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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청구 포상금 환수액 50%까지 확대병의원과 약국 등의 부당청구 고발을 유도하기 위한 신고포상금의 규모가 환수액의 50%까지 늘어 난다. 이 같은 방안은 당초 30%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어서 의약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진료내역통보 및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업무 내실화를 위해 신고포상금 한도액을 환수금액의 50% 이상으로 인상하고 이와 함께 법적근거 마련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이 같은 포상금제도 실효성 확보방안을 담은 의견을 조만간 복지부에 제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신고포상금 한도액 폐지검토 배경에는 대부분 소액진료 신고인 현행 신고포상금 제도로는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를 적발해 낸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지적 때문이다. 공단측은 현행 100만원으로 묶여있는 포상금 한도액 폐지와 환수액의 50% 이상 지급 방안이 추진될 경우 요양기관 사정에 밝은 내부고발자의 적극적인 신고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구체적진료내역 확인업무 과목을 현행 내과, 피부과, 한방에서 정형외과, 치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안과 등으로 확대한다. 공단은 "가입자 진료내역를 항상 확인할 수 있는 국민참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상금 지급제도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도 벌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2005-02-14 06:53:44정웅종 -
보험약 225품목 6.3% 인하-271품목 등재의약품 271품목이 내달부터 보험등재되고 보험약 225품목은 약가재평가를 거쳐 평균 6.3%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287품목(비급여 16품목 포함)을 새로등재하고 2004년도 약가재평가결과 225품목을 평균 6.3%인하하는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결의를 거쳐 금주 고시할 계획이다. 개정안을 보면 결정신청의약품 287품목 가운데 271품목을 보험약으로 16품목을 비급여약으로 새로 등재한다. 보험약의 약값결정 내역은 최고가의 80%이하가 119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함량배수이내 56품목 ▲최저가 33품목 ▲최저가의 90%이하 25품목 ▲동일가 14품목 ▲업소요구가 9품목 ▲함량비교가·투약비용비교가·종전가 각 4품목씩 ▲평균가 2품목 등의 순이었다. 또 정부시책상 요양급여로 인정하기 어렵거나 건강보험원리에 부합되지 않은 나노팜의 탈모치료제 나녹시딜액, 한국애보트의 시나시스주 등 의약품 16품목은 비급여의약품으로 분류됐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352개성분 740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약가재평가 결과 225품목의 약값을 6.3% 인하키로 했다. 제약사별 인하내역을 보면 특수수액제 생산품목이 많은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가 40품목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동신제약 21품목 ▲씨제이 17품목 ▲한국슈넬제약 16품목 ▲중외제약 13품목 ▲한올제약 11품목 ▲박스터 10품목 ▲종근당 10품목 ▲삼성제약 10품목 ▲제일약품 9품목 ▲보령제약 8품목 ▲신풍제약 7품목 ▲동아제약 6품목 등의 순이었다. 반면, 생동성이 통과된 삼익제약의 삼익글리클라짓정(53→92원), 한국프라임제약의 니세르정(500→574원), 프로바정(568→604원) 등 2개사 3품목의 약값은 인상된다.2005-02-14 06:50:31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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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 제네릭 4종 서울대병원 신규입성서울대병원 랜딩을 둘러싸고 각축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아마릴’ 제네릭 제품 4종이 신규 입성한다. 또 ‘노바스크’ 제네릭인 코오롱제약의 ‘에이엠정’도 처방목록에 새로 올랐다. 13일 이지메디컴이 공고한 서울대병원 연간소요의약품 입찰리스트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공통사용 의약품 입찰 그룹 중 16그룹에 동아제약 ‘글리멜정’과 대웅제약 ‘유글렉스정’, 유한양행 ‘글라디엠정’, 중외제약 ‘메피그릴정’ 등 4종이 등재됐다. 이들 4종의 제네릭 제품은 원내처방을 놓고 오리지널인 한독약품 ‘아마릴’과 경합한다. 또 이미 신약입찰을 통해 서울대병원에 랜딩된 바 있는 한미약품 ‘아모디핀’(캄실산)은 오리지널인 화이자 ‘노바스크’(베실산)와 함께 16그룹에 단독으로 입찰에 붙여진다. 그러나 말레인산 제네릭은 정제와 캡슐제로 나눠 종근당 ‘애니디핀’과 코오롱제약 ‘에이엠정’, 유한양행 ‘암로핀캡슐’과 중외제약 ‘노바로핀’이 각각 경합을 벌인다. 정제인 종근당 ‘애니디핀’의 경우 지난달 단독으로 신약입찰에 붙여져 랜딩된 바 있으나 코오롱의 ‘에이엠정’이 새로 처방코드로 등재됨에 따라 경합을 치루게 됐다. 