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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찾아가는 봉사활동 큰 보람이죠"기업은 모름지기 사회에서 거둬들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가치를 발한다고 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회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가에 따라 '좋은 기업'의 서열이 매겨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영업사원들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한국얀센은 높은 실적 못지 않게 정신장애우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그런 의미에서 일까. 한국얀센에는 정신질환자들에게 '천사'로 불리는 숨은 일꾼들이 많다. 한국얀센 CNS마케팅팀 이종섭 팀장(37, 서울약대)은 그 천사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다.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도 한 그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정신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로서의 활동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케팅팀에서 일하다보면 의례 업무에 쫓겨 주말도 개인시간을 내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는 주말만 되면 가족들을 이끌고 시설에서 기거하는 정신장애우부터 찾는다. 그의 바램은 하나.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정신장애우들이 사회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사회활동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첫마디는 남달랐다. "개인적으로 저는 마케터면서 복음의 전달자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조직속에서 성장하고 승진하고, 또 더 나은 봉급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한 업계에서 근무한다면 이상적인 봉사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케터가 우리사회에 꼭 필요합니다" 그는 지난 96년 입사후 CNS사업부 영업팀을 거쳐 마케팅팀까지 10여년간 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회사에서 더 넓고 큰 역할을 맡고 싶은 마음으로 한 부서의 팀장에 오르기까지 그는 업무와 사회봉사 성과 두가지를 모두 일궈내 사내에서 명망이 높다. 지난 2002년부터 진행된 정신장애우 사회복귀프로그램 피스인마인드(Peace in Mind)와 2004년말 시작된 정신장애우 가족 교육프로그램 패밀리링크(Family Link)가 그의 주무대. 특히 그는 미국의 정신장애우들의 가족모임에서 출발한 패밀리링크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 그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패밀리링크는 전문교육을 받은 정신장애우 가족들이 다시 다른 정신장애우 가족들을 교육시키는 패밀리투패밀리(Family to Family) 방식으로, 핵분열식 사회봉사활동으로 불린다. 그는 단순히 의사에게 의존하는 전국의 정신장애우 가족들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역할을 맡았다. "젊은 여성분이 패밀리링크에 참여해서 증세가 호전된 오빠 이야기를 하면서 우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더라구요. 의사가 하라는대로, 시키는대로 하다가 주도적으로 가족을 보살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된 것이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보람을 느끼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부분은 패밀리링크지만 피스인마인드도 빠짐없이 참여한다. 그는 주로 사회복귀시설인 제기동 서울복지센터와 영등포 복지센터 등에서 400여명의 정신장애우들과 만나 사회복귀를 위한 주말 이벤트행사를 갖는다. 나름대로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취지와 그의 생각이 맞아 떨어지긴 했지만 사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그의 작은 바램이다. 회사가 사회에 대한 의무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자발적인 봉사를 원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또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도 그의 몫이다. 정신장애우들이 곁에 있으면 피하기에 급급한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의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기로 오늘도 굳게 마음을 먹는다. "어느 회사보다 사회에 대한 의무를 강조하고 있는 회사에서 활동하고 있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아직 만연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사회계몽 활동을 통해 단순히 치료제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닌 고객들에게 필요한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는 그런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인터뷰 말미에도 그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기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정신장애우들을 사회로 복귀시킬 수 있는지 방법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적 지원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행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는 그의 모습에서 '아름답다'고 느낀 사람은 기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2006-11-16 06:00:13정현용 -
내년도 수가 자율계약 끝내 불발...건정심행내년도 수가 자율계약이 무산돼 결국 건정심에 넘겨지게 됐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회장 안성모, 치협회장)는 16일 오전 12시41분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날 협상은 단체장들이 모두 모이지 않아 당초 약속시간보다 40여 분 늦은 밤 9시40분께 개시됐다. 양측은 밤 11시께부터 균열을 나타내다가 막판 타결조짐을 보이는 듯 했으나, 유형별 계약이라는 대원칙에 합의하지 못해 협상을 중단했다. 의약단체는 ‘단일환산지수-유형계약’을 전제로 단일환산지수와 유형분류안을 제시하라고 제안했고, 공단 측은 유형별 계약에 대한 대원칙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과 단일환산지수 불수용 입장을 고수했다. 의약단체는 특히 밤 11시가 넘은 시각 11시30분께 협상결렬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배수진을 치면서 공단 측을 압박했다. 하지만 공단 측은 재정운영위원회가 유형별 계약과 이에 따른 차등환산지수 원칙을 완강히 고수해 추가협상의 여지를 얻지 못했다. 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협상결렬 직후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이 무산된 책임을 상대방의 책임으로 몰아세웠다. 한편 건정심에 참여하는 가입자단체들이 유형별 계약이 좌초돼 건정심으로 넘겨질 경우 의약단체에 매우 불리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2006-11-16 01:01:41최은택 -
소아기에 콩 많이 먹으면 유방암 예방된다소아기에 콩을 많이 섭취한 여아는 성인이 되어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래리사 코데 박사와 하와이 대학의 연구진은 유방암에 걸린 약 6백명의 동양계 미국인과 유방암이 없는 약 1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소아기 시절의 식생활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5-11세에 두부나 된장(미소) 등 콩에 기초한 음식을 많이 먹은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5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소아기 콩 섭취는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었으며 콩 섭취하는 시점이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콩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나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isoflavone)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암에 식생활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으며 암전문가들은 발암 원인의 2/3 가량은 흡연, 식생활,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2006-11-16 00:24:5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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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약 '휴미라' 신적응증 FDA 승인애보트는 미국 FDA가 휴미라(Humira)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구조적 관절손상 억제 및 신체기능 개선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생물학적 제제인 휴미라의 성분은 어댈리무맵(adalimumab).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은 작년 10월 승인됐으며 이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어있다. 