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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책임회사, 거대자본 유도한 정부의 꼼수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갈등 이슈를 토론현장으로 끌어내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이슈난타' 시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갈등 이슈의 중심 인물을 만나 상반된 견해를 들어 보고 시청자 여러분께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자 마련 됐습니다. 저는 이슈난타 진행을 맡은 정웅종 기잡니다. 그럼 이슈난타 시작합니다. ▶정웅종 / 진행 : 오늘의 토론 주제는 '법인약국, 어떻게 볼 것인가'입니다. 이 문제가 약사사회에 핵폭탄급 이슈로 등장했는데요. 작년 12월 정부가 4차 투자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법인약국 추진을 밝혔는데요. 추진 시기를 올해 6월 못박았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이야기 나눌 대한약사회 강봉윤 홍보이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사님. ▶강봉윤 이사 : 네 안녕하십니까? ▶정웅종 / 진행 : 법인약국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이슈는 아닌데요. 지난 2002년 직업선택과 결사의 자유 침해 등으로 헌법재판소가 헌법 불일치 판결을 내린 후 지속적인 이슈였단 말이죠. 그런데 이게 갑자기 빨라졌어요. 작년 12월 13일 정부가 4차 투자 활성화 대책 발표에서 언급한 이후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구상 발표에서도 규제완화 정책을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어요. 정부가 왜 법인약국 설립 허용에 속도전을 낸다고 생각하십니까? ▶강봉윤 이사 : 박근혜 정부가 경제개혁 3개년 계획을 세워가지고 자신의 임기내 즉 3년 이내에 국민소득 4만 달러를 유치하고 고용률 70%를 이룩하고자 지금 모든 우선순위를 경제정책 활성화에 두고 있습니다. 그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서 법인약국 문제를 두고 있기 때문에 보건의료제도도 경제계획 안에 집어 넣어서 보건의료도 산업화 시켜서 경제를 활성화 시키려는데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약사회는 영리든 비영리든 법인약국 자체를 반대하고 있죠? 반대하는 이유가 뭔가요? ▶강봉윤 이사 : 영리든 비영리든 지금 현행법상에서 거대 자본이 침투할 소지가 다분하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거대 자본이 들어와서 약국 시장을 잠식하면 동네약국이 고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국민의 약국 접근성이 떨어지게 되고 의료비가 상승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영리든 비영리든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웅종 / 진행 : 동네약국 붕괴에 따른 국민 접근성 저해, 약값 폭등 등 법인약국으로 빚어질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인데요. 실제 법인약국이 허용된 다른 나라 사정은 어떤가요? ▶강봉윤 이사 : 예를 들어서 2001년 노르웨이 같은 경우에는 규제를 완화시켜서 일반인에 의한 약국 개설을 허용했습니다. 그 결과 불과 10년도 안되서 3개 도매자본이 모든 약국 시장을, 거의 90% 약국 시장을 잠식하게 되고 소규모 약국들이 다 폐업을 하게 되고 국민의 약국 접근성은 멀어지고. 그렇다고 약국이 대형화 되서 약 가격이 내렸느냐? 전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또한 헝가리도 2006년에 외부 자본인 일반인에 의해 약국 개설을 오픈 시켰습니다. 불과 만 4년도 되지 않아서 동네약국이 폐업하고 약국 접근성이 어려워지고 의약품 가격은 상승되서 2010년 7월에 약사에 의해서만 약국을 열 수 있도록 헝가리 의회에서 법을 개정해서 2011년 1월1일부터 약사만의 약국 개설이 되도록 법이 개정된 상태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약사사회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보건복지부도 적극적인 홍보전과 해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사회가 주장하는 동네약국 도산 우려가 없다는 게 복지부의 반박입니다. 약국 수도 약사 수 등에 따라 제한하겠다. 또 주식회사 형태의 법인약국을 전혀 고려하지 않겠다 등인데요. 외국 사례는 우리와는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이 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봉윤 이사 : 그거는 보건복지부가 국민들을 속이고 있고 약사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현행법상 유한책임회사를 도입하다 보면, 유한책임회사라는 게 굉장히 위험한 회사입니다. 처음에는 약사만으로 약국(법인)을 설립하도록 법으로 강제를 하더라도 중간에 얼마든지 제3자에 의해서 약국이 운영될 수 있겠끔 유한책임회사의 맹점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좀 있다가 기회가 되면 말씀 드리겠지만 정부가 약사를 속이고 국민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정웅종 / 진행 : 법인약국이 허용되면 심야 휴일에도 쉽게 약국을 찾을 수 있고 양질의 복약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국민 건강권 보호라는 정부 논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봉윤 이사 : 그걸 다 허구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현실을 모르는 정부측의 이야기거나 국민들을 호도하기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 약사가 많은 약국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약국들이 심야, 24시간 여느냐 절대 그건 아니거든요. 현재 정부가 도입하려고 하는 유한책임회사의 어떤 체인약국 같은 경우 굉장히 대형화되고 시설 같은 경우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곳은 다 기업입니다. 영리 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윤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인데. 밤 늦게까지 근무하면 야근 수당을 줘야합니다. 약사를 밤 늦게까지 3교대로 해서 24시간 문을 열게 되면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겠죠. 그에 비해서 찾는 환자는 적기 때문에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이윤 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입장에서 효율성을 따지게 됩니다. 