한편 ‘노바스크’와 ‘아마릴’ 제네릭이 지난해 대거 출시됨에 따라 오리지널과 함께 제네릭을 경합시키거나, 오리지널은 따로 단독입찰하고 제네릭만을 경합품목으로 입찰에 붙이는 방식으로 속속 국공립병원 처방코드로 진입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미 서울병원과 경찰병원, 산재의료원 입찰에서 이들 제네릭 제품들이 랜딩됐으며, 국립부곡병원과 국립춘천병원 등 지방 국공립병원과 보건소 등에서도 상륙을 마쳤다. 앞서 지난해에는 서울대병원과 일산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의 신약입찰을 통해 한미약품 ‘아모디핀’이 원내에 새로 입성하면서 제네릭 진출의 첫 테잎을 끊었었다.2005-02-14 06:42: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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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년 맞아 내실위주 제2도약"제약업계에서 '한국알리코팜'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조금은 낯선 기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60년에 풍익제약사로 설립되어 40년이상 이어온 회사이나 그동안 한영제약, 안미약품, 동산제약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해오다 10년전 30대의 젊은 영업사원 출신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지금의 알리코팜을 있게 한 것이다. "지난 10년은 오직 매출을 향해 전진했다면 지금부터는 뒤를 돌아보며 주변정리도 하면서 내실위주로 경영할 생각입니다." 한국알리코팜 이항구 사장(46)은 올해 창립10주년을 맞아 제2 도약의 해로 설정하여 견실한 중견제약업체로 자리매김하는 한해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86년 경남제약 영업사원으로 입사하여 제약업계와 첫 인연을 맺은 그는 95년 알리코팜의 전신인 동산제약 시절 영업이사로 영입되어 왔다. "관장약이나 소독약 등 약전품 위주로 영업을 해온 동산제약을 2개월 동안 점검을 해보니 월 매출보다 지출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습니다. 그래서 취한 조치가 투자자들에게 1년간 부채유예를 제안했고,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 작업을 착수하게 됐지요." 그 결과, 제품회전기일은 다소 길어졌으나 마진폭은 좋아졌고, 1년후 결산을 해보니 1,000% 이상 성장을 하면서 그 과정에 95년 7월 대표이사에 취임했고, 2000년 5월에 한국알리코팜으로 상호를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제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연구소와 해외시장 CO-WORK를 통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영업사원의 철저한 MR교육을 통하여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작년 한해동안은 신제품 '플루졸캅셀', '글리메릴정', '큐라졸캡슐', '아페낙정', '알바틴정', '뉴로틸정' 등 10여가지 전문약과 '비타콤비 500정', '레알연질캡슐', '해리어큐연질캡슐' 등 일반약을 내놓았고, 여기에 일부 생동성제품과 수출품목으로 매출 급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이 사장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출시되는 신제품은 기존의 아목시실린과 클라부란산이 함유된 건조시럽의 단점을 완전히 개선한 특허제품인 '아클라 현탁정'이 외부연구소와 공동개발로 오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클라 현탁정' 발매...500억대 소아용 항생제 시장 참여 이 제품은 현재 페니실린계 항생제 가운데 400~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소아용 시럽제제 시장을 겨냥한 제약사들의 시장 참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알리코팜이 야심차게 내놓은 '아클라 현탁정'은 연간 20억원 이상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광범위한 Marketing전략을 세우고 있어 기대되는 품목이다. 그밖에 심바스타틴정, 에르도스테인캡슐, 암로디핀정, 펠로디핀정 등 거대생동성제품이 상반기에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연륜이 짧은 수출도 올해는 100만불 정도가 확보된 상태라 금년 매출목표 3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메이저가 아닌 중소기업체의 경우 흔히 제품 마케팅을 국내시장에 우선하는게 일반적인 주류이나 이 회사는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도모하면서 시장 진입이 어렵다는 해외시장도 개척했다. 이미 베트남 25품목, 볼리비아 15품목, 카자흐스탄 12품목 등 52개 품목 등록을 마쳐 최고의 Qu-ality를 입증했고,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여 2003년 80만불, 2004년 90만불을 돌파하면서 올해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2001년 2월에는 당시 중견 제약회사인 홍익제약(주)을 합병, 볼륨을 한층 배가시킨 후 같은해 9월 기존 안산공장을 매각하고 충북 진천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실질적인 도약기를 맞게 됐다. 또 제제개발팀(품목허가 연구팀)을 구성하여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미개척분야를 중점 연구하는 중앙연구소의 설립도 추진중에 있다. 