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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안 입법예고...태아감별 등 일부 손질의사협회 등 의료계의 강력한 저항을 뚫고 복지부가 마침내 의료법 전면 개정안을 오는 24일부터 30일간 입법예고한다. 복지부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지난 5일 발표한 의료법 개정시안 가운데 일부 조항을 수정, 변경해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했다. 개정시안 가운데 수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의협 등에서 제기해온 간호진단의 개념과 관련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진단 후 요양상 간호를 행하는데 있어 선행하는 간호적 판단’으로 규정, 그 개념을 명확히 했다. 또 진료거부금지의 위법성 조각사유인 정당한 이유를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와의 신뢰관계가 유지될 수 없는 등’으로 구체화해 예시를 정했으며, 태아성감별금지 위반행위에 대한 벌칠을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과태료(300만원)으로 전환했다. 태아성감별행위가 형법상 낙태죄(2년 이하 징역)의 예비·음모적 성격인데도 오히려 형량이 높고, 태아성감별행위가 반드시 낙태로 이어지지 않는데도 이를 형사처벌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복지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의 종별 구분을 의원급과 병원급으로 대분류하고, 병원급 의원기관의 종류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장기입원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으로 세분화했다. ‘표준진료지침’이란 용어를 ‘임상진료지침’으로 변경하고, 이 지침이 ‘권고’에 해당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복지부장관은 의료인이 진료를 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질환별 의료행위의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임상진료지침을 공표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료행위에 투약포함 여부, 표준진료지침 제정 근거, 의사의 설명의무 신설, 유사의료행위 허용, 비급여 진료비 고지의무 및 할인, 환자의 알선·유인 허용 등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향후 의료계와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지난 5일 발표한 개정시안의 내용을 대부분 반영했지만, 간호진단에 대한 정의를 규정하는 등 일부 용어와 내용을 변경, 보완했다”면서 “입법예고된 의료법은 의료기관 이용과정에서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을 통상 20일에서 30일로 10일을 연장했고, 3월중 공청회를 개최해 국민과 보건의료단체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2007-02-22 12:00:44홍대업 -
노인환자, 건보재정 지출 10년새 8배 증가건강보험 재정에서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출되는 의료비가 10년새 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6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건강보험 지출액 20조9,316억원 중 5조5,989억원(26.7%)이 65세이상 노인환자에게 투입됐다. 그동안 노인 인구 비중이 5.8%(1996)에서 8.6%(2006)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노인의료비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인 것. 노인 의료비 비율은 2000년 18%, 2001년 22.1%, 2004년 23.8%, 2005년 25.3% 등으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 지난해 1년간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 지출액은 180만5,000원(비급여 제외)이었고 노인의 1년간 의료기간 이용 횟수도 평균 38.5일(입원 5.3일· 외래 33.2일)로 국민 평균 16.1일(입원 1.3일·외래 14.7일) 보다 월등히 많았다. 노인환자의 외래의 다발생 질병 순위는 ▲본태성고혈압 ▲무릎관절증 ▲배통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요양기관은 7만7,081개소로 2005년 7만2,941개소에 비해 2140개가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종합병원 6개, 병원 213개, 의원 600개, 약국 328개가 1년새 새로 문을 열었다. 2006년 기준으로 약국 수는 2만630곳, 의원은 2만5,780곳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북 총도군의 1인당 연간 진료비가 7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수원시 영통구가 40만5,000원으로 가장 낮았다.2007-02-22 12:00:31강신국 -
복지부 "의협 공식의견 없어 입법예고 단행"정부와 의료계간 첨예한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복지부는 “추가 논의키로 한 기간 동안 의사협회의 공식적인 의견이 없어 입법예고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2일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 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팀장은 “당초 지난 1월29일 개정시안을 발표하려고 했지만, 의협 등과 2주간 추가 논의키로 해 발표를 연기한 것”이라며 “그러나, 추가 논의기간 동안 의협에서 공식적인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 본부장은 “의협과의 논의를 위해 입법예고를 더 늦춘다고 해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이 들지 않았다”면서 “차라리 빨리 공식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각 지역의사회의 대규모집회 등과 관련해서도 “의협의 임총에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전면 거부키로 한 결정된 사안이어서 지금에 와서 갑자기 입장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의료행위에 ‘투약’포함 여부와 관련된 것이 입법예고기간 동안 반영이 가능한지에 대해 “어떤 조항에 관해서든 입법예고기간에 접수된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노 본부장은 그러면서도 입법예고기간이 통상 20일에서 30일로 10일 연장한 것과 3월중 공청회 실시, 정부 및 국회의 입법절차 등을 언급하며 “입법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언제든지 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암시했다.2007-02-22 11:31:34홍대업 -
유니베라, 23일 생명약학 학술상 시상식유니베라(대표 이병훈)는 오는 23일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리는 '생명약학연구회 2007 겨울 심포지움'에서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신윤용 교수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유니베라측은 "신 교수는 '히스톤탈아세틸화(HDAC) 단백질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암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을 통해 유방암 질환을 가진 유전자형질전환생쥐를 이용해 항암효과를 규명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베라 생명약학 연구회 심포지엄’은 신약개발을 목표로, 생명약학연구회와 한국약제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지금까지 이 상은 나도선 교수(울산대 의대), 박영인 교수(고려대 생명과학부), 남두현 교수(영남대 약대), 심창구·이승기·오우택·서영거 교수(서울대 약대)가 수상한 바 있다.2007-02-22 11:13:41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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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화장품, 효소세안제 신제품 출시기능성 화장품 이지함(대표 김영선)이 파우더 타입의 효소 세안제인 '셀라벨 화이트-P 자임'을 2월 말 출시한다. 이지함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가루형태의 효소를 이용해 쉽게 제거되지 않는 각질을 케어하는 것이 특징이며, 약산성의 저자극 아미노산계 세정 성분으로 노폐물 제거와 각질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이지함 관계자는 "파우더 타입이라 민감성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서 "효소 세안제이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나지 않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2007-02-22 11:10:00한승우 -