이렇게 비효율적인 것을 결코 도입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가 없고. 저희 입장에서는 심야 공공약국이나 심야시간대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웅종 / 진행 : 좀 구체적으로 내용을 살펴보면요. 정부가 추진하는 법인약국 형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습니다. 바로 유한책임회사인데요. 정부가 유독 유한책임회사를 부각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강봉윤 이사 : 네 그렇습니다. 유한책임회사라는 게 2011년도에 법제화가 되서 2012년 4월부터 시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한책임회사가 가장 설립도 자유롭고 다른 형태의 회사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유한책임회사의 중요한 특징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게 처음에 약사로 사원을 구성하더라도 제3자를 업무집행자로 들여 앉힐 수 있습니다. 이 3자라는 건 약사가 아닌 제3자를 말하는 겁니다. 즉 거대자본이나 외국자본이 해당될 수 있고요. 도매자본 등 여러가지가 해당이 됩니다. 이 사람들을 업무집행자로 앉히게 되면 이 업무집행자가 회사를 대표하고 모든 업무를 총괄 지휘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형태의 면대약국 같은 실질적인 주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얘기죠. 또 하나는 지분 양도가 얼마든지 자유롭게 되어 있습니다. 유한회사는 그게 어렵게 되어 있는데요. 유한책임회사는 굉장히 쉽게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하죠. 처음에 약사가 가진 지분도 제3자에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세번째 중요한 문제는 자본금의 제한이 없습니다. 아주 적은 자본으로도 참여를 할 수 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쉽게 말해서 적은 돈으로 바지사장으로 약사를 들여 앉힐 수 있습니다. 겉으로. 그리고 나서 나중에 거대자본이 그것을 한꺼번에 흡수를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는 얘기죠. 또 총사원의 동의에 의해서 얼마든지 주식회사로 변경 가능하도록 상법에 규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볼 때는 정부가 도입하려고 하는 유한책임회사는 주식회사 형태라든가 아니면 거대자본으로 하여금 법인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정웅종 / 진행 : 꼼수다? 업무집행자에 대해서도 언급했고 주식회사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처음에는 사실 약국법인을 도입해 놓고 나서 나중에 상법 개정으로 자연스럽게 변질될 수 있다? 이런 우려를 하시는 건가요? ▶강봉윤 이사 : 상법 개정할 필요가 없어요. 처음에 약사법에 규정을 한다고 해도. 약사법에 규정한다는 거는 특별법인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법규상 법인이라고 말하는 거는 민법과 상법의 적용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로 민법의 적용을 받는 게 비영리법인이고요. 상법의 적용을 받는 게 영리법인입니다. 그 이외에 특별법에 의해 적용되는 게 특수법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약사법에 의해서 만들어진 법인이면 특수법인이 되어야 하는데 특수법인은 거의 영리화될 수 없습니다. 비영리법인이 특수법인이 될 수 있지 영리법인이 특수법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법규에 특별법이 민법에 우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사법에 규정하게 되면 민법에 우선할 수는 있지만 상법에 우선할 수 있다는 조항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만큼 특수법인이라는 자체가 영리성을 띠는 법인으로는 만들어 질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꼼수라고 얘기를 드린 겁니다. ▶정웅종 / 진행 : 그런데 정부에서 여기에 대해 해명을 했죠. 법인약국에서 약사 이외의 자가 대표를 맡는 것을 금한다. 아까 업무집행자 얘기를 하는 것 같고요. 그 다음 유한책임회사를 주식회사로 전환하는 것도 불가능하도록 약사법에 규정하겠다고 했는데 이것도 꼼수라고 보시는 건가요? ▶강봉윤 이사 : 설사 그렇게 규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새로 약사법을 개정하는 문제하고 현행 있는 상법과 충돌이 됩니다. 유한책임회사를 그 것을 얼마든지 할 수 있게끔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새로 만들어진 약사법이 기존의 상법을 우선하느냐. 그러한 조항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민법에는 우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상법에 우선할 수 있다는 조항은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전혀 그러한 게 없기 때문에 설사 그렇게 규정하는 것 자체가 위헌소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정부가 그렇게 말을 하는 거는 여론을 호도 시키기 위한 하나의 꼼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법인약국 관련 약사법개정을 올해 6월까지 시한을 정하고 대통령까지 나서 규제완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는데, 약사회가 반대한다고 해서 정부 정책추진을 철회시킬 수 있다고 보시나요? ▶강봉윤 이사 : 물론 약사회가 반대한다고 해서 정부 정책을, 그것도 대통령이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정책을 저지시킨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법인약국이라는 즉 보건의료라는 것은 국민의 공공재에 속하는 가치재입니다. 무엇보다 우선시해서 국민의 공공성을 추진해야 하는데 법인약국은 이런 공공성을 떠나서 영리화된 즉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도입하려고 하기 때문에 저희가 보건의료 민영화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건의료 민영화는 시민단체를 비롯해서 범 국민들이 대부분 반대하고 있습니다. 약사회가 이러한 국민들의 보건의료 민영화 반감 정서를 함께 공유해서 시민들과 국민들과 저지 운동을 펼쳐 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일선 약국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인데요. 