭 증가로 약국에서 투약하는 의약품의 품절 , 공급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제약바이오협회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 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날 처방의약품, 비처방의약품 구분 없이 약국에서 투약 및 판매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 등에 대한 품절 상황이 심각함을 설명하고 해당 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부자재 등이 부족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식약처 주관으로 처방 및 비처방의약품 생산 및 재고 현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관련 자료가 종합되는 대로 약사회에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약사회 한갑현 부회장은 “약국 품절 의약품 상황을 좀 더 면밀히 파악하여 대응하고자 대회원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중에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사 등에 제공해 공급 부족 의약품의 생산이 신속하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약사회는 제약바이오협회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제약분야 근무하고 있는 약사회원의 직능 향상과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한갑현 부회장, 정일영 정책위원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가 참석했다.2022-03-18 16:08:55김지은 -
약국 80% “하루 평균 확진자 전화 응대 50건까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일선 약국들은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재택환자 조제를 하고 있고, 이들 환자에 대한 전화 응대만 하루에 50건 가까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개국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재택환자 약국 업무 현황’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번 설문조사 진행 배경에 대해 코로나 환자 폭증에 따른 문의 전화, 조제와 투약, 전화상담, 조제약 전달 등 급격히 늘어난 약국 업무로 인한 약사들의 고충과 조제약 방문 수령 등 약국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49명의 약사가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코로나 재택환자 1일 평균 조제건수를 묻는 질문에 1~20건이라고 답한 약사가 45.1%로 가장 많았고, 41~75건(21.1%), 21~40건(19.3%), 75건 이상(11.2%)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응답 약국의 79.8%는 하루 평균 1~50건의 전화상담을 진행 중이었으며, 응답 약국 중 17.7%는 하루에 50건에서 100건 이상 전화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상담 시간은 1~5분 사이가 79.2%로 가장 많았고, 5분 이상 통화로 상담한다는 응답도 12.3%를 차지했다. 약국의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처방전 팩스 수신과 조제 완료 확인(75.6%)이 가장 많았고, 약물 이상반응이나 코로나 증세 상담(55.4%), 약국 팩스번호 문의(52.2%), 확진자 프로토콜 문의(44.8%) 순이었다. 이 밖에 처방약 보유 확인, 의약품 수령 방법이나 확인, 약 배달 여부와 소요 시간 문의, 동일 성분 조제, 처방약 변경 등의 상담도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택환자 조제, 투약 시 약국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선 코로나 확진 환자의 조제약 직접 방문 수령에 따른 감염 위험이라고 응답한 약사가 84.9%로 월등하게 많았다. 응답 약국의 84.3%는 하루 평균 20명의 확진자가 직접 약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답했고, 하루에 100명의 확진자가 방문하는 약국도 2%를 차지해 최근 약국의 취약한 감염 노출 상황을 인식시켰다. 이어 약국 애로사항으로 전화 문의가 많다(65.6%), 동일성분 조제 등 처방약 변경 업부(57.1%)가 뒤따랐다. 이 밖에도 감기약, 해열제 등 의약품의 수급 부족과 품절로 조제·투약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불만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호소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약사들은 이번 설문에서 배달 주소, 안내, 신청, 수납 등 약 백송 업무, 각종 문의전화와 전화 복약상담 등 약국업무에 과부하가 발생하고, 근무시간 연장에 따른 약사 및 종사자 인건비 등 추가 경비지출도 증가했다고 토로했다. 또 처방전의 H코드 미입력, 약 배송 지연 불만, 비급여 처방의 복잡한 구비서류, 확진자와 일반대기자간 접촉 등 재택환자 조제·투약에 많은 고충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희 회장은 “약국 근무자의 감염 위험과 급격히 증가한 업무로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택환자의 조속한 회복에 헌신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권 회장은 “약국 현장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는 재택환자의 조제·투약업무가 제대로 인정받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건의하겠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약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2-03-18 15:58:37김지은 -