이와함께 QOL(Quality of Life)을 기반으로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치매치료제 등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국민의 삶과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도약하는데도 역점을 둬 펼쳐나갈 예정이다. 회사경영에 있어 이 사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토는 바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경영'이다. 원칙에 기반해 상식이 공존하는 업무처리야 말로 CEO들이 가져야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우리의 중소기업들이 열매를 맺어보기도 전에 쓰러지는 요인은 무엇보다 경영자들이 정도를 걷지 않는데서 비롯된 결과라 생각됩니다. 회사의 존망은 곧 CEO의 지식과 능력에 좌우한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현재 회사가 필요로 하는 원칙적 사안을 고루 취압해 전력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그는 생각의 전환, 창의적인 사고와 더불어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강조하여 직원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직원들에게 능력발휘와 인생을 걸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투명경영의 연장선에서 반기(6개월)마다 경영실적을 공개하면서 철저한 실천을 행하고 있다는 것. 이는 전 직원들의 주인의식 함양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항구 사장은 "지금껏 한우물을 파오면서 일정부분 만족스런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하고 있다"며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제약업계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높은 수익을 창출하여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가시적인 이익이 되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2005-02-14 06:40:32최봉선 -
건식, 약국살리는 구세주 아니다경기불황과 겹쳐 약국경영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한탄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약사단체를 비롯해 컨설팅 회사나 약국체인들도 앞다퉈 경영기법을 논하며 불황 탈출을 노리고 있지만 실제 약국가의 현실을 보다 더 직시할 필요가 있다. 현재 약국경영 탈출의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보편화된 무기로 단연 건강기능식품을 꼽고 있다. 각 약사회 차원의 건식강좌가 봇물을 이루고 약국체인들도 건식 PB제품을 출시하고 제품 POP를 제작 배포해 기대감을 부풀린다. 이에 전국 대부분의 약국들도 너나없이 건식에 관심을 내보이고 있지만 결국 큰 실효를 거두지는 못하는 실정. 더욱이 건강기능식품을 약국경영과 접목하는 방법론이 뚜렷이 구축되지 않아 환자들로부터 한줌 장삿속으로 보이지 않을까부터 약사들은 걱정하고 있다. 또 건강기능식품법이 발효됐다고는 하지만 믿을만한 건식이 무엇인지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약국들도 부지기수다. 특히 특정 기능성을 배재한 채 마진율이 높은 제품을 위주로 권하는 일부 약국들은 약국경영의 활로를 건식에서 찾는다기보다는 가격에서 찾고 있지 않나싶다. 취재차 방문하는 약국 대부분이 20~30만원을 호가하는 건식 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해당 제품의 기능성이나 특성을 제대로 설명하고 권하는 약국들은 몇군데나 될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경영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는 좋지만 일선 약사들은 약을 통해 불황을 이겨나가고 싶지 타 영역을 통해 360도 달라지기를 기대하고 있지 않다. 짚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건식을 열정적으로 다룰 약사는 몇 없다. 약국은 분명 약이 중심이며 약을 통한 불황탈출을 기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 약국경영 활성화의 해법이라는 식의 접근법은 분명 지양되어야 할 부분이 아닌가싶다. 올해는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강좌보다는 '일반약 다시보기', '복약지도에도 기술이 있다', '약국부동산 사기당하지 않는 법', '불쾌한 환자 대하는 기술', '약국 인테리어가 매출을 바꾼다' 등의 강좌가 봇물을 이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2005-02-14 06:35:0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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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포장단위 의약품 65%...소포장 표적현재 생산되고 있는 의약품 3개중 2개 제품은 포장단위 수량이 단 1개에 그쳐 이들 제품들이 소포장 생산 의무화의 주요 표적이 될 전망이다. 이같은 결과는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 진행한 ‘내용고형제 생산·시판 현황 및 포장단위 조사’ 중간집계를 통해 밝혀졌다. 중간 집계된 총 4,770품목(미생산 제외)의 포장 단위 수량중 단 1개의 포장단위로만 유통 중인 제품은 3,083개(64.6%)에 달했다. 이어 ▲2개의 포장단위 제품 1,374개(28.8%) ▲3개 포장단위 239개 (5%) ▲4개 포장단위 59개(1.2%) ▲5개 포장단위 12개(0.2%) ▲6개 포장단위는 단 3개(0.06%)에 머물렀다. 