지난 5월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열린 전국분회장 결의대회 때 복지부가 지난해 연말 약사회에 법인약국 문제를 언급했다는 집행부 임원의 발언이 나왔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면합의 같은 게 없느냐는 의심의 눈도 있습니다. ▶강봉윤 이사 :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분명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 자신이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으로 있고요. 이번 특별위원회 대변인 자격으로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제가 아는 선이라는 것은 대한약사회 모든 정책을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셔도 됩니다. 절대로 정부와의 밀약설이라든가 협약설이라든가 그런 게 일체 없습니다. 단지 그런 얘기가 잠깐 나왔던 것은 대한약사회 모 임원 중에 한 사람이 업무차 보건복지부를 방문 했을 때 복지부의 한 관계자가 법인약국 문제를 꺼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지금 우리는 논의조차 하기에 약사 정서는 법인약국이라는 얘기 조차 꺼내기 조차 어려운 반대 정서가 너무 심하다. 아예 그런 얘기 꺼내지 말라고 제가 전해 들었습니다. 그 말이 자꾸 와전이 되서 약사사회에서 지금 그런 얘기들이 많이 떠돌고 있습니다. 정부와 밀약설이 있는 게 아니냐. 아니면 최소 어느 선까지 양보가 된 게 아니냐 하고 얘기를 하는데 지금 이 자리를 빌려서 분명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혀 그런 게 없습니다. 이런 얘기가 떠도는 것은 이간지계가 아닐까. 약사회를 적전분열 시키기 위한 획책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전혀 그런게 없으니까 회원 여러분들은 절대 대한약사회를 믿고 모든 신뢰를 저희에게 보내주시고 힘을 합쳐 주셔서 이 난국을 함께 돌파할 수 있도록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정웅종 / 진행 : 약사회 목표는 약사법 개정안 상정 저지에 모아지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비영리법인 1법인 1약국으로 정부와 협상해야 한다는 현실론도 나오는데요. ▶강봉윤 이사 : 그 당시 김구 집행부에서 법인약국에 대한 대책방안 중에 하나로 한명회사 1법인 1약국을 생각 했던 적은 있습니다. 현 집행부는 아니고요. 지금에 와서 보면 만약에 안된다고 한다면 일종의 차선 또는 차악 쪽이 될 수 있겠죠. 예를 들어서 비영리 법인이라든가 1법인 최소한 약국 숫자를 줄이는 쪽으로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느냐. 퇴로를 생각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도 그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알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비영리법인이든 영리법인이든 이게 변질될 소지가 너무나 많습니다. 국민과 약사회원분들이 잘 아셔야 될 게 지금 정부에서 법인약국 얘기를 왜 꺼냈는가 다시 말씀 드려서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서비스산업 발전법 이게 이명박 정부때부터 나온 얘기입니다. 거기에 기인해서 법인약국이 4차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정부측에서 의도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 비영리법인으로 하자 1법인 1약국으로 하자 해도 정부도 응할리 없습니다. 저희도 그런 쪽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비영리법인 1법인 1약국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변질될 소지가 농후하기 때문에 결국은 약국이 파탄나고 약사직능이 무너지는 건 명확한 사실입니다. 저희로서는 오로지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지 않도록 저희 약사회 모든 역량을 총집결시켜서 국민들과 함께 막도록 할 것입니다. ▶정웅종 / 진행 : 네, 긴 시간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흥미있게 보셨습니까? 이슈난타의 문은 늘 열려 있습니다. 상호존중의 자세로 다양한 시각을 나눌 수 있는 분이라면 언제나 환영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2014-01-09 06:2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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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푸로스판, 400억 명성 옛말…추락이유는?블록버스터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의 판권이 광동제약으로 이관된 지 2년여가 지난 현재, 매출 그래프는 어떤 곡선을 나타내고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우하향 곡선을 넘어 수직하향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푸로스판 매출은 7억원 정도며, 올해 기대매출액은 10억원입니다. 안국약품의 푸로스판 판권 확보 당시 최고 매출액(400억)과 비교했을 때 57배 감소된 수치입니다. 광동제약은 2012년 1월 엥겔하트사로부터 판권계약을 체결할 당시 연간 100억원대 매출을 기대했습니다. 광동제약이 푸로스판에 대해 기대수치가 높았던 이유를 산술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0년 초반 푸로스판을 국내 처음 도입한 안국약품은 이 제품을 400억대 초블록버스터로 키워냈습니다. 안국약품의 지난 10여년 간 푸로스판 평균 매출액은 241억원 상당이며, 최대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적도 있었습니다. 연령대별 매출구조는 성인층 70%, 소아층 30%의 구조를 띄었습니다. 때문에 광동제약은 2011년 푸로스판이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됐다손치더라도 소아(만2세~만12세 미만)에 대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는 점안 감안해 판권을 인수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예상과 달리 실전 영업 현장에서의 반응은 녹녹치 않았습니다. 원인은 반토막 난 약가(2011년 ml 당 59원→2012년 ml 당 32원)와 데일리용량 감소(1일 5ml 3번→1일 5ml 2번)에 있습니다. 현재 푸로스판 제품 유형은 500ml(처방) 병, 7.5ml(일반의약품) 파우치 등 두 가지 종류로 생산됩니다. 광동제약의 한 관계자는 "푸로스판의 네임밸류와 안정적 약효는 아직도 유효하지만 제도적 상황이 뒷받침되지 않아 매출 부진국면에 있지만 제품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적매출액 2500억원' '점유율 25%'-한때 진해거담제 시장의 패권을 거머쥐었던 푸로스판. 