이번 승인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에 반응하지 않는 313명의 중등증 이상의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ADEPT 연구에 근거한 것으로 이 연구에서 휴미라는 격주로 40mg씩 투여됐다. 미국 전국건선증재단의 게일 지머먼은 "건선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질환"이라면서 "휴미라의 새로운 적응증 추가는 환영할만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2006-11-16 00:16: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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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항생제 '케텍' 시장철수 여부 심사키로미국 FDA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생제 '케텍(Ketek)'를 계속 시판하도록 할지에 대해 결정하기 위해 내달 중순 자문위원회를 소집한 것으로 보도됐다. 텔리스로마이신(telithromycin)을 성분으로 하는 케텍은 현재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 악화,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 지역감염성 폐렴에 사용하도록 승인된 제품. 올해 초 케텍 사용과 관련하여 간부전 및 사망이 보고됐고 지난 6월 4건의 사망을 포함한 12건의 간부전이 보고되자 FDA는 새로운 경고를 추가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케텍은 안전성 자료 문제로 두번이나 승인이 거부되었다가 2004년 승인됐는데 미국 상원재정위원회는 케텍의 승인과 자료 오류 문제를 놓고 FDA를 조사 중. 한편 사노피-아벤티스는 현재의 자료로서는 지시사항대로만 사용한다면 효과가 위험을 상위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하면서 추가적인 논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06-11-16 00:03:4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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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10명 중 8명 "당화혈색소 몰라"' 당화혈색소'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당뇨환자가 10명 중 2명에도 못미치는 등 혈당관리 지식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이달 13~19일 당뇨병 주간을 맞아 서울·경기지역 7개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차 내원한 249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조사결과 249명의 당뇨환자 중 당화혈색소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의 18%(45명)에 그쳤다. 또 정확한 관리수치를 알고 있는 환자는 8.4%(21명)에 불과했다. 당화혈색소를 인지하고 있는 당뇨환자도 당화혈색소 권장 관리수치가 6.5 미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는 전체의 절반에 못미치는 48% 수준이었다. 당뇨환자의 치료 의존도는 경구용 약물치료가 75.1%로 가장 높았고 인슐린(29.7%), 식사 및 운동요법(23.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가장 걱정하는 것은 '합병증'(72.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장기간 약물복용(17.1%), 생활습관 개선(9.4%) 등의 순이었다. 당화혈색소 인지도를 기준으로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는 당화혈색소를 인지하는 환자군(77.8%)이 인지하지 못한 환자군(71%)보다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높았고 장기간 약물복용은 비인지군(19.5%)이 인지군(6.7%)보다 높았다. 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은 "당뇨환자의 평생 근심인 합병증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선 당화혈색소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실제 당뇨환자 조차 인지도가 낮아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실행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2006-11-15 20:32:5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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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죽상혈전증 바로알기 캠페인 성료한국BMS(대표 박선동)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국 5개 종합병원에서 ' 죽상혈전증 바로 알기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이번에 캠페인이 진행된 병원은 고대구로병원, 원주기독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5곳이다. 회사는 심혈관계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동맥질환의 주요 원인인 '죽상혈전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가진단 설문 테스트'와 병원별 '죽상혈전증 특별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BMS 이재호 이사는 "요즘같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 특히 죽상혈전증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각종 심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의 원인질환인 죽상혈전증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6-11-15 20:15:0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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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바이오 신약 관련 심포지엄아주대병원은 지난 14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바이오신약-장기 경쟁력 강화 및 산업화 전략' 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에는 일본 동경대학 나까우치 교수를 비롯해 민병현 아주대의료원 세포치료센터장, 김정희 과학기술부 생명환경 심의관 등 관련분야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했으며 배아줄기세포의 연구전략, 한국의 형질전환동물개발의 동향, 국가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주최측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이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2006-11-15 19:21:58이현주 -
암센터, 암진료 성과발표-질적 향상 모색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오는 22일 오후 1시 병원 강당에서 '한국에서의 암 진료 성과 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성과 연구 소개(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성과 연구의 방법론(연세의대 김춘배) ▲간호학에서의 성과 연구(서울대 간호대 박현애) ▲암 진료 성과 연구의 현황과 전망(국립암센터 윤영호) 등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암센터는 "국내 암 진료 연구를 활성화하고 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2006-11-15 19:08:2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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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혈당기 코딩, 인슐린양 오류 초래"혈당측정기의 코딩이 잘못될 경우 인슐린 용량에 심각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이엘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제6회 미국 당뇨기술회의에서 스티븐 에델만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15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3개 의료기관에서 116명의 환자를 선정해 5개의 수동 및 자동 혈당측정기로 손가락 끝의 혈액을 측정했다. 또 일부 혈당측정기는 고의로 코딩을 부적절하게 하고 실험을 시행했다. 연구결과 혈당측정기 코딩이 잘못됐을 경우 土1단위 인슐린에 대한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은 49.6%, 바르게 코딩된 경우는 44.6%로 나타났다. 土4단위와 ±5단위의 인슐린 용량 오류 확률에서도 정확하게 코딩된 혈당측정기의 경우 0인 반면 잘못 코딩된 혈당측정기는 2.8%와 0.06%로 조사됐다. 또 자동으로 코딩되는 혈당기는 수동으로 코딩된 혈당기보다 더 정확한 수치를 나타냈다. 자동 코딩 혈당기에서 土1단위에 대한 오류확률은 35.1%였으며 土 2단위는 1.4%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로 참여한 인디애나 엘카드병원 린다샤록 간호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체 환자의 6분의 1이 혈당측정기를 올바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특히 인슐린 투입이 필요한 환자들은 측정기를 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때 야기되는 심각한 문제들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06-11-15 18:24:2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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