즉 생산품목의 포장 단위수량은 제품당 평균 1.43개로 수요자 선택의 폭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구간별 품목수로 살펴보면 ▲50정 이하가 859품목 ▲51~100정 1,884품목 ▲101~200정 363품목 ▲201~300정 378품목 ▲301~500정 879품목 ▲501정 이상 407품목으로 집계됐다. 이중 500정이상 제품을 보면 1,286품목에 달해 이들 제품중 포장 단위수량이 1개 인 제품들이 소포장 의무화의 핵심품목이 될 공산이 크다. 이번 조사는 식약청이 약학정보화재단에 의뢰, 시중에 유통중인 의약품 포장단위 실태를 알아보고 향후 소포장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낱알식별 실태조사 및 등록품목, 약가고시 파일 삭제품목을 제외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지금까지 응답률은 66%다.2005-02-14 06:34: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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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붙여진 '아마릴' 제네릭▶한독약품 당뇨병약 '아마릴'의 제네릭 4개 제품이 서울대병원에 신규 입성을 위한 경쟁입찰을 앞두고 있어 관심. ▶또한 한국화이자 '노바스크' 제네릭 제품들도 지난해에 이어 입찰에 붙여졌다는 반가운 소식 ▶그러나 우려되는 것은 국내 제네릭 제품간에 도매상을 앞세운 무분별한 가격경쟁의 '자중지란'(自中之亂)이다. ▶그동안 다국적제약사들의 독무대에서 국산약 대체처방이 용이해진 이때에 혹여 원가개념을 상실한 망조들린 입찰 구태를 재연한다면 어렵게 쌓아올린 공든 탑은 무너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2005-02-14 06:32:16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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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김광호 대표이사 영입 관심쏠려30여년 다국적 제약사에 몸담았던 김광호 前사노피신데라보 부사장의 보령제약 대표이사 영입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광호 대표가 사노피신데라보 부사장으로 재직한 9년동안 100억에도 못 미쳤던 매출을 1,600억대 제약사로 급부상시키는데 주역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입은 2009년까지 전체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제약부문에 있어 개량신약에 무게를 두어 전문의약품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보령그룹측의 의지와 김광호 사장이 사노피에서 보여준 역량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사적으로는 김승호 보령그룹회장과 김광호 사장은 동향(충남 보령과 대천)으로 예전부터 상호간에 신뢰감을 쌓아온 것도 이번 영입을 좌우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사장이 고속 승진을 계속했던 바이엘코리아에서 96년 사노피 신데라보를 선택한 것은 미래에 대한 안목이었지만, 이번에는 사노피와 아벤티스 파마간의 합병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노피를 떠나 또 다른 안목으로 보령제약을 선택한 것이다. 그가 9년전 사노피에 와서 제일 먼저 단행한 것은 경쟁력 없는 제품을 정리하고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항암제, 내과분야 등에 주력하면서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의사, 약사, 간호사, 병원직원들까지 영업과 관련된 분야의 모든 이들을 본인이 직접 만나는 등 유대관계를 맺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게 직원들의 전언이다. 한 다국적 제약사 CEO급 임원은 "사노피와 아벤티스 합병 이후 많은 의사들이 그의 행보에 관심을 가질 만큼 의료계에서도 마당발로 통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보령제약 한 관계자는 "개인적인 친분보다 김 사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김승호 회장이 직접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안다"면서 "사노피에서 보여준 역량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30여년간 다국적 제약사 기업문화에 익숙해준 김 사장이 과연 전형적인 토종제약사 문화와 융화가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수년전 이미 한 상장제약사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었으나 기업문화의 차이로 영입한 회사나 영입된 인사나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는 누구의 책임이라기 보다는 제품력을 통한 다국적 기업의 영업과 그렇지 않는 국내사 간의 차이에서 오는 기류"라면서 "이를 서로간에 얼마만큼 극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학 박사이자 연구소장 출신인 김상린 사장과 수의학 박사인 김광호 사장이 이끄는 쌍두마차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2005-02-14 06:30:39최봉선 -