광동제약은 과연 푸로스판의 옛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1-08 06:2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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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렌·조인스, 글로벌 1조 매출의 조건은국내 제약업계 옥동자는 크게 천연물신약과 바이오의약품으로 대별됩니다. 특히 천연물신약의 경우, 국내 우수한 천연물자원과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해외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천연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23조원으로 추정되며, 이중 전문의약품으로 구분된 천연물의약품은 18조원 상당입니다. 현재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천연물신약은 SK케미칼-조인스, 동아제약-스티렌·모티리톤, 녹십자-신바로, 안국약품-시네츄라 등 8개 제품이 대표적입니다. 8개 제품의 주요성분과 적응증, 허가일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SK케미칼-조인스정-골관절증-위령선-2001년 7월 *동아제약-스티렌-위염-애엽-2002년 6월 *구주제약-아피톡신주-골관절염-봉독-2003년 5월 *녹십자-신바로캡슐-골관절증-구척 등-2011년 1월 *안국약품-시네츄라시럽-기관지염-아이비엽 등-2011년 3월 *동아제약-모티리톤-소화불량증-견우자 등-2011년 3월 *한국피엠지-레일라정-골관절증-당귀 등-2012년 3월 *영진약품-유토마외용액-아토피 피부염-돼지폐 추출물-2012년 11월」 2010년 기준 스티렌과 조인스의 누적매출은 4000억·13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 제약사 중 24개 업체가 천연물신약을 개발 중이며, 240여개 신약파이프라인 중 천연물신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이릅니다. 특히 임상2상 이후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중 천연물신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상당입니다. 연도별 임상시험 승인 건수도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2004년(2건) *2005년(1건) *2006년(7건) *2007년(7건) *2008년(8건) *2009년(13건) *2010년(12건) *2011년(14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동아ST(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후기 임상 2상)와 영진약품(천식치료제·임상 1상)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FDA 임상승인을 받았습니다. 녹십자와 SK케미칼도 유럽 진출을 목표로 현지 임상을 계획 중입니다. 천연물신약의 과학화, 표준화, 규격화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선결조건입니다. 동아ST 제품개발연구소 손미원 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생약·품질·제조관리·DMPK(신약후보물질평가) 분야별로 체계적인 표준·규격화 작업으로 국제적인 경쟁력과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국약품 연구소 김정훈 소장도 "천연물신약 글로벌 진출 관건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해당 국가별 IND 자료구축을 통한 가교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사(開發史) 10년에 즈음해 이제는 태동기를 넘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천연물의약품 탄생이라는 신(新) 성장기에 적합한 전략적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1-07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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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 '늑대' 성큼…"강경투쟁만이 살길"[현장구호제창] "법인약국 허용되면 외국체인 못 막는다. 외국체인 못 막는다. 못 막는다." 오늘(5일) 오후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법인약국 저지를 위한 전국 분회장 긴급 결의대회' 현장.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 분회장 300여명이 결집한 가운데 정부의 법인약국 정책방향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법인약국 투쟁전략으로 강경노선보다는 대국민홍보와 대정부 협상론을 제시했습니다. [현장 녹취]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먼저 국민에게 법인약국이 무엇인가 그 실체를 이해시키는 것으로 시작합시다.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법인약국에 반대하는 후보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성원하는 운동을 전개합시다. 정부와 대화 창구를 열고 일단 대화를 통한 정책교정작업을 국민운동 1개월 차부터 병행해 나갑시다." 집행부의 이 같은 '회유론'에 분회·지부장들은 강경투쟁론을 주문했습니다. 다시 말해 오늘과 같은 '방안 퉁수식' 결의대회로는 이렇다할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재경 회장(울산광역시약사회): "우리 회원들이 느끼기에는 많이 불안하고 미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약사회에서 하는 일이 회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유재신 회장(광주광역시약사회):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적어도 국회, 보건복지부 앞에서 이야기를 해야지 우리들끼리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결의대회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터뷰] 전광우 회장(은평구약사회): "조찬휘 회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원칙론에 불과한 것이고, 은평구약사회장으로서의 입장은 강경 투쟁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최미영 회장(서초구약사회): "분회와 지부 다같이 강경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인약국 허용 시, 초래되는 결과는 대자본에 의한 기존 약국 괴멸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유영진 회장(부산광역시약사회): "예를 들면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대형 체인들이 종합병원 앞에 약국을 만들어서 약을 싸게 사입하면 약가 자체가 붕괴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문전약국들도 안전권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인터뷰] 유재신 회장(광주광역시약사회): "동네약국은 분명히 힘들어 질 겁니다. 