'소아→소아청소년' 과명 변경안 소위 통과과목명 변경을 둘러싸고 내과와 소아과 간 갈등을 야기했던 정형근(한나라) 의원의 의료법 개정안이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또 면허결격사유에 ‘파산자’를 제외키로 한 현애자(민주노동당)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도 원안대로 처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2일 오전 속개된 회의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과명을 변경하는 의료법 개정안과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결격사유에서 ‘파산자’ 항목을 제외하는 약사법 개정안은 이날 오후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되게 됐다.2007-02-22 11:04: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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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학회, '콩팥의 날' 기념 무료검진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교수)는 내달 8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같은 달 5~11일을 '콩팥 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대국민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갖는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 신장학회(ISN)'와 '국제 신장 재단 연맹(IFKF)'이 공동으로 제정하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29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콩팥보호운동으로 매년 3월 두번째 주 목요일로 지정됐다. 학회는 이 날을 기념해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내달 6일 서울 양천구장애인복지회관을 비롯해 ▲부산 KBS홀(3월6일) ▲대전 시청(3월6일) ▲서울 고려대안암병원(3월8일) ▲광주 KT정보센터(3월9일) 등 전국 5곳에서 무료 진료와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또 내달 8일 오후 1시에는 본 행사로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과 무료검진 행사'를 갖는다. 이날은 만성콩팥병 예방 선포식과 함께 콩팥질환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콩이팥이' 캐릭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즉석에서 만성콩팥병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한신장학회 소속 콩팥 질환 전문의들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서울, 수도권 전역, 대구,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77개 종합병원에서도 무료검진 및 공개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김성권 이사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만성콩팥병의 가장 큰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방치해 치명적인 말기신부전으로까지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시각을 갖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콩팥 건강 주간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CJ제약, SK제약, 한국MSD, 한국GSK, 중외제약, 한독약품, 한미약품 등 10개 제약사가 후원한다. 문의: 대한신장학회 사무국(02-3486-8736)2007-02-22 10:57:22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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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간염치료보조제 '헤파가드정' 발매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국내 자생 천연물인 진주초를 원료로 개발한 간장질환용제 '헤파가드정'을 발매했다. 본초강목에 수재된 진주초는 간기를 편하게 하고 원할한 배뇨효과와 해독효과가 있으며 전염성간염 및 해독, 신염, 요로감염 등에 효과적인 천연물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헤파가드정은 만성, 전염성 간염 치료보조제로 진주초 건조엑스(콜리라진)를 원료로 사용해 부작용이 적다. 또 임상시험을 통해 재발율이 저하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일양측은 설명했다. 일양 유태숙 사장은 "만성, 전염성 간염 치료보조제인 헤파가드정 발매를 통해 간장질환용제 제품강화 및 영업·마케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 1회 2정, 1일 4회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2007-02-22 10:34:45박찬하 -
28일 '레스타시스' 국내 임상결과 발표한국엘러간은 오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안구건조증 치료제 ' 레스타시스' 국내 임상결과를 최초로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스타시스 국내 임상결과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진행된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안구건조증 유병율 조사결과도 동시에 발표된다. 안구건조증 최신지견과 국내 유병율 조사결과는 중앙대 용산병원 김재찬 교수가, 국내 임상결과는 연구책임자인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도형 교수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엘러간에 따르면 최근 학계에서는 안구건조증이 단순한 눈마름증이 아니라 눈물분비기관 또는 각막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치료제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켜야 한다.2007-02-22 10:31:5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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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옥수수수염차 광고모델 '보아' 기용‘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새 광고모델로 가수 ‘보아’가 결정됐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 22일 옥수수수염차 광고모델로 보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탤런트 하지원을 모델로 기용했던 광동은 그동안 차기모델 검토 결과 옥수수수염차의 타겟 연령인 19~24세의 여성에게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보아로 의견을 모았다. 21일 열린 계약식에서 보아는 "평소 옥수수수염차를 즐겨 마셨는데 모델이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이번 CF는 새로운 촬영 기법이 동원된 차별화된 광고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동은 지난 주 보아를 모델로 한 TV광고 촬영을 끝냈으며 26일부터 첫 방영된다.2007-02-22 10:29:0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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