최광훈 집행부 상임이사 인선 확정…21개 위원회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의 실무를 담당할 상임이사 인선이 확정됐다. 18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제40대 상임이사 인선을 발표했다. 40대 집행부는 21개 위원회, 30명 상임이사로 구성됐다. 최광훈 회장은 “인선 원칙으로 담당 분야의 전문성과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 회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들을 심도있게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인수위원회 임원인사추천위원회 추천 자료를 토대로 전국 지부(분회), 재야 약사단체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인재풀을 구축해 회무에 전념할 수 있는 실무형 인선으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별 상임이사 구성 현황을 보면 ▲약사윤리이사-옥태석(중앙) ▲총무이사-한희용(서울), 서미영(숙명) ▲법제이사-양근용(전남) ▲정책이사-정일영(충북), 임성호(중앙), 김성진(조선) ▲정보통신이사-강의석(중앙) ▲보험이사-손은선(덕성), 이용화(동덕), 이광희(중앙) ▲직능발전이사-김은숙(숙명) ▲학술이사-최지선(숙명), 정경인(성균관) ▲약국이사-이성기(경성) 민필기(중앙), 백승준(삼육) 약사가 임명됐다. 또 ▲약사자율지도이사-변영태(충북) ▲홍보이사-박상용(중앙), 김은혜(중앙) ▲병원약사이사-강진숙(숙명) ▲산업유통이사-이영미(덕성) ▲여약사이사-이성희(이화) ▲한약이사-조기성(성균관) ▲국제이사-민재원(숙명) ▲대외협력이사-유상용(충북) ▲동물약품이사-강병구(충남) ▲문화복지이사-류일선(우석) ▲건기식이사-오원식(중앙) ▲소통이사-황은경(이화) 약사가 맡게 됐다. 이번 집행부에서는 건기식위원회와 소통위원회가 신설됐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에 약사들의 가치 창출과 선도적 미래 준비를 위해 건기식위원회를, 젊은 약사의 신선한 발상을 토대로 회무에 대한 회원 간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소통위원회를 신설했단 것이 약사회 설명이다. 더불어 각 3명의 상임이사 체계로 운영되는 정책, 보험, 약국위원회와 관련해선 회원 약사들의 민생과 직결되고 업무가 복잡한 만큼 회원 니즈를 즉각 반영하고 업무를 명확히 분장해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1개 상임위원회 모든 회무는 공약 실천 의지인 만큼 모든 상임이사가 책임감을 갖고 계획적으로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상임이사회를 약사회 회무 중심으로 산하, 유관기관과의 업무를 조율하고 조정해 회무 효과 극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2022-03-18 15:21:00김지은 -
구로구약, 감기약 수급 불안정 TF 구성…대안 등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17일 저녁 9시 반부터 구약사회관에서 제2차 회장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갖고 약사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최흥진 회장은 “코로나 재택환자 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약사회 업무에 성실히 임해주는 상임 이사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회무 초기 폭증하는 코로나 확진자로 힘든 시작을 하고 있지만 회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적극 찾아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분회 활동에 관한 보고가 진행됐다. 지난 2월 19일과 20일 구약사회가 진행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관련 회원 대상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구약사회는 자가검사키트 소분판매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고충을 듣고 현황을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음 설문 조사에서는 조사 기간을 더욱 길게 하고 사후 피드백을 진행해 더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일 회원 약국들에 배포했던 코로나 확진자 안내 포스터 제작과 관련해선 이해하기 쉬운 문구와 눈에 잘 들어오는 구성으로 인해 서울시약사회 측의 호평을 받았다며 다른 분회에서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약사회 측은 조금 더 원활하고 신속한 배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약우회와 배포망 개선을 논의해보기로 했다. 구약사회 감기약 수급 불안정 대응 TF회의 결과 보고도 이어졌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TF회의에서 더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2022-03-18 14:49:36김지은 -
병협, 올해 예산 654억원 규모 편성…순예산 106억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협이 올해 예산으로 654억원 편성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17일 오후 5시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 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2021회계연도 추경예산 828억9200여만원 보다 약 21%가 줄어든 654억7200여만원으로 올해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수령환경평가본부와 선별진료소지원 국고 사업비 등에서 176억5800여만원의 감소분이 반영된 결과로, 예산안에는 환자안전교육과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지원사업 등 수탁사업 예산 554억8800여만원이 포함돼 협회 순예산은 106억원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비전 '비전 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병원의 안전확보 및 경영지원 총력 ▲보건의료인력 수급개선 ▲합리적인 보건의료제도 마련을 위한 적극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응 및 적정수가 마련 추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 질 향상 ▲학술·교육 추진, 정보화 지원 등 대회원 서비스 강화를 핵심 추진과제로 한 2022년도 사업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또 차기회장 선출 이후 임원구성을 위한 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따른 근거를 신설하는 제위원회 규정과 인사·복무 규정 등의 일부 개정안도 심의·의결했다. 또한, 현 마포 회관 건물내 사무실 1개소를 협회 회관으로의 매입 추진사항과 주영수 부회장 등 14명의 임원보선 및 굿모닝병원 등 5개 병원의 신규입회를 보고받고 받아들였다. 협회는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구호 성금으로 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키로 했다. 한편 정기총회는 오는 4월 8일이다.2022-03-18 14:49:10강혜경 -