왜냐면 대재벌, 제약사, 도매상들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 이것을 환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미영 회장(서초구약사회): "문전약국은 대자본의 제1 타겟으로 가장 먼저 피해를 볼 것이고, 동네약국도 대자본 체인약국으로 재편될 것으로 봅니다." [인터뷰] 이재경 회장(울산광역시약사회): "기존 약국들이 단시간 내에 몰락할 것이라고 봅니다. 노르웨이 예를 보면 10년 안에 90% 정도의 약국이 3개의 체인약국으로 전면 재편됐습니다. 우리나라도 급속도로 그렇게 재편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분회·지부장들은 독자적인 강경투쟁 노선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인터뷰] 유재신 회장(광주광역시약사회): "분회 총회나 지부총회에서 성명서도 낭독하고…. 총회에 분명히 정치인들도 오고, 유관기관장들도 옵니다. 이때 우리의 아픔을 사태의 심각성을 꼭 알리도록 할 것입니다. 성명서 발표와 궐기대회를 다시해서 국민들에게 법인약국의 심각성을 알리겠습니다." [인터뷰] 유영진 회장(부산광역시약사회): "지금부터 분회 총회가 시작되기 때문에 법인약국의 형태, 정부의 꼼수를 회원들에게 알려가면서 투쟁력을 모아서 강력하게 투쟁하겠습니다." [인터뷰] 전광우 회장(은평구약사회): "총회에서 다시 결의대회를 하고, 다함께 투쟁하겠습니다." 방안 퉁수식 결의대회만 진행하며 안일한 회유론만 고집하고 있는 사이, 이미 법인약국이라는 '늑대'는 약사들 앞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1-05 20:55:3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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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계, 정부 일방통행 정책 비판…"새해는 소통"3일 제약회관에서 열린 약계 신년교례회에서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연달아 나왔다. 2월 시행 예정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비롯해 사용량 약가 연동제, 법인약국 도입 등 현안들이 현장과 충분한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올 한해도 약계를 둘러싼 환경이 만만치 않다"며 "특히 폐지를 촉구했던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가 2월 시행 예정이어서 깊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양질의 의약품 개발, 생산유통, 수출 등이 활성화되며, 제약업계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산업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약업계를 비합리적이고 비정상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찬휘 약사회장은 현안해결에 임기를 걸기도 했다. 조 회장은 "정부에서 약사회, 제약업계, 도매유통 분야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앞선다"며 "요즘 현안 발생하는 것을 보면 임기를 채우기가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심지어 여당 의원들도 정부와 제약업계의 불통을 걱정했다.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정부가 5개년 계획을 통해 7대 강국 만들겠다고 했는데, 실현이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약가와 세제혜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정책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정책과제가 말뿐만 아니라 현장에 와닿도록 실현 계획이 나와야 한다"며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사용량 약가 연동제, 법인약국 문제 등 모든 과제가 충분히 의견수렴을 해야 하는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도 "갈등이 풀어져야 한발 앞으로 나가는데 꼬이는 방향으로 갈까 걱정된다"며 "정부와 제약업계가 함께 가야지, 각각 다른 방향으로 가다 사분오열되는 것은 막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 역시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하지만 약업계의 물음에 구체적인 답은 없었다. 대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했다. 최영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귀울이도록 하겠다"며 "신약가치를 인정하고 환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약에 대한 시장진입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토로 하겠다"고 했다. 뒤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정승 식약처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한해 소통을 잘해서 의약품산업이 발전하는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약계 유력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 식약처장, 최영현 복지부 실장, 문정림, 신의진 의원(이하 새누리당),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전 국회의원, 함문덕 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 서영거 대한약학회장,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장,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단장, 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김원배 제약협회 이사장, 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등이 한해 약업계의 행복을 기원했다. 작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찾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불참한 대신 화한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2014-01-03 17:52:22이탁순 -
