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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약품, 정읍·보령아산병원 2개 그룹 낙찰태전약품이 지난 11일 실시된 아산재단의 의약품 입찰에서 2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태전은 정읍아산병원과 보령아산병원에서 사용하게 될 'AMILO / tab-5mg' 외 592종(5그룹)과 'THIOSINA / tab-40mg 외 551종(6그룹)'을 낙찰시켰다. 강릉·홍천병원의 연간 소요 의약품 3개 그룹과 강릉아산병원의 마약그룹, 보성아산병원, 영덕아산병원 소요약 등 6개그룹은 유찰됐다. 따라서 이들 6개 그룹은 오는 16일(월) 재입찰을 실시한다. 한편 아산재단의 이번 입찰은 총 8개그룹에서 총액입찰로 실시되며 총 입찰 규모는 약 300억원이다.2007-07-12 09:25:4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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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박스비주' 잠정사용중지 조치 철회베트남에서의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 국내에서도 사용중지 조치가 내려졌던 LG생명과학의 B형간염백신 '유박스비주'에 대한 사용중지 조치가 철회됐다. 식약청은 12일 베트남에서의 이상반응 발생과 관련있는 동일 로트(UVX05029, 05.08.31 제조)에 대해 실시한 수거·검정과 LG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제품의 품질, 안전성 또는 역가와 관련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제품의 특정 로트에 대해 내려졌던 잠정적인 사용중지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식약청 생물의약품안전팀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이 제품에 대한 투여중지 기간동안 적정하게 보관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필한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2007-07-12 09:21:38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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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약품 등 12업체 KGSP 서류심사 통과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지난 10일 실시한 7월 KGSP 적격 지정 서류심사에서 대상업체 12개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태진약품(대표 김태봉) ▲명성약품(대표 김해봉) ▲윤일약품(대표 백승기) ▲유명약품(대표 박흥주) ▲세종약품(대표 황관원) ▲케이에스메디팜(대표 이무관) ▲서울팜(대표 손경호) ▲엔유팜(대표 박병선) ▲청원양행(대표 김영선) ▲삼성제약(대표 김원규) ▲상생메디칼(대표 이재만) ▲에스에이치제약(대표 김수동) 등 12곳이다.2007-07-12 09:09:0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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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경쟁력은 신약 기술수출""신약 기술수출은 국내제약기업이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시도할수 있는 가장 최적의 방법입니다" 동화약품이 오래전부터 개발해온 2개의 신약 후보물질이 수백~수천억대의 기술수출이라는 대박을 터트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먼저 미국 바이오 회사인 퍼시픽 비치 바이오사이언시스(Pacific Beach BioSciences)와 퀴놀론계 항균제인 DW224a의 공동연구 및 라이센싱(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약 525억원의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됐다. 그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곧바로 골다공증 치료제 ‘DW1350’ 및 그 후속물질에 대해 P&G(Procter&Gamble Company)의 자회사인 P&G Pharmaceuticals. Inc(이하 P&G)와 약 5,000억 규모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것. 잇따른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 수출 대박의 중심에는 유제만 연구소장이 있었다. 유제만 연구소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지난 81년 동화약품에 입사, 27년간 신약개발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사실 동화약품이 기술수출로 인한 로열티를 받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는 것이 유제만 소장의 설명. "퀴놀론계항균제 'DW224a'의 경우 지난 87년부터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했지만 2번의 실패를 통해 약효와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신약으로 재 탄생하게 됐다"고 유소장은 말했다. 