대전시약, 상임이사회 열고 공공심야약국·팜페어 개최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최용일)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팜페어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17일 대전시약사회관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임원 위촉식 및 표창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대전시약은 지난 달 총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함에 따라 전달하지 못했던 대한약사회 표창패와 대전광역시장 표창, 대전시약사회장 감사패, 대전시약사회장 표창, 우수사업추진팀 표창, 대전시약사회 약사 대상 등을 시상했다. 대전시약사대상은 김연옥 약사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사업추진팀은 온라인회원소통단이 차지했다. 차용일 회장은 제13대 신임 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약사윤리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건으로는 ▲초도이사회 및 임원워크숍 개최 ▲임원 가운제작 ▲위원회별 회무추진에 따른 정관 및 규정 설명 ▲상임이사 담당부회장, 단장 지정 및 주요 사업 추진 ▲2022년 공공심야약국 운영 ▲제3회 대전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 ▲처방전 폐기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2022-03-18 14:34:53강혜경 -
서울 강서구약 "약국 종사자 안전 무시한 방역대책 규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약사와 종사자 안전을 무시한 정부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약국 약사와 종사자의 안전을 무시한 방역대책본부의 오락가락 행정을 규탄한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14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하지 않고 약국을 경유해 처방약을 수령하는 것을 예외적으로 허용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으로 약국은 하루에도 수십명의 확진자가 다녀가는 현장이 됐고, 약국을 이용하는 다른 질환 환자는 물론 약사와 종사자는 무방비로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며 "아비규환의 현장을 방치하고 수일이 지나서야 확진자의 약국 방문 허용은 '착오'였다는 말로 또 한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처방약 조제 업무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약국은 여느 때보다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온전한 역할 수행을 위한 약사와 종사자의 안전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는 것. 강서구약은 "코로나 치료와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약사와 약국 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일말의 고민도 없는 졸속 행정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상호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에 대해 일선 약사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서울시약과 대한약사회는 회원의 입장을 정확히 대변해 정부를 상대로 책임있는 사과와 납득할 만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2022-03-18 14:23:11강혜경 -
강원도약, 산불로 고생한 소방공무원에 격려 물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과 관련하여 강원도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영필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지난 7일 삼척시 산불 상황실을 방문했는데 소방관 여러분께서 너무 고생이 많아 격려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매일 고생하시고 협조해 주신 대응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에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경우는 많이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는 소방관들과 대응팀을 격려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해 주시는 약사회 회장과 회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권은진 공공의료과장, 윤상기 소방본부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영필 회장, 이효선 부회장, 조대익 총무이사, 김은영 여약사이사가 참석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격려물품을 셀로맥스(4000만원 상당)에서 지원 받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2022-03-18 11:35:1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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