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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방분업 의지 있는지 의심""복지부가 한방의약분업의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실이 팀제로 바뀌면서 한약사를 배제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한약사회 박석재(34) 총무이사는 "이 같은 팀제 개편은 2001년말 당시 복지부는 한약학과 학생들과 앞으로 한방의약분업에 대한 정책상의 업무분장을 확실히 하겠다는 약속을 뒤엎는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또 다시 어영부영 넘어가 한방분업을 요원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박 이사의 눈에 비친 복지부의 최근 행태다. 현재 복지부의 업무분장은 한방정책관실에 한방의료담당관실과 한약담당관실로 나뉘어져 있어 한의와 한약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업무분장이 한방정책팀과 한방산업팀으로 나뉠 것이라는 얘기들이 흘러나오면서 한약사를 배제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한약사회에 팽배해 지고 있다. 박 이사는 "이는 복지부가 한방의약분업 의지가 퇴색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앞서 김근태 장관이 어느 정도 시간을 걸리겠지만 분업을 분명히 하겠다는 발언과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업무분장 논란으로 현재 한약학과 학생들은 더 이상 복지부와는 상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벌써부터 청와대와 감사원 등에 민원을 제기하고 나선 상태다. 박 이사는 "학생들은 특정 직능단체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며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팀제 개편을 반대하고 있다"고 학생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복지부 업무분장은 분업취지를 맞춰 한의계를 담당할 한방의료팀과 한약을 담당할 한약산업팀으로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의계와는 아직 신뢰구축이 되지 않아 어떤 얘기도 오간 적이 없다. 상호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런 자리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는 말도 덧붙여 한의계, 약사회 등과의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100처방 문제에 대해서도 복지부의 개선노력이 전혀 없는 점에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현재 한방은 의약분업이 되지 않고 있고 한의사의 처방전이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한약사에게 100처방을 하라는 것은 면허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며 "복지부는 100처방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함에도 특정 단체의 압력으로 인해 어떤 개선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박 이사는 "한약학과 발전의 기본조건은 100처방이 개선되던지 아니면 한방의약분업을 실시하던지 두 가지 방법 밖에 없다"고 못을 박았다.2005-09-14 06:31:53정웅종 -
스스로에 관대한 투명사회협약문복지부와 의약계 단체 등 20개 보건의료단체가 13일 투명사회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의 골자는 보건의료단체 스스로가 리베이트 등 관행적 부조리를 척결하겠다는 것.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협약식이 선언적인 형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내용의 중대성에 비춰볼 때 각 협회의 자율에만 맡긴다는 것이 자칫 무리수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협약문을 이끌어내기까지 복지부를 비롯한 관련단체들이 수차례 머리를 맞댄 것은 사실이다. 그동안 외면하거나 쉬쉬해왔던 내용도 협약문에 포함시킬 정도면 꽤나 논의가 진지했다는 것도 인정된다. 관행적 부패를 통감하고 수면위로 끌어올렸다는 것도 평가받을만하다. 그러나, 이번 협약은 스스로의 다짐을 공표하는 것외에는 별다른 강제성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실제로 협약문에 서명한 시민단체 관계자도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민으로부터의 따가운 눈총이 ‘강제’의 유일한 수단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왕 스스로에 대한 투명선언식을 할 양이면, 회초리로 자신의 다리를 내리치는 강제규정 한 두개 조항쯤 삽입했어도 좋았을 것이다. 구체적이지도 않고 단순한 선언 문구만으로 투명사회가 앞당겨지는 것은 아니다. 이날 프레스센터 19층에는 취재진만 북적거렸지, 실제로 협약실천의 주체인 의약사와 도매상들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향후 투명사회협약의 실천이 순탄치 않거나 별 실효가 없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선언의 의미는 크지만, 내용을 채우지 못하면 이번 협약도 선전용 또는 ‘빛좋은 개살구’로 끝날 수도 있다. 9월말 구성될 투명협약실천협의회에서는 보다 진전된 ‘자기반성’과 ‘자기강제’의 내용이 합의되기를 기대한다.2005-09-14 06:25:2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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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약 '액토스', 심혈관계 예방효과도타케다 제약회사의 당뇨병약 액토스(Actos)가 혈당조절 효과 이외에도 심장발작, 뇌졸중, 사망 등 심혈관계 위험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당뇨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영국 세인트 조지 병원의 잔 도맨디 박사와 연구진은 약 5천2백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약, 메트폴민 및 설포닐우레아 등 당뇨병약, 항응고제, 고지혈증약 등 표준치료법에 액토스를 추가한 위약대조임상을 시행했다. 그 결과 액토스 추가군은 인슐린 주사회수가 급감했으며 심장발작, 뇌졸중, 사망 등의 심혈관계 위험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혈관계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 대해 평가했을 때 심부전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체액저류 등의 부작용으로 특별히 제기된 안전성 문제는 없었으나 전반적 입원율은 약간 증가했다. 이번 임상의 1차적 목표인 하지수술 필요성을 포함한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액토스가 더 우수한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를 입증하는데에는 실패했다. 액토스의 성분은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이번 임상연구의 제목은 PROactive 연구이다.2005-09-14 02:08:1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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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파글루바' 승인추천에 GSK 영향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당뇨병 신약 파글루바(Pargluva)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승인추천 이후 유럽증권시장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주가가 약간 떨어졌다. 