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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판매가 60만원 강요, 병원엔 반값 제공제약 영업사원이 약국에 판매가 60만원을 꼭 지키라고 강요하면서 병원에는 반값에 약을 공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A약국의 B약사는 최근 황당한 일을 당했다. 지난 30일 이 약국은 인근 의원 상담실장으로부터 A사 영양제를 좀 싸게 팔수 없느냐는 문의를 받았다. B약사는 평소 판매가 60만원을 꼭 지켜야하고 이를 안지킬 경우 약을 공급할 수 없다는 담당 영업사원의 말 때문에 싸게 팔 수 없다고 답했다. 다음날 B약사는 그 병원 실장으로부터 다른 영업사원을 통해 30만원에 구입했다는 말을 듣게 됐다. B약사는 담당 영업사원에게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며 항의했지만 영업사원은 "그런 사람이 없다"고 답변했다는 것. B약사는 해당제약에 전화해 결국 반값에 판매한 영업사원을 찾게됐고 이를 항의했지만 사과 한마디 들을 수 없었다. B약사는 "약국에는 협박까지 하면서 판매가를 지키라고 하면서 병원 직원에는 반값에 파는 게 말이 되느냐"며 "소비자들이 볼 때 부도덕 약국 이미지를 달게 됐다"고 말했다. B약사는 "그 영업사원이 5박스 이상 사면 박스당 18만원까지 가격을 조정해준다는 말까지 들었다"며 "병원에 거래명세서도 없이 임의로 판매하는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그런 일이 있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며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해당 사원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11-07 06:43:4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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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삼성제약에 경영진 3~4명 파견"수도약품이 3명의 경영진을 파견, 삼성제약 경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수도약품은 6일 투자업체인 씨앤케이베스트와 함께 삼성제약 유상증자에 참여, 보통주 100만주씩을 각 50억원에 인수했다. 따라서 수도약품은 삼성제약 지분 13.2%를 확보, 김원규 삼성 회장에 이어 2대 주주로 부상했다. 수도약품과 씨앤케이베스트의 유상증자 참여로 김 회장의 지분율은 43.3%에서 31.9%로 낮아졌지만 1대 주주 자격은 유지했다. 하지만 사실상 연대성격을 띤 씨앤케이베스트 지분을 감안할 경우 26.4%에 달해 향후 삼성제약 경영권에 변화가 생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실제 수도약품측은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는 8일 이후 삼성에 3~4명의 경영진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투자가 양사간 단순 제휴가 아니라 인수합병의 전초단계 성격을 띤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적극적인 인수합병 의사를 밝혀왔던 수도약품측은 당초 삼성제약의 구주를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왔으나 김 회장측과의 협의를 통해 우선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등 로컬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수도약품 입장에서는 삼성제약이 보유한 주사제(종합병원)와 드링크 라인에 상당부분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수도약품 관계자는 "연매출 500억원대인 회사가 현재의 약업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휴를 하든 인수합병을 하든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침체돼 있지만 종병급에서 잠재력을 가진 삼성제약에 대한 투자는 이같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영진이 파견되면 6개월~1년여간 삼성의 성장방향을 잡아 이 잠재력을 끌어내는 작업을 하게될 것"이라며 "제휴관계에 있느냐, 합병을 할 것이냐는 추후에 결정될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도약품측이 유상증자에 그치지 않고 인수합병 과정을 추가로 밟아나갈 경우 오너인 김 회장측 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의 조직적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지배적인 분석이다.2006-11-07 06:40:44박찬하 -
의약사 환자정보 공유·진료시 수가책정 먼저[건강정보보호법안 입법공청회] 의·약사가 환자기록을 서로 공유, 의료 및 약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먼저 수가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약계 관계자는 6일 오후 서울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 “법안의 기본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수가보상 등의 문제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의약단체 "환자정보 활용, 진료시 수가보전 필요" 약사회 장동헌 정보통신이사는 "비용측면에 대한 접근이 부족해 일선 약국들을 납득시키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장 이사는 "이 법안에는 (의약사의)의무와 최소한의 권리만 있다"라며 "수가보상에 대한 세밀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로어에 있던 치과의사회 김영현 건강보호자문위원도 “과거병력이나 치료법 등이 기록된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것은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도 “의사가 환자의 과거 데이터를 토대로 진료를 했을 경우 그에 따른 판독수가는 어떻게 책정되느냐”고 반문했다. 김 위원은 이어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을 추진하려면 의사에 대한 당근정책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사협회 김주한 정보통신이사는 "의사간 환자의 진료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것은 현행 의료법 중 '진료정보 비밀누설 금지 원칙'에 상충되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이 법안은 현행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전면개정'을 먼저 논의한 뒤 입법을 추진하는 것이 순서"라고 역설했다. 