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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창고시설 기준 건의하고 각론 번복도매업계가 의약품 보관창고의 최소 시설평수 부활을 복지부에 건의하고도 정작 개정 입법안에 반영된 일부내용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조번호 등의 기록을 의무화 하는 대상을 전문약으로 확대하는 것에도 반대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지난 23일 오후 확대회장단 회의를 열고, 유통일원화 규정폐지안에 반대하는 내용과 함께 이 같은 입장을 의견서에 포함시키기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계는 먼저 창고면적을 최소 50평 이상으로 규정한 것은 수용이 가능하지만, 시설기준을 세분화하는 것에는 반대 입장을 표명키로 했다. 복지부의 개정입법안에는 갱의실(2평), 전실(5평), 불량·반품의약품 보관소(3평), 인화·폭발성의약품보관소(2평), 생물학제제보관소(3평), 마약류보관소(3평) 등을 포함해 종합도매상의 창고 최소면적을 50평 이상으로 제한했다. 도매협회가 시설면적 기준 부활을 복지부에 건의하면서 일본의 사례를 인용해 각 세부 시설평수를 제시, 창고면적이 최소 50평은 확보돼야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는 다소 상충되는 것.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규 도매상의 진입장벽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시설평수 부활에는 찬성하지만, 기존 도매상들도 미비한 세부시설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도매업계는 또 제조번호와 유효기간 또는 사용기간 기록 의무화 대상을 전문의약품으로 확대하는 데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에는 식약청이 오·남용 등을 우려해 특별히 관리하도록 한 ‘지정의약품’에 한 해서만 기록이 의무화 됐었다. 도매업계는 이와 관련 “적게는 수 백 품목에서 많게는 수 천 품목의 전문약을 취급하고 있는 데 일일이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기록하라는 것은 유통현실을 모르는 탁상행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바코드표준화 사업이나 전자태그(RFID)가 상용화돼 코드인식으로 일괄 정리되기 전에 의무규정이 마련되면 도매상의 부담만 가중된다는 것이다. 도매업계는 이와 함께 의약품을 수탁받는 도매상의 시설면적을 '500평 이상'으로 규정한 것은 과도하다면서, '300평 이상'으로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건의안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매협회는 입법안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서울시도협의 의견이 들어오는 대로 건의안을 최종 확정, 내달2일 이전에 복지부에 제출키로 했다.2007-04-25 07:22: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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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사건이 준 교훈국회와 복지부 금품로비 의혹으로 장동익 회장은 의사협회장 수행 1년만에 결국 낙마라는 쓰디쓴 잔을 마시게 됐다. 금품로비 발언의 진위여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겠지만 이번 사건이 보건의약계에 던지는 교훈은 곱씹어봐야 한다. 첫째, 그 동안 법안 1건에 얼마하는 식으로 떠돌던 이익단체의 로비행태 이야기가 현실화 됐다. 의사협회의 의정회비 등 이른바 로비성 자금의 불투명한 형성과 집행과정이 오늘의 '장동익 사건'을 만들어냈다. 직역간의 갈등 구조 속에서 국회에서 만들어진 법안이 특정 집단의 유불리를 결정짓다보니 치열한 로비전이 벌어질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회원들 성금까지 걷어가며 자금력 싸움의 구태를 재연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믿지못하는 회원, 투명하지 못한 회장'이라는 말이 더욱 절실하게 와닿는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의료법 개정 등 관련 사안에 대해 집행부가 얼마나 일을 했느냐'는 회원들의 질타에 대한 솔직한 답변에서 비롯됐다. 믿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게 활약상을 과시하다보니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해버린 것이다. 회장과 회원간의 불신은 회장 개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불명예를, 의료계 전체에는 부정한 집단 이미지를 덧씌우는 결론만을 남겨줬다. 지도자는 전장의 영웅담을 수시로 쏟아내는 얼치기 병사가 아니다. 비롯 회원들의 반발이 있더라도 대의를 위해서라면 그 과정을 견디고 달콤한 열매를 안겨줘야 하는 고독한 장군이 되어야 한다. 이번 '장동익 사건'은 수장을 왜 잘 뽑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2007-04-25 06:29:49정웅종 -
