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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간 생동성시험 8번 참여 피험자도"생동시험 과정에서 동일인이 특정 약의 시험에 중복 참여하는 등 피험자 관리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운호중 의원은 23일 식약청 국감을 통해 상위 10개 시험기관에서 실시한 234품목에 5,895명의 피험자가 참여했고, 이중 중복 참여자가 무려 870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특히 3개월내 중복 시험에 참여한 피험자도 128명에 달했고, 가장 많은 참여를 한 J약대 출신 모 씨는 지난해 7월까지 18개월동안 8번이나 시험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의원은 "1박하면 30~50만원까지 받는다는 점에서 18개월간 8번 참가한 사람도 있다"면서 "피험자의 건강을 해칠 우려도 있고, 혹시 시험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창진 청장은 "피험자 참여시 사전 면접토록 하고 있지만, 피험자가 속였을 경우에는 속수무책"이라며 후속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2006-10-23 18:28:5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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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정' 출시한국애보트는 새로운 HIV단백분해효소 억제제형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성분명 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 캡슐을 정제로 변경한 '칼레트라정'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제형에는 애보트가 특허를 보유한 ' 멜트렉스(Meltrex)' 기술이 적용됐으며 불용성 물질인 로피나비어와 리토나비어를 용매 없이 나노입자(nanoparticle)화한 후 여러 공정을 거쳐 유리질 형태의 용액으로 제조됐다. 신기술을 통해 개발된 칼레트라정은 캡슐제형에 비해 복용약물 개수가 감소됐고 식사와 관계없이 투여가능하며 기존 제형에서 불용성물질의 제제화를 위해 사용했던 피마자유와 올레산을 사용하지 않아 소화기 관련 부작용 발생이 줄어든 것이 특징. 또 냉장보관 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애보트 감염분야 개발사업부 스콧 브런스(Scott Bruns) 부사장은 "애보트는 10년 전 HIV단백분해효소 억제제인 칼레트라의 시판으로 에이즈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선을 그은바 있다"며 "기존 캡슐에 비해 정제 형태로 변경된 칼레트라정의 출시로 HIV 감염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칼레트라정은 지난 1일 국내에서 보험급여 승인을 받았으며 2정씩 하루 2번 또는 4정씩 하루 1번 공복 또는 음식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다.2006-10-23 18:19:36정현용 -
'끼워 파는' 약국화장품, 식약청 단속 강화약국 화장품에 일반약을 함께 전시해 무자격자가 이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일반적으로 약국 입구에 전시된 약국화장품 내에는 통상 일반약도 함께 전시돼 약사 상담 없이 무자격자가 이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23일 식약청 국감에서 "미용보다는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식되는 약국 화장품에는 통상 일반약이 끼워져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무자격자의 일반약 판매를 조장할 수 있어 적절한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창진 식약청장은 "위법행위로 볼 수 있다"고 전제하고, "국감 후 약국에 대한 이같은 판매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10-23 18:15:11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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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 "고부가 품목 창출, 내년 1500억 달성"제신약품(회장 정연공, 사장 정연훈)이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품목을 앞세워 내년도 매출목표를 1,500억원 대로 설정했다. 정연훈 사장은 지난 22일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겸한 등반대회에서 “올해 목표로 삼았던 1,200억원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회사를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정 사장은 이어 “성형·외과용 이식재료인 ‘퍼머콜’ 등 경쟁력 있는 부가가치 품목을 키워내면, 내년에는 1,500억 원대 매출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신약품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경기 하남 소재 검단산에서 등반대회를 갖고 임직원간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제신약품은 대형물류 시대를 대비, 경기지역에 물류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대상 부지를 물색 중이다. 또 광진구 소재 현 사옥도 증축키로 했다.2006-10-23 18:12:24최은택 -