의료계 영리병원 반대 공세에 진땀 뺀 문 장관국회와 의료계 반대에도 정부는 원격의료 추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3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원격의료, 제4차투자활성화대책 등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는 의정협의체 마련을 공식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원격의료는 대면진료 대체가 아니라 상호보완"이라며 "동네의원에서 원격의료를 진행하면 대면진료에 준하는 충분한 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원격의료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대정부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의료계 뿐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 또한 원격의료, 영리병원을 반대하는 상황이 벌어져 문 장관은 진땀을 흘려야 했다. ◆신년하례회 공동주최 의협, 병협, 여자의사회 이날 노환규 의협회장은 "원격의료, 영리병원 논란과 근본적으로 잘못 설계된 건강보험제도의 구조적 문제는 의료계와 정부의 신뢰회복을 저해하고, 결과적으로 의료발전을 막는다"며 "의료계는 대정부투쟁을 예고한 상태"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정부는 정상적인 진료를 하지만 손실이 발생하는 병원에 임대업, 호텔업, 화장품 및 건식 개발 및 판매 등 부대사업으로 손실보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며 "핸드폰 진료를 의사들에게 종용하는 등 의료를 바로 세우기 보다 무너진 의료를 일어나지 못하도록 못을 박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37년 전 만들어 어려운 시절 전국민 건강을 책임진 건강보험이 새롭게 온전하게 개혁되길 소망한다"며 "투쟁이 사라지고 국민과 의사, 정부가 만족하는 올바른 의료제도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수 병협회장은 "지속되는 규제는 의료계를 옥죄고 있다"며 "보장성 강화를 등 대선공약을 이루기 위한 제도개선이 이뤄지면서 병원계는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영상장비 수가 인하, 포괄수가제 확대, 4대 중증 보장성 강화, 선택진료제 및 상급병실료 개선 추진 때문에 중소병원,대학병원 가릴 것 없이 병원계 헤어나기 어려운 경영난에 빠져 있다"고 토로했다. 박인숙(새누리당) 여자의사회장은 "제가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한 개의 의대신설도 허락하지 않겠다"고 운을 뗀 이후 "새누리당 의원한테 영리병원, 의료민영화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여, 야의원 영리병원 반대 한목소리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영리병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보건복지 여당책임자를 하던 시절, 청와대에서 하자고 해도 (내가) 안된다고 하면 안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외국인병원 유치, 당연지정제 폐지 등 경제학자인 임채민 (전) 장관을 시켜서 편법인 시행령으로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설훈 의원은 "안홍준 의원, 박인숙 의원이 영리병원, 원격의료를 하지 않겠다며 주저하지 않고 딱 잘랐다"며 "문형표 장관은 하겠다는 재밌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당정 의견이 갈라선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라며 "정책을 실현하려면 여당은 충분히 상의를 진행하는데, 어찌됐는지 정부와 여당이 견해가 다르다. 분란만 일으키는, 설익어도 한창 설익은 정책은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유지영 의원은 "당정간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하겠으니 믿어달라"며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공공성을 흔드는것은 올바르지 않다"며 "특정 정당, 정권이 자신들의 목적을 훼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뿐 아니라 새누리당 안홍준, 박인숙, 유지영, 문정림, 신의진, 민주통합당 설훈, 최동익, 김현미,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참석했다. ◆신년하례회 이후 복지부, 보건의료단체 오찬 간담회 의협 회관에서 신년하례회가 끝나고 복지부와 보건의료단체장들은 12시부터 이촌동 하나일식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복지부 문형표 장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노환규 의사협회장, 변영우 대의원 의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김윤수 병협회장, 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2014-01-03 12:28:27이혜경 -
"법인약국, 선택분업 길 터주는 단초 될 것"정부의 법인약국 추진에 약사 밑바닥 정서는 한마디로 위기감 그 자체입니다. 일선 약국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역약사회 토론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구랍 27일 서울 성동구약사회. 8시가 좀 넘은 시각 2층 강당에 불이 환합니다. 이날 최종이사회에서는 기타 안건으로 법인약국 문제가 논의 됐습니다. [현장 녹취 : 양호 성동구약사회장] "(대한약사회의)잠정적인 로드맵은 나와 있어요. 1단계 2단계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첫번째는 영리법인약국을 반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실천 방안은 잡혀 있죠. 그런데 위(대한약사회)에서 생각을 해서 하면 결국은 또 실패하지 않나. 우리가 실패 했던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진짜 회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위에서 고민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법인약국 추진에 대해 약사가 느끼는 위기감은 컸습니다. [현장 녹취 : 유정선 약사] "위기 중에 위기라고 볼 수 있죠. 우리 약사들에게는 현 시점에서 너무 급변한 상황이기 때문에 유보한다 반대한다라는 결의를 도출해 내고." [현장 녹취 : 김흥순 약사] "저도 오늘 와서 듣고 기가 막힌데 젊은(약사)분들은 얼마나 더 기가 막히겠어요? (법인약국의 심각성을)모르니까 지나가는 거죠." 영리와 비영리 등 법인약국의 방식의 문제보다는 외부자본이 약국 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길을 터준다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현장 녹취 : 김영식 약사] "헌법 불합치를 받았으면 시행을 했야 하는데 그 틈을 타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등으로 해서 결론적으로 이것이 약사가 아닌 자의 자본이 들어와서 또 대기업이 들어와서 약국 체인화 시켜서 동네약국을 몰락시킨다는 데에 우려하는 거잖아요." [현장 녹취 : 김한욱 약사] "법인화되면 그 시간부터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약사직능이)말살되는 시발점이 되는 거다. 