금품로비설은 소설이다?▶의사협회의 대국회 금품로비설이 소설로 밝혀졌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굳이 금품로비설을 소설로 만들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연출. ▶한 국회의원은 제일 마지막 발언에서 의협 장동익 회장에게 “어제 한 발언(금품로비설)은 소설이고 오늘 한 발언(전면부인)은 비소설이냐”며 재차 확인하기도. ▶다른 의원들도 대부분 장 회장을 거짓말쟁이로 몰고, 이로 인해 금품로비설도 지어낸 소설로 결론내리는 식. ▶그러나, 상임위장 밖에선 취재진들의 콧방귀 소리가 들리기도. ▶한 국회의원측은 “장 회장이 22일 의협 정기총회에서 ‘믿을만한 국회의원에게 법인카드를 맡겼다’는 발언을 통해 금품로비설이 소설만은 아니라는 것을 밝혀내겠다고 벼르기도.2007-04-25 06:27:5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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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잦은 남성 심장발작 위험 높다편두통으로 고생하는 남성은 심장발작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분석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미국 하버드 의대와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토비아스 커쓰 박사와 연구진은 심질환 병력이 없는 40-84세의 남성 2만여명을 1980년 초에서 2005년 사이에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편두통을 경험한 남성은 심장발작 위험이 42%, 전반적 심혈관계 질환 위험은 2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다른 주요 위험요인을 고려했을 때에도 편두통과 심혈관계 질환과의 관계가 유지됐다. 특히 과체중인 남성은 편두통 발생이 더 잦고 중증도가 심한 경향이 발견됐고 심질환 위험도 더 높았다. 커쓰 박사는 전형적인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인 고혈압, 흡연, 비만, 혈중지질상승과 비교했을 때 편두통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상당수준 높이는 위험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커쓰 박사와 연구진은 작년 2만8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편두통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2007-04-25 05:57:5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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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도 백신사업에 뛰어든다신약부재난으로 난항에 처해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제조업체인 미국의 메드이뮨(MedImmune)을 156억불(약 14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미국 메릴랜드에 본부를 두고 영국 및 네덜란드에도 입지가 있는 메드이뮨의 대표적인 제품은 비내흡입용 독감백신인 '플루미스트(FluMist)'. 메드이뮨이 보유한 3상 단계의 신약으로는 소아 호흡기계 부문의 '시나기스(Synagis)', 냉장보관 제형의 흡입용 독감백신 플루미스트가 있다. 아스트라는 메드이뮨 인수로 파이프라인에 있는 바이오신약 비율은 7%에서 27%로 증가하고 총 프로젝트 수도 45건 증가한 163건이 될 전망.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빗 브레넌은 메드이뮨 인수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바이오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종합적인 바이오, 백신 사업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노바티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아벤티스 등 대형 다국적 제약사들은 백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추세. 이는 백신시장에 경쟁사가 적고 특허만료 이후에도 제조공정상 제네릭 제품이 출시가 어려워 경쟁적 이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과거 2년여간 아스트라는 폐암약 '이레사(Iressa)', 항응고제 '엑산타(Exanta)'의 시판 실패, 뇌졸중 시험약 '써로바이브(Cerovivie)'의 임상 중단,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의 기대치 이하의 실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2007-04-25 05:45:2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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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네덜란드'에 20억 규모 수출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네덜란드의 바이오멧 네덜란드社(CEO Mr.Hans Van Den Berg)와 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 콘드론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약에는 재생의료시스템 RMS C타입 3기의 수출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도 포함됐다. 이번에 체결된 콘드론 수출규모는 총 4만유로(한화 약 5천여만원)이며, 오는 7월로 예정된 RMS C타입 3기 공급계약 규모는 150만 유로(한화 1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콘드론 수출일정에 대해서는 5월 중 네덜란드 현지 환자들의 연골조직을 채취한 후, 7월 중 해당 환자에게 이식수술을 진행하기로 바이오멧 네덜란드사와 합의했다. 바이오멧은 인공관절 등 근골격계 의료기기를 설계·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네덜달드 내에서는 연간 11,000건의 시술을 하는 등 인공관절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07-04-24 21:30:46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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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박사, '복약지도' 관련 도서 출간강남구약사회(회장 고원규)는 구약사회 김성철 부회장과 정정숙 교육위원장이 '정확한 복약지도를 위한 상호작용의 이해'란 제목의 도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에는 ▲복약지도 시 약사가 알아야 할 약리학의 기본 ▲상호작용의 이해와 복약지도 가이드라인 ▲약효별 의약품의 상호작용 일람표 ▲알파벳 순서에 입각한 의약품 상호작용 ▲복약지도 시 숙지해야 할 상호작용 등이 기록돼 있다. 김성철 박사는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할 때 그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숙지했다"면서 "이 교재가 약사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07-04-24 21:16:36한승우 -
