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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시나롱', 5월부터 제네릭과 경쟁체제2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보령제약 고혈압치료제 ' 시나롱정(성분명 실니디핀)'에 대한 제네릭 공략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 시나롱정은 2006년 상반기 EDI 청구액이 10mg은 79억원, 5mg은 12억원을 기록해 연간 200억원 안팎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측되는 제품. 현재 식약청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총 8개 품목이며 이중 서울제약과 공동생동을 진행한 5개사가 지난주 심평원으로부터 약가열람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제약 '시나핀정'을 비롯해 메디카코리아 '메디카실니디핀정10mg', 진양제약 '시나디핀정', 동화약품 '실디롱정10mg', 중외제약 '중외실니디핀정10mg'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5월 1일자로 약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끄는 것은 작년 12월 29일자로 시행된 약제비적정화방안 관련 법률에 따라 제네릭 약가등재가 결정된 오리지널 품목은 20% 약가인하 조치를 받는다는 것. 실제 보령제약도 이들 5개사의 약가등재 신청에 따라 약가 20% 인하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 인하가 적용될 경우 시나롱10mg은 491원에서 393원선으로, 5mg은 342원에서 274원선으로 각각 약가가 내려간다. 따라서 5개사의 제네릭은 인하 약가의 85%인 334원(10mg)과 233원(5mg)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위탁제조를 맡게되는 서울제약측은 약가가 고시되는 5월 관련 제네릭을 출시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문제는 시나롱정의 조성물 및 제법특허가 2012년 6월 4일까지 유효하다는 것. 이와관련 서울제약측은 보령의 특허권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원료를 개발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보령측은 서울제약의 특허침해 여부에 대한 검토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서울측의 제품출시 이후 양 회사간 특허분쟁이 발생할 공산도 있어 보인다.2007-03-23 06:00:29박찬하 -
생동기관-제약사의 뒤바뀐 처지생동조작 사건이 발발된 직후 생동기관들은 제약사 탓, 제약사는 생동기관 탓이라며 서로에게 등떠밀던 기억이 선하다. 생동기관들의 경우 제약사들이 생동시험 기간을 무조건 '빨리빨리' 재촉하는 터에 무지막지한 푸대접에도 불구하고 제약사와의 관계를 맺었다고 말한다. 반면 제약사들은 5천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시험을 해당 기관에 믿고 맡겼지만, 그들의 관리 부실로 인해 조작에 연루됐다며 되받아친다. 그러나 조작사건이 처음 불거진 지난해 3월 이후 정확히 1년이 지난 지금, 생동기관과 제약사의 계약관계부터 뒤바뀐 관행을 바라보면 실로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우선 예전에는 생동시험기관에서 제약사에 생동시험을 맡겨달라며 영업을 자처했단다. 지금은 그러나 이와 명백히 반대입장이 됐다고. 이같은 변화는 생동재평가 대상 품목이 3년에 걸쳐 수천 품목에 달하고, 품목을 살리려면 자연히 생동시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물량이 넘친다. 이에 생동시험기관들은 연구원과 기기를 확충해 시험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제약사들은 최대한 접촉이 빨리 되는 기간을 수소문해 어떻게든 재평가를 맡겨야 하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생동시험기관이 의대, 약대 포함 35곳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넘치는 물량에 비해 기관수는 열악한 수준. 자연히 제약사들은 최대한 빨리 생동기관을 선정해 생동시험을 진행해야만 재평가 스케줄에 맞출 수 있어 오히려 애가 타는 쪽은 제약사란다. 여기에 내년부터 생동기관 지정제도가 시행되면 적합한 시험기관이 지금보다 줄었으면 줄었지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기에 제약사들의 고민은 쌓여만 간다. 모 제약사 간부 왈 "이제는 돈싸들고 찾아가서 생동시험을 의뢰해야 할 판"이라며 "예전에는 시험 맡기라고 전화하던 CRO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 생동기관 관계자는 반면 "예전에 제약사 만나던 시간 대신, 피험자 관리가 어떻게 되는지, 분석은 원만히 되고 있는지 등 창조적인 곳에 시간투자를 해야 할 시기"라고. 하루 아침에 뒤바뀐 처지가 된 제약사와 생동시험기관. 조작 사건 이후 생동관련 산업의 불황을 예상했던 이들에게도 낯선 변화일 듯.2007-03-23 06:00:15정시욱 -
소아용 '알레그라' 구강현탁액 美발매미국에서 앨러지철을 맞아 '알레그라(Allegra) 구강현탁액'이 본격 시판됐다.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을 성분으로 하는 알레그라 구강현탁액은 작년 10월에 FDA 승인된 소아용 계절성 앨러지 치료제로 졸음을 유발하지 않는 것이 특징. 하루에 두번 복용하는 딸기향의 알레그라 구강현탁액은 만 2세-11세 소아의 계절성 앨러지 증상 경감에, 생후 6개월-11세 소아의 만성 담마진에 사용하도록 적응증을 받았다. 미국 샌디에고의 앨러지천식 메디컬그룹 연구센터의 엘리 멜쩌 박사는 "새로운 알레그라 구강현탁액은 일상활동에서 소아의 앨러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선택약으로 부모들이 믿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알레그라 구강현탁액(30mg/5ml)과 관련한 부작용 발생률은 매우 낮은데 구토, 발열, 기침, 이감염증, 설사 등이 부작용으로 보고됐다.2007-03-22 23:38:4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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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화장품, 직원 챙기기 '화제'약국화장품에서 일반유통 시장까지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이지함화장품(대표 김영선)이 성장동력의 원인을 '직원'으로 정하고, 세밀한 사원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이 회사는 최근 회사 예산에 과일비를 따로 책정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느라 과일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직원들을 배려한 것. 특히 화장품 기업답게 피부 건강에 좋은 과일들을 골라 회사 곳곳에 비치, 사원들의 기분전환과 피부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 다리품 파는 영업사원들과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교육팀 직원들에게는 '다리 마사지기'를 선물하기도 한다. 여직원이 많은 화장품 회사의 특성을 고려한 선물로, 사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 김영선 대표는 "평소 작지만 아름다움 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작고 사소한 배려일 수 있지만, 직원 개개인이 회사 성장과 자신의 발전에 관심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디테일 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마케팅팀 이영애 BM은 "권위적이지 않고, 사소한 것까지 배려하는 회사 분위기가 알게 모르게 근무 의욕을 고취시킨다"고 말하기도 했다.2007-03-22 19:30:21한승우 -