파글루바는 2형 당뇨병에 단독 또는 메트폴민과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자문위원회가 추천, 최종 승인되는 경우 GSK의 아반디아(Avandia), 타케다의 액토스(Actos)의 시장점유분을 일부 가져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 증권가에서는 파글루바의 연간매출규모로 약 10억불(약 1조원)을 예상했으나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와의 병용에 대해서는 승인되지 않아 시장성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반디아와 액토스는 모두 설포닐우레아와의 병용이 승인되어있다.2005-09-14 01:46:0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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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세바' 췌장암 치료효과에 부정적 의견미국 FDA의 심사관이 항암제 타세바(Tarceva)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 추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OSI 제약회사는 타세바의 적응증으로 진행성 췌장암에 젬사이타바인(gemcitabine)과 병용하는 것에 대해 추가 신약접수한 상황. 그러나 FDA 심사관은 췌장암 환자의 치료반응이나 생존기간 측면에서 임상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고 평가해 향후 FDA의 최종심사결과가 주목된다. 지넨테크와 OSI 제약회사가 공동개발한 타세바의 성분은 얼로티닙(erlotinib). 지난 11월 미국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승인됐다.2005-09-14 01:34:3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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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약대 서울동문, 내달 7일 정기총회숙명여대 약대 서울개국동문회(회장 이옥준)는 최종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잇따라 열고 모교 및 동문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동문회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 21층 로얄스타뷔페에서 최종이사회를 열어 총회 상정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기총회는 내달 7일 시청 프라자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옥준 회장은 “정기총회는 모교 및 동문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문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동문회는 지난 10일 임원회 및 감사를 열고 올 사업추진 실적 등을 점검했다.2005-09-14 01:09:26강신국 -
아주대의료원, 개원 11주년 맞아 도약 다짐아주대학교의료원이 개원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의료원은 12일 아주대 체육관에서 개원 1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아주사회봉사단 발대식, 의료원의 약속·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김효철 의료원장은 "11년간 고생한 교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의료원 변화의 첫 걸음은 교직원 개인의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개인이 의료원 발전의 주체로 거듭나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의료원은 교직원 114명에게 근속상을 기획팀 안순일, 구매관리팀 장학수 팀장을 비롯한 19명의 직원에서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산업의학과와 원무팀을 비롯한 16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특별상을 시상했다. 한편 행사에는 박재윤 아주대학교총장, 김효철 의료원장, 문창현 의과대학장 등을 비롯한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2005-09-14 00:57:15강신국 -
한국-코스타리카, 생물자원센터 설립키로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12일 코스타리카 생물다양성연구소(INBio)와 '한-코스타리카 생물자원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코스타리카 INBio에서 양국 과학기술부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연은 이에 따라 코스타리카 현지에 생물자원센터를 설립하고, 코스타리카를 비롯해 아마존강을 끼고 있는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기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생물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다양한 생물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남미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 등 생물자원 부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한반도 면적의 1/4에 불과하지만 세계 6%에 해당하는 풍부한 생물다양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연구소를 중심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5-09-14 00:46: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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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약 임원진 투병중인 동료약사 위로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가 투병중인 동료약사를 위로, 동료애를 과시했다. 영등포구약사회는 13일 추석을 앞두고 작은나눔, 큰기쁨의 사랑실천을 위해 오랫동안 병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회원약사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사회 임원진이 방문한 회원은 P약사와 L약사로 오랫동안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날 방문에는 박영근 회장, 김경희 부회장, 박성순 부회장, 이근주 여약사위원장이 함께했다.2005-09-13 21:02:58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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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공정서硏, '대한약전 포럼' 3호 발간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산하단체인 재단법인 한국보건공정서연구회에서 ‘대한약전 포럼’(제2권제1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약전 포럼은 대한약전의 주요개정방향 등 약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약전의 과학적 타당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 전문가 등 각계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했으며 이번이 통산 3번째이다. 이번 호는 대한약전 9개정 원안 작성에 관한 세칙을 비롯해 대한약전 9개정 신규수재 대상 품목 303개, 대한약전 의약품 각조 개정(안), 일반정보, 국제조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한약전 의약품 각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식약청은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대한약전 8개정 추보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식약청은 약전 개정방식을 지금까지 정부 주도에서 산학과 충분한 의견교환을 통한 개정으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대한약전 포럼’이 의견교환의 장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간된 ‘대한약전 포럼’은 (재)한국보건공정연구회(전화 02-359-2090, 팩스 02-359-2181)에서 구할 수 있다.2005-09-13 18:18:2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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