병협 "정보화는 동의, 비용이 문제"...녹소연, 사생활침해 방지 촉구 병원협회는 시스템 구축 등 병원이 떠안아야 할 비용부담에 대한 해법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병협 강흥식 정보통신이사는 "병원들은 정보화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막대한 비용지출에 대한 부담과 이에 대한 보상 방안이 없기 때문에 꺼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이사는 이어 "현 시점에서 입법예고안을 밀어붙이기보다는 우리나라 약 1,500개 병원 중 5%에 해당하는 70여개의 병원부터 제대로 된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해 사용할 때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와는 달리 녹색소비자연대 전응휘 상임위원은 “법안자체에는 찬성하지만, 현재의 입법예고안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에는 허술한 측면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뒤 법안의 수정·보완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김소윤 서기관은 "입법예고까지 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보다 경쟁력 있는 국민보건의료정책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6-11-07 06:37:5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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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조이는 벨트, 식도암 위험과 관련없다벨트를 꽉 조이게 매면 식도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이전의 연구결과를 뒤집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지에 발표됐다. 식도암은 주로 남성, 과체중, 위산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지는데 최근 연구에서 특히 과체중 남성의 경우 벨트를 꽉 조이면 위를 압박하고 위산을 역류시켜 식도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지면서 벨트 대신 멜빵을 사용할 것이 권고되어왔다. 스웨덴의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제스퍼 래거그렌 박사와 캘트리나 잰슨 박사는 식도암과 위암 환자 618명을 대상으로 허리를 조이는 벨트나 기타 의류를 3시간 이상 착용하는지 조사하고 820명의 건강한 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의 10%가 꽉 조이는 벨트를 착용했는데 꽉 조이는 벨트를 착용하는 것은 식도암 위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이전 연구 결과와 상반된 것이라면서 최근 식도암이 증가하는 추세를 설명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06-11-07 04:49: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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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페닐에프린 효과없다" 주장쉐링-푸라우는 코막힘에 사용되는 페닐에프린이 실제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페닐에프린은 최근 슈도에페드린 판매에 대한 제한이 가해지자 슈도에페드린을 대체한 종합감기약의 성분. 슈도에페드린을 이용한 불법적 각성제 제조를 막기 위해 9월 30일부터 미국에서 발효된 법안에 의하면 슈도에페드린을 함유한 약물은 OTC라도 약국 안쪽에 비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런 규정이 발효되자 종합감기약 매출저하를 우려한 미국의 여러 제약회사들은 슈도에페드린을 페닐에프린으로 교체한 것. 반면 쉐링-푸라우는 페닐에프린 대체 추세에도 불구하고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된 '클라리틴-D'의 제형을 바꾸지 않았다. 쉐링-푸라우는 유럽에서 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에서 페닐에프린은 슈도에페드린에 비해 비충혈 감소효과가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런 결과는 FDA 및 하원정부개혁위원회의 유명 하원의원인 헨리 왁스먼에게 전하고 의학전문지에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존슨앤존슨 등 슈도에페드린을 페닐에프린으로 대체한 회사들은 페닐에프린이나 슈도에페드린이나 모두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FDA는 1976년 페닐에프린과 슈도에페드린이 모두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으며 이후 재검토된 적은 없다. 미국 유력 시민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제약회사들이 페닐에프린으로 대체하자 페닐에프린은 위약보다 효과가 나을 것이 없다면서 FDA가 페닐에프린의 효과를 재검토할 것을 주장해왔다.2006-11-07 04:28: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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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해고된 CEO, 연금으로 91억원 받아회계조작, '플라빅스' 특허분쟁으로 해고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전직 최고경영자인 피터 돌랜이 해고수당으로 월급의 1년치인 124만불(12억원)과 함께 연금으로 950만불(약 91억원, 현재가치)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피터 돌랜은 BMS 주식 약 3백만주에 대한 스톡옵션이 있기는 하나 5년간 재임기간 중 주가가 하락하여 2005년 말 기준으로 5만2천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실적 부진 및 주가하락으로 물러나게 된 다국적 대형제약회사의 최고경영자가 회사의 상황과 관계없이 거액의 퇴직금 및 연금을 거머쥐는 것은 미국 제약업계에서 빈번한 사례. 일례로 지난 6월 퇴직기한보다 18개월 먼저 물러나게 된 화이자의 최고경영자 행크 맥키넬의 경우 맥키넬이 재직하던 5년간 회사의 주가는 40%나 하락했음에도 퇴직금으로 8300만불(약 800억원)을 일시에 수령하거나 평생 매년 650만불(62억원)씩 연금으로 받는 것 중 택일하도록 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관절염약 '바이옥스'의 시장철수 및 매출하락으로 2005년 5월 사임한 머크의 레이몬드 길마틴 회장도 스톡옵션을 실행하면서 3500만불(336억원)을 받고 물러났었다. 