포상금이 '전가의 보도' 인가건강보험공단이 병·의원나 약국의 허위 부당청구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규모를 환수금액의 30%까지 하기로 했던 당초 입장을 갑자기 선회해 50%까지 크게 확대키로 한 것은 왠지 성급하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는 포상금 한도를 없애는 것까지는 무리가 없겠지만 환수금액의 절반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무리수가 있는 정책이다. 물론 허위 부당청구를 근절시키고자 하는 취지에는 전적으로 찬성한다. 오죽했으면 국고로 회수돼야 할 금액의 절반을 다시 포상금으로 내주는 방안을 생각했는지 공단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건강보험, 의료급여,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4대 요양급여중 건강보험 부문의 부정청구가 가장 크기 때문에 이를 발본색원하고자 하는 정부의 취지를 잘 안다. 그러나 복지부와 공단은 최근 수년 동안 소위 포상금이라는 것을 내건 정책들이 얼마나 실효를 거두었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유독 의사, 약사 내지는 병·의원과 약국에 포상금제도가 가장 많았음에도 그 실효성은 별로 없었다. 오히려 포상금만 노린 소위 ‘파라치’들만 날뛰게 했을 뿐이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18건의 정부 포상신고제도중 약 1/3이 의·약사와 관련돼 있다. 심지어 불과 몇십원하는 1회용품 무상제공 포상금 규정으로 인해 많은 선의의 약국들이 이른바 전문 팜파라치로 부터 고발을 당한 전례가 있다. 지금도 적지 않은 선의의 의·약사들이 전문 신고꾼들로 부터 피해를 당하곤 한다. 허위 부당청구에 대한 포상금의 경우 이미 부패방지법에 근거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부정청구나 담합행위 적발시 최고 2억원을 포상하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 막대한 금액의 포상금 규정이 있음에도 허위 부당청구가 줄지 않는 마당에 이를 다른 차원에서 확대한다고 실효성이 바로 나올지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지난 2002년 복지부가 의약분업 및 약사법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50만원까지 포상금 또는 상품권을 주는 이른바 '시민포상금안'을 마련했을 당시에도 우리는 그 실효성을 의심했었다. 담합과 처방전 없는 전문약의 판매 등 의약분업 연착륙에 방해되는 행위에 대한 대처방안이라는 점에서 기획은 참신했지만 실제 효과는 무의미했다. 우리는 포상금제도가 정책을 수행하는데 쉽게 갈 수는 있지만 실효성도 없고 부작용만 있다면 숙고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약 900만 세대의 보험료 고지서를 통해 홍보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의·약사들은 부지불식중 범법을 일삼는 사람들로, 요양기관은 범법의 온상인 냥 인식될 우려가 있다. 부당청구는 당연히 근절돼야 마땅하지만 부당청구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우선이고 중요하다. 포상금제도는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는 듯 하다가 얼마 안가서는 오히려 효과는 없고 부작용이 더 나타나는 정책임이 지난 선례에서 나타났다. 포상금제는 근본적인 치유책이 아니라 정부가 손쉽게 손을 댈 수 있는 행정편의에 다름 아니라는 점이다. 일반 국민들중 허위 부당청구에 책임의식을 갖고 신고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내부고발자를 염두에 둔 것이라면 부패방지법에 근거한 2억원이라는 포상금 보다는 최소한 더 많아야 하는 것 아닌가. 이제는 ‘포상금 환상’을 버려야 한다. 포상금이면 해결될 것 같은 일들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 그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부득이하게 감시를 해야 한다면 기존의 감시조직을 더 강화하면 된다. 궁극적으로는 의약품유통정보센터를 가동할 채비를 중장기 계획으로 치밀하게 준비해야 하고 더불어 물류조합도 다시 추진돼야 한다. 향후 몇년내에는 시행하기가 불가능하고 엄청난 준비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작업이기는 하다. 하지만 당장 효과를 내려고 쉽게 가려는 욕심은 부당청구 근절을 더 어렵게 할 뿐이다.2005-02-14 06:30:14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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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대장암 임상연구 환자모집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의료원이 비소세포폐암와 대장암 환자를 모집한다. 이들 병원에 따르면 연구목적은 비소세포폐암 및 대장암 환자에 대한 자가 유래 수지상세포 암면역 치료제의 투여시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면역반응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18세 이상의 남녀 환자(적합여부 상담요)로 표준치료(항암요법, 수술, 방사선요법)를 이전에 받은 적이 있고, 재발하거나 치료에 실패하여 종양이 진행된 환자이다. 기간은 환자 적합여부 파악 후 12주간 5회 약물이 투여되며, 피험자 혜택은 임상시험 약제가 무상제공된다. 이번 임상시험에 대해 부산대학교병원의 경우 책임연구자는 정주섭 교수, 김동원 교수가 맡고, 동아대학교의료원은 손춘희 교수와 이형식 교수가 책임연구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병원은 윤은영 연구간호사(016-808-1251)와 동아대의료원은 이은이 연구간호사(010-3122-2127)로 연락하면 된다.2005-02-14 01:10:5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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