유제만 소장은 골다공증치료 신약인 'DW1350'도 지난 96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10년간 노력의 결실이 드디어 이뤄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유소장은 "특히 5,000억 규모의 기술수출이 이뤄진 DW1350의 경우 투여가 간편, 골형성을 촉진, 부작용이 적다는 3박자를 갖춘 신약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유소장은 "국내 제약사가 세계시장을 겨냥해 신약개발을 하려면 수천억이 투입돼야 하고, 기간도 5~10년이 소요되지만 실패확률은 매우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로서는 국내기업이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내서 임상 1상 및 전기 2상까지 진행하고 다른 파트너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외국기업과의 공동 임상(기술수출)을 시도하는 것이 국내 제약업계가 개발단계에서 할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제만 소장은 "국내 제약업계가 신약개발을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는 자체개발 신약이 없이는 약자로 남을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소장은 "그냥 그런 제약기업에 불과했던 아스트라제네카가 오메프라졸 개발로 일약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성장한 것처럼, 국내사도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한다면 세계 10대 제약기업으로 성장할수도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제만 연구소장은 "이번 신약 기술수출 로열티의 27%가 세금"이라며 "앞으로 정부에서 신약개발을 적극 투자하려면 개발단계의 신약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미 출시된 신약에 대한 약가지원, 세제혜택 등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2007-07-12 06:45:46가인호 -
과립 등 한약제제 급여 추진...약국한방 위기한방제제의 건강보험 급여확대 정책이 잇따라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약국 한방 과립제 시장의 재편을 의미한다. 12일 데일리팜이 입수한 보건복지부 한약제제 보험급여 개선방안에 따르면 한방 복합 과립제의 급여화가 우선과제로 추진되고 있고 한약제제 중 환제, 정제, 캡슐, 시럽제 등도 보험 급여화하는 방안도 장기과제로 검토되고 있다. 복지부는 보험적용이 되는 혼합엑스산제에 비해 복합과립제는 부형제 복용량 및 1회 복용량이 획기적으로 감소, 복용이 편리하고 부작용이 최소화 된다며 복합과립제 보험적용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여기에 당귀수산 등 비급여 다빈도 처방 15개와 갈근해기탕 등 사상처방 24개에 대한 보험급여 방안도 추진된다. 즉 비급여 처방 중 질병치료 목적의 다빈도 처방은 보험급여를 적용하고 급여 대상 56개 기준처방 중 임상에서 활용되지 않는 14개 처방은 삭제하겠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또한 한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혼합엑스산제 및 복합과립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한약제제 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1g당 상한금액을 고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여기에 복지부는 한약제제 중 환제, 정제, 캡슐, 시럽제 등도 보험 급여화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10일 이같은 안건으로 회의를 했지만 약사회의 반발에 한의협·약사회·한약사회간 재논의를 거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직능간 갈등이 큰 사안이니 만큼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복지부 한방정책관실의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약사회는 일반약 복합제도 비급여로 빠진 상황에서 복합과립제를 급여화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복합과립제가 급여화 될 경우 약국 과립제 시장이 초토화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약사회의 가장 큰 걱정거리다. 결국 약사회는 복합과립제 보험적용에 절대 불가방침을 정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한방분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복합과립제가 급여화 되면 보험이 되는 한의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건 당연한 것 아니냐"며 "약국 과립제 시장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2007-07-12 06:40:05강신국 -
국내-외자 '노바스크' 특허소송 대법원 갔다‘ 노바스크’ 특허소송이 예상대로 대법원으로 공이 넘겨졌다. 한국화이자 측은 “특허법원의 이번 판결은 선행심결에 반하는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지난 5일 특허법원에 상고장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바스크 특허 ‘등록무효’와 ‘권리범위확인심판’ 소송은 대법원에서 최종 다뤄지게 됐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이 다툼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경우 심리를 속행하는 데 이 기간은 통상 1년 반에서 2년 여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원심의 판결이 재론의 여지가 없다면 ‘심리불속행’으로 4개월 이내에 확정될 수도 있다. 