한편 회사의 실적부진으로 물러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퇴직금을 손에 넣는 미국 최고경영자의 퇴직 관행은 투자자들의 분노를 사왔다.2006-11-07 04:05:1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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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비중 24% 달성시 5조7천억 절감복지부의 계획대로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으로 약제비 비중이 향후 5년내 24%로 감소할 경우 총 5조7,000여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절감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숙대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는 6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한미FTA와 의약품 정책’이라는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교수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포지티브 시스템을 도입, 현재 29.2%에 달하는 약제비 비중이 2007년부터 매해 1%p씩 낮아져 2011년까지 24%로 줄어들 경우 총 5조7,646억원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본다는 것. 매년 약제비와 그 비중을 살펴보면 2007년은 약제비 비중 28%로 총 약제비는 8조1,917억원, 2008년은 비중이 27%로 8조5,800억원, 2009년에는 26%로 8조9,745억원, 2010년에는 25%로 9조3,731억원, 2011년 24%로 9조7,739억원으로 각각 추계됐다. 여기에 약제비 절감액은 2007년 3,372억원, 2008년 6,840억원, 2009년 1조882억원, 2010년 1조5,569억원, 2011년 2조983억원 등으로 총 5조7,646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포지티브 리스트가 도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제비 비중이 2005년 수준인 29.2%로 고정된다고 가정하면, 2011년 추정 약제비는 11조8,7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 제도 도입시의 절감액인 2조983억원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포지티브 미도입시 매해 총 약제비는 2007년 8조5,289억원, 2008년 9조2,641억원, 2009년 10조626억원, 2010년 10조9,300억원 등으로 절감액만큼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선별등재제도가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파급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제도도입을 강력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교수는 “보험급여 대상 의약품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절차의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한미FTA협상에서도 이에 대한 관리기준의 제·개정 과정을 공지하고 등재결정 과정에서 청문 및 자료제출의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뜻을 미측에 전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2006-11-06 21:55:46홍대업 -
중대병원, '당뇨인 걷기대회' 300여명 참가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지난 4일 용산가족공원서 있었던 '당뇨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오전 10시에 모여 운동 전 혈당측정부터 시작했으며 걷기 대회 후에는 당뇨에 관한 OX퀴즈, 운동 후 혈당측정이 이어졌다. 내분비내과 오연상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진료실 밖에서도 환자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06-11-06 21:22:01이현주 -
울산동강병원 외과 3인, 학술발표상 수상6일 울산동강병원에 따르면 외과 김정민, 김강성, 김곤홍 과장이 최근 열린 제25차 한국 간담췌 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수상한 논문은 '급성 복강경 담낭염 환자에서 경피적 담낭 조영술로 발견된 미예측 총담관 결석'으로 급성 복잡성 담낭염 환자에서 경피적 담낭 절제술 후 담관 촬영으로 담도의 해부학적인 변이를 알 수 있어 안전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 시행과 미예측 총담관 결석의 진단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담도-췌장 부분은 서울의대와 연세의대에서 주도했던 시술분야로 지방 종합병원에서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간담췌 시술부분을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006-11-06 20:54:5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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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보관기한 경과 처방전 공동폐기부천시약사회(회장 이진희)는 6일 보관기간 3년이 지난 처방전에 대한 공동폐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회원약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개정에 의거해 회원 약사들의 처방전 관리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신력 있는 폐기업체의 협조하에 개인정보 유출의 개연성을 방지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정기 시행하고 있다. 시약사회 측은 해당 처방전의 경우 용해처리되며 수거기간은 오는 21일~23일(목)까지 3일간이며 폐기업체에서 각 약국을 직접 방문해 수거한다고 전했다. 폐기대상 처방전은 2003년 10월 31일까지 조제된 처방전이다.2006-11-06 20:47:1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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