경북대병원, 대구대와 산학교류협약 체결경북대병원(원장 이상흔)은 대구대학교와 각 분야의 연구 협력과 산학협동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재활사업을 비롯해 양질의 진료와 임상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이상흔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대구·경북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07-04-24 19:38:3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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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테크, 의료용 멸균기 보건신기술 인증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최근 열린 신기술인증심의위원회에서 (주)세진테크의 ‘HTOS(High Temperature Oil Sterilization)방식을 이용한 의료용 멸균기 개발기술’을 보건신기술(HT)로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진테크에서 국내 최초로 HTOS 방식을 이용해 개발한 치과용 핸드피스 멸균방식은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는 오일을 135도로 가열·멸균 한 뒤 사용하는 것으로, 진료기구 내·외부를 녹 발생 등의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멸균할 수 있다. 진흥원은 이 기술이 제품화 될 경우 환자 대 환자, 환자 대 의료진간 교차감염(Cross infection) 예방은 물론, 기구수명 보장 및 기능향상, 수입대체에 따른 병·의원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용흥 원장은 이와 관련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오는 28일부로 시행될 예정이어서 향후 정부의 R&D사업 우대, 정책자금 투·융자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 혜택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2007-04-24 19:34:4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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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청문회, 소설로 시작해 소설로 끝나국회 금품로비설과 관련 소위 장동익 청문회가 소설로 시작해 소설로 끝이 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오후 의협 장동익 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금품로비설을 집중 추궁했지만, 장 회장의 “지난달 31일 발언은 완전 소설이었다”는 답변만 이끌어냈다. 그러나, 장 회장의 이같은 답변 역시 진실인지 여부를 여야 의원들도 규명하지 못한 것. 장 회장은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의 지역구를 6번이나 방문했고, 양 의원이 개인적으로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발언한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매달 의협에서 200만원씩 ‘용돈’을 주는 의원 3명이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모 의원에게 연말정산 대체법안과 관련 1,000만원을 현금으로 줬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개별 회원들이 적법하게 기부를 했고, 그 액수가 1,000만원 정도 된다는 이야기가 과장되게 표현됐다”고 해명했다. 지난 3월 중순 한나라당 국회의원 보좌관 9명에게 지난 3월 금강산 방문 당시 ‘거마비도 집어주고 술을 먹이고 했다’는 발언 역시 “식사 정도 같이 하면서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이 “그렇다면, 3월말 강원도 의사회 발언은 소설이고 오늘은 비소설이냐”고 최종 질의하자 “그렇다”고 최종 답변을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장 회장은 국회의원 및 보좌진에게 식사를 제공한 횟수나 총 금액 등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사실상 자신의 발언이 사실임을 입증해내지 못했다. 이날 질의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은 장 회장의 발언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지만, 증명할 방법을 찾지 못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장 회장은 복지부 공무원에게 골프접대는 하지 않았지만, 식사대접과 대리운전비 2만원씩을 준 적이 있다고 답변, '거마비를 받지 않았다'는 복지부의 공식해명과는 다른 답변을 했다. 한편 장 회장은 이날 답변과정에서 "30일 사퇴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의사회원과 국회의원의 명예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2007-04-24 18:53:2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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