따라서 상고심은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최소 4개월 이내에 종결되거나 최장 2년 이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 관계자는 “노바스크의 특허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특허법원은 안국약품이 화이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에 대해 지난달 13일 원고승소 판결하고, 화이자의 손을 들어 준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했다.2007-07-12 06:35: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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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프렉사 등 11품목, 배수처방 삭감 추가내달 1일부터 저함량 의약품 배수처방 및 조제에 대한 급여비 삭감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릴리의 '자이프렉사정' 등 11품목이 새롭게 대상에 포함됐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특별한 사유 없이 저함량 배수처방 및 조제가 이뤄질 경우 진료비가 삭감되는 대상에 포함된 의약품 11품목과 삭감대상에서 제외된 1품목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삭감대상으로 포함된 품목은 한국릴리 '자이프렉사정', 한독약품 '아프로벨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아서틸정', 한미약품 '토르셈정'과 '카르베롤정', 유한양행 '세디엘정', 한국파마 '리스돈정' 등이다. 대원제약 '원베롤정', 한서제약 '글리메정', 바이넥스 '토파씬정', 비씨월드제약 '소메론정' 등도 새로이 저함량 배수처방 시 삭감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됐다. 반면 삼남제약의 '메트파민정'은 이번 추가 공개에서는 유일하게 보험급여 목록 삭제를 이유로 급여비 삭감 대상 조합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초까지 455품목 수준에 머물렀던 저함량 배수처방 대상 의약품은 지난달 말 509품목으로 늘어난 이후 2주만에 다시 519품목까지 증가했다. 심평원은 이번 공개를 통해 저함량 배수처방 진료비 삭감에 앞서 대상 의약품에 대한 최종 정리가 상당부분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제도 시행 전까지 더 이상의 추가공개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는 제도 시행을 위해 제약사를 대상으로 해당 의약품의 생산여부 등에 대한 파악이 수시로 진행돼 대상 의약품 공개가 정례화되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정기적인 공개가 가능하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11품목도 제약사의 생산여부 확인이 늦어져 추가로 포함된 것"이라며 "제도 시행을 위한 대상 의약품의 기본 틀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도 시행 전까지 더 이상의 저함량 배수처방 의약품 공개는 없을 것"이라며 "의약품 정비가 마무리 된 만큼 내달부터는 매달 10일로 지정한 공개시점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07-07-12 06:34:5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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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경·조사비 금지, 현실성 없다?"“경·조사비 현금지급 제한, 실효성 있을까요?” 제약협회 한 임원이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최근 윤리규정을 개정해 경·조사비에 대한 현금지급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실행 가능성에 강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한국사회의 정서상 축의나 조의금을 현물로 대체한다는 것이 실현 가능할 수 있겠느냐는 것. 이 임원은 “KRPIA의 새 윤리규정에서 타당한 내용이 있다면 제약협회도 적극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경·조사비 부분은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공정위 조사 이후 양 협회가 공히 회원사들의 윤리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KRPIA 또한 같은 맥락에서 경·조비 부분을 거론했겠지만, 윤리경영의 핵심사항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임원은 또 KRPIA 측이 강변하는 윤리경영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마치 국내 제약사만의 문제로 왜곡시키는 것은 곤란하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KRPIA 심한섭 부회장은 지난 9일 약과사회포럼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한국은)의약품의 효과나 가치보다 다른 조건에 의해 선택되기 때문에 가치가 왜곡되고 궁극적으로 환자에게도 피해를 야기시킨다”면서, 한국내 불공정거래 관행의 폐해를 정면 비판했다. 심 부회장은 이 과정에서 다국적 제약사는 리베이트를 줄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고, 일부 나타나는 문제점은 영업사원이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 외자계 제약사는 비윤리적 경영풍토와 무관함을 간접 시사했다. 이 임원은 이에 대해 “윤리경영 풍토를 조성하는 것은 허물을 인정하는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드러나지 않는 방식과 직·간접적인 지원으로 양성화된 리베이트성 판촉활동을 애써 덮으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실은 처방약 중심인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의 연간 광고·선전비가 수백억에 달하는 데서도 드러난다는 것. 