비영리다 합자다 유한이다 이거는 다 그냥 나중에 전개될 수 있는 과정을 얘기한 거지. 약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냐면 하다하다 안되서 법인약국이 되더라도 이런 안으로 되면 별 이상이 없겠구나 생각하지만 절대 아니다. 법인약국이 된다면 그 다음에 (내용이)바뀌는 것은 처음보다는 굉장히 쉽다는 거죠." 본질적인 약사 직능 변질과 대기업 약국 체인화에 대한 걱정도 나왔습니다. [현장 녹취 : 진교성 약사] "약사는 물주 앞에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약을 만지는 일은 할 수 있는데 모든 운영 시스템이라던가 주인으로서의 그런 거는 재벌한테 넘어간다 이거야. 내가 볼 때." [현장 녹취 : 김흥순 약사] (일부 약국들은)대기업이 들어와서 확장하는 줄 모르고 나도 돈 있으면 (법인약국)하겠다 이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어요. 큰 재벌에서 밀고 들어오면 내 돈 가지고 안되요. 약사들이 빨리 (약국법인 문제점을)이해할 수 있는 게 중요해요. 대한약사회의 적극적인 대응과 전략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현장 녹취 : 진교성 약사] "이론 무장을 해서 국민들 앞에 분명히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이런 것도 분명히 (대한약사회에)얘기해서. 정부에서 약사면허를 줬는데 어떻게 약사회와 의논도 안하고 법을 바꿔서 하루 아침에 약국을 어렵게 만드느냐." [현장 녹취 : 김영희 약사] "의사들은 데모를 하고 해서 저 사람들은 대게 불리했구나 이런 식으로 어필이 될 수 있는데 우리는 그런 게 없으니까." [현장 녹취 : 김한욱 약사] "정부에서 약사에 대해 큰 문제를 삼지 않는 것은 정부 나름대로 봤을 때 약사들이 저항 했던 몇 가지를 (감안한 거죠.) 우리가 되돌아 보면 심야(당번)약국을 비롯해서 의약외품이라는 명칭으로 나가는 (일반약 슈퍼판매)이런 거. 처음에서 우리 스스로 (반대한다고)떠들었지만 그 다음에는 아주 나쁘게 표현하면 정부에서 원하는대로 결론이 다 났잖아요." 동네약국 몰락이 의약분업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주장에 약사들의 표정은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현장 녹취 : 양호 회장] "우리한테 돌아오는 것은 의약분업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다는 거죠. 선택분업으로 가는 단초가 되죠. 동네약국이 없으면 동네의원들이 환자들이 어디가서 약을 짓느냐 자기들이 짓겠다라는 순서라는 것이죠. 영리다 비영리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안 자체가 상정되지 않도록 국민들에게 알리고 호응을 얻어야 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1-03 06:2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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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함께 새해를 노래하자 '희망의 나라로'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마다 한번씩 돌아온다는 '청마(靑馬)의 해'입니다. 365일의 시작을 밝히는 원단(元旦) 아침. 데일리팜이 대한민국 의약인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 음악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12명의 의약인들이 노래하는 '희망의 나라로' 릴레이송입니다. 릴레이송은 대한약사회 합창단(이순훈·백지원·어수정·김분자·박주만·류일선 약사), 대한약사회 김영식 前 사무총장, 서초구약사회 최미영 회장, 구리시 닥터김의원 김민주 원장, 구리시 위생치과 정석운 원장, 닥터김의원 김혜경 간호사, 영진약품 남창훈 PM 등이 참여했습니다. 릴레이송에 참여한 의약인들은 "하루의 시작인 새벽에는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며 "서로의 지혜와 용기를 뭉친다면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자! 의약인 여러분, 우리 함께 희망의 나라로 떠날 준비가 되셨습니까?2014-01-01 06:19:21영상뉴스팀 -
영상으로 본 지난 1년…의·약·정 갈등 점철2013년은 보건의료계와 제약업계에게는 갈등으로 점철된 한 해 였습니다. 지난 3월 노환규 의사협회장과 조찬휘 약사회장간 상호 방문으로 한 때 춘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상호 고발전으로 촉발된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의약품 청구불일치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로 화해와 협력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연말 정부의 원격의료와 법인약국 추진 발표로 의약정 갈등이 심화 됐습니다. 의사들은 거리로 나서 '의료민영화' 반대를 외쳤고 의약분업 파기를 주장 했습니다. 약사회는 의료계의 선택분업 여론화와 법인약국이라는 두 가지 위기를 동시에 맞았습니다. 제약업계도 평탄하지 못했습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유예 문제를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었지만 결국 타협점을 못 찾았습니다. 5월 한국얀센과 9월 웨일즈제약 사태는 허술한 의약품 품질관리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됐고 검찰의 리베이트 압수수색이 줄을 이었습니다. 경영 위기를 맞은 제약업계와 도매업계간 '마진 갈등'도 중요한 이슈로 등장 했습니다. 제약업계와 약사회 두 거물이 세상과 이별 했습니다. 6월 김명섭 약사회 명예회장과 7월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의 별세로 떠나 보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영상뉴스팀]2013-12-31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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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Astar, 글로벌 R&D 프로젝트 가동"[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제약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경원 싱가포르 지사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장경원 지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장경원 지사장]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최근 진흥원과 astar가 MOU를 체결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 부탁드립니다. [장 지사장] 네, 지난 12월 11일 싱가포르 총리의 한국 방한 시 astar 관계자들도 함께 와서 이날 복지부 장관실에서 진흥원과 astar 간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체결의 의미는 공동 R&D부터 글로벌 마켓 진출까지의 상업화에 대한 의약품/의료기기 개발과 마케팅 과정을 함께 한다는데 있습니다. 