동아 "한미약품 합병 검토설 사실무근"동아제약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거론된 한미약품과의 합병 검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오후 6시까지 합병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동아제약에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정면대결 양상을 보였던 동아제약과 강문석 부회장측의 갈등은 이날 이사후보로 강문석 부회장과 유충식 부회장을 추천하는데 양측이 합의함으로써 일단 봉합됐다.2007-03-22 19:18:0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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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논 "3년간 불임부부에 8400만원 지원"한국 오가논(대표 쿤 크라우트보스)이 22일 강남 차병원에서 '2007 난임부부를 위한 강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불임부부 후원에 나섰다. 오가논은 강연회를 통해 난임여성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불임 진단과 치료과정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2008년까지 3년간 8,40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후원하는 오가논 불임부부지원사업은 불임 부부들을 위한 심리 상담소 운영, 불임 강연회 등 불임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오가논 불임팀 김정헌 차장은 "현재의 낮은 출산율은 사회가 같이 고민하고 풀어야할 시급한 문제"라며 불임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불임 부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논은 매년 불임치료제 퓨레곤펜 매출의 1%를 불임부부 후원사업에 기부하고 있다2007-03-22 19:08:4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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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6년만에 '15억병' 판매 돌파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마시는 비타민C ' 비타500'이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 비타500 판매 15억병은 지난 2001년 출시된 지 6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100ml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 톤에 이른다. 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2,300톤)을 65회 채울 수 있으며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12만톤)보다 많다. 또 나이아가라 폭포(1분당 낙하수량 370만L)를 40분 동안 '비타500 폭포'로 바꿀 수 있는 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체 국민을 4,900만명으로 볼 때 한 사람 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그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둘레 4만70km)를 5.1 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 비타500은 시판 첫해 53억원 어치가 팔린 것을 시작으로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 2004년 854억원에 이어 2005년에는 매출 1,260억원을 기록하며 1,000억원대을 돌파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올해 '따고보자'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젊은층에 인기있는 'UCC' 광고 런칭과 탤런트 '정일우' 모델 기용 등을 통해 비타500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2007-03-22 18:58:30정현용 -
진흥원, 특허분석 서비스 분석결과 발표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복지부 R&D자금으로 지원한 경북대 ‘첨단 감각기능 회복장치연구센터’ 등 5개 연구개발사업 수행 연구실 및 센터를 대상으로 ‘Lab별 연구주제에 따른 특허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석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특허분석서비스’는 정부연구개발사업을 수행중인 연구실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주제와 관련된 특허 기술 및 동향 등을 분석·제공해 연구실의 연구수준을 비교하고, 연구개발 결과의 권리화를 돕는 등 정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특허분석서비스에는 진흥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한영국제특허, 이룸국제특허, 제니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 등 보건산업분야 전문특허법률사무소 소속 변리사들이 참여해 특허분석 결과 및 활용방안, 특허전략 등을 제시했다. 진흥원 이용흥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산업분야 전문 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력체계를 확대해 정부연구개발사업 성과의 산업적 활용가능성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07-03-22 18:49: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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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렐주사' 투약 산정 등 심의사례 공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된 급여인정 결정 사례 4항목의 청구 및 진료내역, 심의내용 등을 요약해 공개했다. 이번에 제공된 사례는 ▲크론병에 ‘레미케이드주사’ 투여시 인정여부 ▲‘엔브렐주사’ 투약기간 산정방법 ▲각막이식후 기존 이식 받은 각막 재봉합술에 대한 수가 적용 및 각막윤부세포 이식술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에 ‘Bipolar Termal Indicator' 기구로 전방십자인대 수축시킨 시술료 등. 이번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공개/심사자료/심사사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2007-03-22 18:42: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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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와 국민의료비 추가부담" 쟁점토론한미 FTA와 국민의료비 추가부담을 주제로 한 쟁점토론회가 23일 오전 8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린다. 보건의료단체연합과 김태홍 의원실, 민생정치모임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이계안 의원의 사회로 복지부 전만복(한미 FTA 의약품/의료기기 분과장) 국장과 보건연 우석균 정책실장이 주제 발표한다. 이어 남희섭 한미FTA지적재산권공대위 대표, 신형근 건약 정책국장, 홍춘택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이 참석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2007-03-22 18:04:1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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