건식법 위반 수도약품, 업무정지 처분 검토올 보건복지위 국감장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우리들병원이 식약청 국감장에서 또다시 거론됐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23일 식약청 국감장에서 "우리들그룹 수도약품(대표이사 김수경)이 타 업체가 위탁생산한 제품을 마치 자신들이 제조한 것처럼 광고, 불법적으로 판매했다"고 지적해 '고경화-우리들그룹' 신경전을 계속해 이어갔다. 이에 대해 문창진 식약청장은 "수도약품이 제조한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어 건강기능식품법 18조 위반에 해당한다"며 "관련법규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지난 2004년 4월 우리들그룹의 수도약품은 닥터즈메디코아를 자회사로 편입, 같은해 8월 식약청으로부터 건기식 영업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듬해 6월 건기식 제조업을 자진 폐업한 닥터즈메디어는 올 5월 수도약품에 합병됐다. 이를 흡수·합병한 수도약품은 건기식 제조를 할 수 없음을 인식, 2004년 9월 강남 우리들병원을 소재지로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하고 OEM방식으로 위탁제조한 뒤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수도약품이 자신들이 제조한 것처럼 허위광고한 뒤 판매 한 것.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식약청장에게 고성으로 "관리를 잘 해 달라"고 촉구했고, 이에 식약청장은 "영업정지 1개월 등 행정조치 하겠다"고 답변했다.2006-10-23 18:07:40한승우 -
일본 타이호약품, 국내서 항암신약 연구일본 타이호(大鵬)약품은 국내 연구진 주도로 10개 대학병원에서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에 대한 2상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중인 항암신약은 혈관신생에 필요한 티로신 활성요소(tyrosine kinase)의 VEGF·PDGF·FGF 수용체를 억제하는 표적 항암제로, 지난 99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5회의 1상 임상시험과 3회의 1/2상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세의대 정현철 교수 주도로 연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병원, 국립암센터, 고대구로병원, 서울대분당병원, 아주대병원, 대구계명대 병원 등 10곳에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며 대상 환자수는 80명이다. 회사는 향후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2~3년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파악하고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효과를 증명한 뒤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정현철 교수는 "기존 임상연구는 외국에서 개발된 약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국내의 환자들이 극히 일부 제한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수준이었다"며 "이번 임상시험은 외국에서 개발된 약을 한국에서 주관해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환자들이 폭넓게 표적치료에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2006-10-23 18:04:2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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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상임이사에 강암구·장인선씨 임명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와 업무상임이사에 장인선 씨와 강암구 씨가 각각 임명됐다. 장인선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직전 공단 고양지사장 출신으로 사실상 내부 승진조치 됐다. 또 전 기획상임이사였던 강암구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지난 7월 임기 만료로 공단을 잠시 떠났다가, 기획상임이사로 보직을 바꿔 재입성했다. 다음은 신임 상임이사 프로필. 장인선 기획상임이사 출생: 1950.8.3. 전북 부안 출생. 학력: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관리학 석사(2003.8.14) 경력: 1979.11.19. 서울 제3지구 의료보험조합 3급 입사 2000.10.11. 1급 승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 지사장 2003.8.1. 재정관리실장 2005.7.29. 감사실장 2006.8.3. 고양지사장. 2006. 10. 23. 기획상임이사 임명. 강암구 업무 상임이사 출생: 1953.1.23. 대전 출생. 학력: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석사 (1978.1.1) 경력: 1980.4.10. 전국의료보험협의회 4급 입사 2000.7.1.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장 2000.9.18. 기획조정실장 2000.12.1.~2002.1.22. 기획조정본부장 2002.1.23~2003.6.30 업무상임이사 2003.7.12~2006.7.11. 업무, 기획상임이사 2006. 10. 23. 업무상임이사 임명2006-10-23 17:49: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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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보건소 만성질환 건강강좌 후원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은 지난 9월 전국 보건소에서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교육 등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GSK는 당뇨, 고혈압, 우울증, 천식, 전립선 비대증, 자궁암 등 6개 질환을 선정하고 전국 200여개 보건소의 신청을 받아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부산 연제구, 경남 합천군,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강연이 진행됐으며 매회 100여명 이상의 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회사는 전했다. GSK 협찬으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의료진을 섭외해 쉽고 수준 높은 질환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매월 2~3회의 강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 강연 시 주민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GSK 김진호 사장은 "GSK가 윤리적 경영의 바탕 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06-10-23 17:34:21정현용 -