해당 제약사들은 광고선전비 항목 중 광고비는 10%를 밑돌정도로 적은 수준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거꾸로 학회지원이나 판촉활동비 등 제품 런칭과 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제반비용으로만 수백억원을 사용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내 기업도 경우에 따라서는 다국적 제약기업의 마케팅 방식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방식이 과도한 판관비를 줄이거나 판촉비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약과사회포럼 주최 토론회에서 국제제약산업협의회(IFPMA)에서도 경·조사비 부분이 윤리경영 풍토와 관련한 주요 의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 대만, 한국 등의 경우 문화적 특성과 관습 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2007-07-12 06:33: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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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률제 시행시 단기처방전 발행 늘어날 것"8월 정률제가 실시되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본인부담금 상승을 우려, 장기처방 보다는 단기처방전 발행경향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약 정국현 정책위원(도곡메디칼약국)은 최근 시약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률제와 관련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에 따르면, 정률제가 시행되면 일부 의사들의 단기처방전 발행경향이 증가하는 등 처방행태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됐다. 경질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이 4,500원(약국 1,500원, 의원 3,000원)에서 정률제 전환시 7,500원(약국 3,000원, 의원 4,500원)으로 조정되기 때문. 특히 약국 조제수가 3일분이 4,160원인 점을 감안하면, 3일분 이상 처방은 대부분 본인부담금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의사는 3일 이내로 처방해, 환자의 약값부담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말이다. 또, 환자의 약값부담을 의식, 주요 처방품목 이외에 소화제나 제산제 등 부치료제에 대한 처방을 자제함으로써 처방품목이 합리적으로 조정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정 위원은 예측했다. 여기에 의사가 고가약 처방시 심리적 부담을 피하기 위해 소신진료가 이뤄지고, 처방내역 역시 저가 제네릭을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이같은 처방행태의 변화는 환자가 본인부담금 상승의 반작용으로 진료비에 대한 관심 및 적절한 진료여부 파악 증가 등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각 의원간 진료비 및 처방으로 인한 약값차이가 발생하고, 경증환자의 의원급 의료기관의 내원이 줄어들어 처방전 감소가 예상돼 의원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정 위원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정률제 시행을 전면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의료계는 정률제를 시행할 경우 1차 의료기관을 고사시켜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정부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2007-07-12 06:26:0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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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문전약국 처방 30% 줄어들어연세의료원 파업 이틀째를 맞은 11일 오후, 영동 및 신촌 세브란스병원 문전약국에도 그 여파가 점차 밀려오고 있다. 데일리팜이 11일 오후 영동세브란스병원 앞 문전약국 등을 방문해보니, 이들 약국은 평소보다 20~30% 가량 급감한 처방전을 받고 있었다. 영동세브란스 앞 Y약국의 L약사는 "평소 처방 교부번호가 1,100번에서 1,200번까지 유입되지만, 오후 5시 현재 800번 미만 번호까지 접수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약환자들에 한해 꾸준히 진료가 이뤄지고 있어 아직까지는 파업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 타격을 받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 약국 옆 D약국 J약사는 "파업 이틀째이지만 다행히 예약환자들에 한해 진료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다소 안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심각한 타격은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J약사는 "하지만 이번 파업이 장기화 태세를 보이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각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문전의 D약국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D약국 관게자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영동세브란스병원과 마찬가지로 30%가량 처방전이 줄었다"며 "파업 여파가 분명하지만, 스스로 궂은 날씨 탓이라고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J약사는 "약국에 온 환자들이 평소보다 시간이 2배 이상 걸리고, 병원 안이 정신없다는 등의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약국과 병원 경영악화는 물론이고, 환자들의 불만도 극에 달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의료원측은 외래환자를 평소 60% 수준으로 조절하고, 병상도 75%만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환자들의 진료일자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7-07-12 06:24:42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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