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은 싱가포르의 가장 뛰어난 부분인 상업화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국의 장점인 R&D 능력과 결부/공유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글로벌 마켓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물꼬를 튼 것입니다. [기자] 지난 11월 21일 진행된 진흥원과 astar 간 프리워크샵에서는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장 지사장] 올해 astar와 함께 두 번의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첫 번째는 8월에 개최해서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국의 기술을 싱가포르 연구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11월에는 한국의 바이오기술을 싱가포르 astar에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핵심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싱가포르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한국의 벤처기업들도 과연 우리가 싱가포르에 진출해서 무엇을 같이하고 얻을 수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진흥원과 astar의 mou에 따라 진행될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프로젝트 후보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4년부터 이 프로젝트가 진행됨으로써 한국의 많은 벤처기업들이 싱가포르에 진출해서 공동 R&D와 상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기자] 지난 11월 22일 열린 아시아과학자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들었습니다. [장 지사장] 한국인 과학자들은 200명, 외국인 과학자까지 합하면 약 30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 인원의 80%는 바이오과학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호주, 일본, 대만, 중국,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과학자들이 참가해 서로의 연구분야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었습니다. [기자] 아시아과학자총회에서 특히 주목된 한국의 바이오기술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장 지사장] 이번에 소개된 한국 기업들의 기술에 싱가포르가 관심을 보였던 부분은 댕기치료제입니다. 아직 완전히 개발을 마친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댕기치료제가 세계적으로 없는 상황이고 싱가포르의 경우 매년 2만명 이상이 댕기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GNP 6만불이 넘는 싱가포르가 댕기로 인한 각종 질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astar에서 관심을 보인 또 다른 분야는 한국 기업들이 선보인 각종 암진단기술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크게는 수천억 작게는 수백억 규모의 암치료제에 대한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방암진단기술, 대장암진단기술 등이 싱가포르의 신약개발 프로젝트와 연계돼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러한 진단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마켓포지션을 형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아시아 과학자 총회. 단순한 학술의 장이 아닌 상업화로 연결되기까지는 한계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숙제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장 지사장] 상업화 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astar와 진흥원이 공동으로 글로벌 공동 R&D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이 상업화 부분을 이끌어 내자고 협의함에 따라 아시아과학자총회 참석자들도 적절한 기술이 개발되면 진흥원과 astar 공동 프로젝트에 참가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많은 벤처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기자] 진흥원과 astar의 글로벌 R&D 프로젝트 참여 방법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 지사장] 이 프로젝트는 진흥원과 astar가 50:50으로 공동 출자해 업체를 선정해 지원합니다. 절차는 내년 초에 진흥원에서 공고할 계획입니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의 적절한 평가를 거쳐서 선정 회사의 자료를 astar에 넘기게 됩니다. astar에서 다시 리뷰해서 매칭할 싱가포르 연구자/기업들을 모집하게 됩니다. 최종 선정되면 한국 기업은 진흥원에서 싱가포르 기업은 astar에서 R&D 자금을 지원합니다. 목표는 2년 안에 완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자] 네, 장경원 지사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장 지사장]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3-12-30 06:24:58영상뉴스팀
오늘의 TOP 10
- 1"14년 전 오답 또 반복"…약가개편 '일괄인하 회귀' 논란
- 2한약사 개설에 한약사 고용까지…창고형 약국 점입가경
- 3복지부 약가개편, 국회 패싱 수순…업무보고 무산 분위기
- 4효능 입증 실패 삼일 '글립타이드정' 전량 회수…급여 중단
- 5박재형 HLB제약 대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 확신"
- 6주객전도된 금연지원금…약값 오르자 약국 조제료 잠식
- 7삼성로직스, R&D 조직 재정비…투톱체제 가동·외부인사 영입
- 8약준모, 평택 창고형 약국 개설·근무약사 제명한다
- 9입구 넓히고 출구 좁히는 급여재평가...선별요건 세분화
- 10면역항암제 보조요법, 위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