건강기록 동의없이 교부하는 의·약사 엄벌앞으로 국민 개인의 건강상태를 기록한 건강기록을 병원이나 약국이 동의없이 열람시키거나 사본을 교부할 경우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에 따르면 건강정보 생성기관인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소 등은 본인 또는 대리인, 응급환자가 직접 요청할 수 없는 상태인 경우 해당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기관 등이 동의없이 건강기록을 열람시키거나 교부할 수 없도록 했다. 또, 병원과 약국 등은 개인 식별이 가능한 건강기록을 역시 본인의 동의없이 외부에 제공해서는 안되며, 이 사실을 알고 제공받은 자도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건강기록을 수집, 가공·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목적과 수집의 범위, 가공·이용절차, 보유기간 및 파기 등에 관한 사항을 본인 및 당해 생성기관에 고지하고 동의를 얻도록 했으며, 성명이나 주민번호, 요양기관 관리번호 등 개인식별정보를 제거하지 않고 이를 제공한 사람도 처벌을 피할 수 없다. 이같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의·약사는 물론 법인 및 개인에 대해서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병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병원과 약국은 개인이나 그 대리인이 건강기록을 요구한 경우 이에 응해야 하며, 이를 거부할 수 없다. 건강기록을 제공받거나 수집·가공·이용한 자는 보유기간이 만료되거나 이용목적으로의 이용이 완료됐을 경우 당해 건강기록을 지체없이 파기해야 하며, 본인 또는 병원과 약국이 동의 철회의사를 표명했을 경우 이를 철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각각 처해진다. 이밖에 건강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교부받은 사실을 해당 응급환자에게 통지하지 않는 경우는 물론 건강기록 파기사실을 통지하지 않거나 허위로 통지한 경우에도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법 시행으로 예상되는 건강정보 보호와 관련된 분쟁조정에 관한 사항과 건강기록 보호지침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생성기관(병원·약국 등)과 취급기관(건보공단·심평원 등), 학계 또는 민간전문가 중 복지부장관이 위촉하는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건강정보보호위원회’를 설립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번 제정안과 관련 “의료기관 또는 관리기관의 내부자를 통해 국민의 건강기록이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이에 대한 손해배상 및 처벌규정이 없다”면서 “특히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로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건강정보 보호를 위한 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제정안이 시민단체의 시각처럼 개인의 질병정보를 정부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2006-10-23 17:29:0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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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 교수, 필리핀서 넥사바 임상 발표바이엘은 항암분야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가 필리핀 항암요법 전문가 단체인 PSMO(The Philippine Society of Medical Oncologists)에 대표연자로 초대돼 넥사바 3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명의 필리핀 항암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강 교수에 대한 필리핀 현지언론의 인터뷰가 진행되는 등 한국의 항암치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강 교수는 8개월 이내에 치료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신장암 환자 903명을 대상으로 1일 2회 넥사바 400mg을 투여한 글로벌 임상연구 TARGETs 결과를 인용,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교수에 따르면 1차 중간분석 결과 넥사바를 복용한 환자들의 경우 위약군에 비해 생존율이 39% 증가했다. 또 무진행 생존율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두 배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고 84%의 환자들은 암이 진행되지 않은 효과를 경험했다. 중간분석 후 위약복용 환자 50%에게 넥사바를 전환투여(Cross-over)한 뒤 사망자 367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생존율을 분석한 2차 연구결과에서도 전환투여 6개월 후 넥사바 투여군의 생존기간(19.3개월)이 위약 투여군(15.9개월)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윤구 교수는 "무엇보다도 변변한 치료제가 없어 예후가 극히 불량했던 진행성 신장암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생겼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며 "알약 형태로 기존 주사제의 불편함을 덜고 환자 순응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입원 기간을 최소화해 가정에서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암세포와 혈관내피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생존률 개선 효과 외에 생존기간 동안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사바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올 초 유럽 의약청(EMEA)의 승인을 거쳐 지난 6월말 식약청으로부터 신장암 1차 치료제로 공식 허가됐다.2006-10-23 17:13:18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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